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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치 의사 멩겔레의 실종 상세페이지

나치 의사 멩겔레의 실종

  • 관심 0
소장
종이책 정가
13,800원
전자책 정가
28%↓
9,800원
판매가
9,800원
출간 정보
  • 2020.09.20 전자책, 종이책 동시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3.5만 자
  • 16.3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32967806
ECN
-
나치 의사 멩겔레의 실종

작품 정보

르노도상, 문학상의 상 수상작 『나치 의사 멩겔레의 실종』 출간

가장 악명 높은 나치 전범 중 하나인 요제프 멩겔레 최후의 나날을 다룬 소설 『나치 의사 멩겔레의 실종』이 열린책들에서 출간되었다. 작가 올리비에 게즈는 저널리스트 출신이며, 이 책으로 2017년 르노도상과 문학상의 상을 받았다. 르노도상은 공쿠르상 발표 직후 수상작을 알리는 프랑스의 권위 있는 문학상이며, 문학상의 상은 그해 프랑스 8대 문학상 수상작 중 한 권을 뽑는 상이다. 그만큼 엄청난 주목을 받은 이 책은 15개 언어로 출간되었으며 프랑스에서만 38만 부가 판매되었다. 『나치 의사 멩겔레의 실종』은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게즈의 작품이다.
이 작품의 주인공은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수용소에서 잔인한 인체 실험을 벌였던 실존 인물 요제프 멩겔레이다. 〈죽음의 천사〉라는 별명까지 붙은 멩겔레는 각국 사법부, 정보부, 기자와 현상금 사냥꾼 들의 타깃이 되었지만 끝까지 숨어 살며 법의 심판을 받지 않았다. 어떻게 그럴 수 있었는가? 게즈의 추적은 바로 이 지점에서 시작된다.

한 인간의 도피를 치열하게 추적한 걸작

게즈는 3년이 넘는 치밀한 자료 조사, 현지 답사를 바탕으로 하여 멩겔레의 삶을 소설로 재구성해 냈다. 그는 인터뷰에서 〈자다가도 멩겔레의 이름을 외칠 정도였다〉라고 밝힐 만큼 대상에 몰두했다.
그가 그려 낸 멩겔레는 너무나 생생하여 눈앞에 있는 것 같은 착각이 든다. 게즈는 우리를 멩겔레가 숨어 있는 오두막으로, 전직 나치들이 파티를 벌이는 저택으로, 멩겔레가 숨을 거둔 브라질 해변으로 데려다 놓는다. 문체는 건조하지만 이야기는 다양한 감정을 촉발시킨다. 멩겔레의 추악함에 속이 거북해지고, 부조리함에 분노하고 서글퍼지면서도, 너무 황당한 상황에 웃음이 나오기도 한다. 어쩌면 멩겔레의 생각에 이입해 버린 자신을 발견하고 소름이 돋을지도 모른다.

작가

올리비에 게즈
출생
1974년
학력
스트라스부르 시앙스포
런던 정치 경제 대학교
수상
르노도상
문학상의 상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나치 의사 요제프 멩겔레를 다룬 소설로 르노도상을 수상해 주목받은 작가. 1974년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서 태어났다. 의사인 부모님 밑에서 성장해 스트라스부르 시앙스포와 런던 정치 경제 대학교에서 공부한 후 프리랜서 저널리스트 생활을 시작했다. 『뉴욕 타임스』, 『르 몽드』,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차이퉁』, 『르 피가로』, 『렉스프레스』, 『르 푸앵』 등의 매체와 일했다.
2003년 프레데리크 앙셀과 함께 첫 책 『위대한 동맹』을 썼다. 2014년 첫 소설 『자크 코스카스의 혁명들』을 출간했으며 독일 감독 라르스 크라우메의 2015년 영화 「집념의 검사 프리츠 바우어」에 각본가로 참여하기도 했다. 2017년 두 번째 소설 『나치 의사 멩겔레의 실종』을 발표했고, 이 작품으로 르노도상을 수상했으며 나아가 그해 프랑스 8대 문학상 수상작 중에서 한 권을 선정하는 〈문학상의 상〉을 받았다. 2019년에는 역사서 『독재자들의 시대』에 대표 저자로 참여했다.
『나치 의사 멩겔레의 실종』은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수용소에서 잔인한 인체 실험을 벌였던 실존 인물 멩겔레를 주인공으로 한다. 〈죽음의 천사〉라는 별명까지 얻은 멩겔레는 전후 가장 악명 높은 나치 전범 중 하나였지만 죽을 때까지 숨어 살며 법의 심판을 받지 않았다. 어떻게 그럴 수 있었는가? 게즈의 추적은 바로 이 지점에서 시작된다. 게즈는 3년이 넘는 치밀한 자료 조사, 현지 답사를 바탕으로 하여 멩겔레의 남미에서의 삶을 생생하게 그려 냈다. 그는 인터뷰에서 〈자다가도 멩겔레의 이름을 외칠 정도였다〉라고 밝힐 만큼 대상에 몰두했다. 이 책은 프랑스에서만 38만 부가 판매되었고, 14개 언어로 번역되었으며 키릴 세레브렌니코프 감독에 의해 영화화될 예정이다. 게즈는 현재 파리에 거주하며 작품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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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치 의사 멩겔레의 실종 (올리비에 게즈, 윤정임)

리뷰

4.0

구매자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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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번 읽어 볼 가치가 있는 책이다. 멩겔레의 비참한 말년을 재구성한 소설인데 실감나게 잘 읽힌다. 역자의 말에는 동의하기 어렵다. 멩겔레가 독일로 돌아갔다면 몇 년의 복역 후 평안히 살 수 있었다고 주장하는데, 생체 실험과 학살에 참여했던 다른 나치 의사들의 말로를 안다면 하기 어려운 주장이다. 번역의 질 자체는 대체로 나쁘지 않다.

    set***
    2021.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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