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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의 파우스트 상세페이지

소설 독일 소설 ,   인문/사회/역사 인문

불멸의 파우스트

위대한 인문 정신을 드높인 괴테 문학의 최고봉
소장종이책 정가50,000
전자책 정가20%40,000
판매가40,000

불멸의 파우스트작품 소개

<불멸의 파우스트> 독문학자 안진태 명예 교수가 집대성한 괴테 지식과 사상의 모든 것
『파우스트』에 담긴 위대한 인문 정신

신의 경지에 오르고자 악마에게 영혼을 판 인간 파우스트. 『불멸의 파우스트』는 파우스트를 끊임없이 파멸로 유혹하는 악마 메피스토펠레스. 수백 년간 불멸의 서사로 사랑받아 온 괴테의 『파우스트』에 대한 종합적인 연구서이다. 괴테의 기존 저작들과 『파우스트』와의 상호 연관성을 집중적으로 분석하여 괴테 사상에 담긴 [인문 정신]을 집중적으로 조명했다. 이 책의 저자 안진태 명예 교수(강릉원주대학교 독어독문학과)는 전작 『괴테 문학 강의』, 『괴테 문학의 여성미』 등 오랫동안 괴테 문학에 천착해 온 괴테 연구자이다. 그는 "현대인들은 물질적 만족을 얻고자 악마와 거래한 파우스트의 후예들이다"라는 어느 학자의 말을 인용해 우리 시대를 [가치를 상실한 시대]로 규정한다. 그리고 정신적 위기에 빠진 현대인들 앞에 문(文)·사(史)·철(哲)을 아우르는 인류의 고전 『파우스트』를 펼쳐 놓는다.

『파우스트』는 20대의 괴테가 구상하고, 80대의 괴테가 완성한 괴테 문학의 정점에 놓인 작품이다. 일개의 문학 작품으로서뿐 아니라, 괴테 자신의 역사관과 문명관, 신화관, 종교관 전반을 아우른다는 점에서 괴테 연구의 핵심 저술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괴테가 써온 수많은 시와 소설, 희곡 등의 문학 작품과, 여행기, 편지 등의 개인적인 기록이 『파우스트』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다양하게 해석된다. 『파우스트』를 그 자체로 괴테의 지식과 사상의 총체라고 부를 수 있는 이유이다. 이 책은 『파우스트』의 작중 인물과, 전개 등 기본적인 이해를 돕는 1부와, 신비주의, 종교적 개념, 아름다운 여성상 등 작품에 담긴 심도 깊은 사상적 배경을 분석한 2부로 구성되었다(총 9장). 특히 2부 마지막 장에서는 『파우스트』의 현대적인 의미까지 다루고 있다.


출판사 서평

최고봉으로 가는 나침반

『파우스트』는 인류의 필독서라는 명성에도 불구하고, 모호한 상징과 비유 때문에 난해하다는 꼬리표도 붙어 있다. [당대의 괴테 스스로도 이 작품의 난해성이 결코 풀리지 않아 후세에 다양한 해석의 대상이 될 것]이라고 제자 에커만에게 말한 적이 있다. 당연한 것이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부터 『서동시집』까지, 『빌헬름 마이스터의 방랑 시대』부터 『노벨레』까지 괴테의 모든 작품은 『파우스트』로 통하고, 『파우스트』의 모든 문장은 다시 그의 작품들로 향한다. 『파우스트』만 읽어서는 『파우스트』를 읽었다고 할 수 없다. 괴테의 전작은 물론, 『파우스트』의 직접적인 영향을 준 [파우스트 전설]과 『민중본 파우스트』, 그 밖의 당대의 수많은 비평과 문학 작품까지 『파우스트』의 분석에 참조하는 이유이다.

이 책은 원로 독문학자가 후학에게 남기는 괴테 문학을 위한 기초 연구이자, 한 세대 넘게 괴테 사상에 몰두해 온 자신의 연구를 집대성한 기록이다. 『파우스트』를 더 깊고 더 제대로 이해하기 위한 안내서이자, 괴테 문학의 최고봉인 『파우스트』로 가기 위한 나침반이다. 후대 연구자들은 이 책을 통해 괴테 연구를 위한 새로운 자극과 단초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며, 일반 독자들은 시대를 초월해 위대한 인문 정신을 드높인 괴테 문학의 정수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 소개

안진태
고려대학교 독어독문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독일 뒤셀도르프 대학교에서 독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1년부터 강릉원주대학교 독어독문학과 교수로 재직했고, 2016년 정년 퇴임 후 명예 교수로 재직 중이다. 2011년 한국독어독문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지은 책으로는 『독일 문학과 사상』, 『독일 제3제국의 비극』, 『역사적인 민족 유대인』, 『아리스토파네스의 성(性)의 기법』, 『토마스 만 문학론』, 『카프카 문학론』, 『괴테 문학의 신화』, 『괴테 문학의 여성미』, 『베르테르의 영혼과 자연』, 『파우스트의 여성적 본질』, 『신화학 강의』, 『독일 담시론』, 『괴테 문학 강의』, 『괴테 사전』(공저) 등의 국문 저서와 Ötliche Weisheit Tiefenpsychologie und Androgynie in deutscher Dichtung(Peter Lang 출판사), Mignons Lied in Goethes Wihelm Meister(Peter Lang 출판사) 등의 독문 저서가 있다. 「엘렉트라 신화의 문학적 수용」, 「헤르만 헤세의 문학에서 니이체 사상」, 「헤세의 『황야의 이리』에서 에로스와 입문 과정」 외 다수의 논문을 썼고, 『소들의 잠』, 『저녁 바람은 차갑다』 등을 우리말로, 김동인의 『감자』를 독일어로 옮겼다. 2003년 강원도 문화상을 수상했다.

목차

들어가는 말

1부『파우스트』 표층 읽기

1장 작품의 주요 인물
1. 다양한 파우스트상
2. 그레트헨
3. 헬레나
4. 악마 메피스토펠레스

2장 작품의 배경
1. 성의 갈등
2. 시민 비극
3. 감상주의
4. 자아와 세계의 양극성
5. 사회적 갈등
6. 이념의 문제
7. 괴테와 낭만주의
8. 언어의 문제

3장 작품의 주요 전개
1. 계약과 내기
2. 천재의 갈등
3. 신적인 경지
4. 그리스와 이탈리아의 동경
5. 성의 교체
6. 합창의 역할
7. 성(聖)과 속(俗)

2부 『파우스트』 심층 읽기

4장 신비주의
1. 성현(聖賢)
2. 주술적 요소
3. 숫자적 주술
4. 동물적 주술
5. 화성론과 수성론
6. 마녀와 순결
7. 인위적 교육의 부정
8. 이상향
9. 비상(飛上)의 열망
10. 껍질과 가면
11. 시간의 초월

5장 종교적 개념
1. 괴테와 신
2. 범신론적 세계관
3. 배화교
4. 반기독교 사상

6장 아름다운 여성상
1. 에로스와 타나토스
2. 여성미의 본질
3. 아름다운 영혼
4. 장미꽃
5. 남성과 여성의 상징
6. 어머니상
7. 대지모(大地母)

7장 어린이
1. 어린이상
2. 어린이와 동화
3. 유아 살해
4. 영혼 회귀 사상

8장 역설의 미
1. 악의 이원성
2. 파우스트와 죽음

9장 작품의 현대적 조명
1. 과학과 신화
2. 인간 창조
3. 인조인간
4. 생명의 존엄
5. 명칭의 속성
6. 인간과 자연
7. 개발과 자연
8. 괴테와 토마스 만
9. 괴테와 정치
10. 민족의 화합과 세계 문학

괴테 연보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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