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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심장을 쳐라 상세페이지

너의 심장을 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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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종이책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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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00원
출간 정보
  • 2021.08.20 전자책, 종이책 동시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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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6.2만 자
  • 23.1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32969190
ECN
-
너의 심장을 쳐라

작품 정보

모녀 관계를 소재로 한 아멜리 노통브 신작, 38만 부 베스트셀러!
<너의 심장을 쳐라, 천재성이 거기 있으니>


잔인함과 유머가 탁월하게 어우러진 작품으로 매년 문학계에서 커다란 반향을 일으키는 아멜리 노통브의 신작 『너의 심장을 쳐라』가 불문학자 이상해 교수의 번역으로 열린책들에서 출간되었다. 스물다섯 살에 『살인자의 건강법』으로 비평가와 독자들의 찬사를 받으며 데뷔한 노통브는 20년 넘게 꾸준히 1년에 한 작품을 발표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 소설은 아름다운 엄마와 그보다 더 아름다운 딸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모녀 관계에 대한 신랄하고 독특한 분석을 보여 준다. 모녀뿐 아니라 교수와 제자의 유사 가족 관계, 자매나 친구 사이 등 여성 등장인물 간의 다양한 관계가 등장하는데 노통브는 그런 관계의 이면에 있는 미묘한 긴장과 아이러니를 간결한 문장으로 포착했다.
『너의 심장을 쳐라』라는 독특한 제목은 19세기 프랑스 시인 알프레드 드 뮈세가 친구 에두아르 부셰에게 바친 시(詩)에서 따온 것이다. 이 시구절은 주인공이 심장내과 의사의 길을 택하는 계기가 된다.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심장>은 말 그대로 인체의 장기를 가리키기도 하지만 마음이나 사랑, 본능을 상징하기도 하는 중요한 키워드이므로 눈여겨보아야 한다.

딸을 질투하는 엄마, 그런 엄마의 사랑을 갈구하는 딸

마리는 근방에서 가장 아름다운 아가씨로 어디를 가나 사람들의 눈길을 끈다. 착하고 잘생기고 약사라는 안정된 직업을 가진, 즉 <완벽한 신랑감>인 올리비에는 그녀에게 반한다. 마리는 다른 여자들의 질투를 유발하려고 별로 좋아하지도 않는 올리비에와 사귀기 시작하지만, 예상치 못하게 아이를 가진다.
첫 아이 디안은 갓난아이일 때부터 여신처럼 아름답다. 주변 사람들이 디안을 칭찬할 때마다 마리는 괴로워한다. 순식간의 마리의 이야기는 끝나고, 이야기의 주인공은 디안이 되었다. 스무 살밖에 되지 않은 마리는 아직 아기인 디안을 질투하면서 사랑을 주지 않는다.
딱 한 번의 포옹 말고는 엄마의 사랑을 받은 기억이 없는 디안은 괴로움을 잊으려고 학업에 매진한다. 심장내과 의사의 길을 택한 그녀는 엄마와 나이가 비슷한 교수 올리비아를 존경하며 따르기 시작한다. 그러나 교수와 가까워지면서 교수가 자기 친딸 마리엘을 무시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작가

아멜리 노통브Amelie Nothomb
국적
벨기에
출생
1967년
학력
브뤼셀리브레대학교 철학 학사
데뷔
1992년 소설 `살인자의 건강법`
수상
보카시옹 상
독일 서적상 상
파리 프르미에르 상
샤르돈 상
알랭푸르니에 상
르네팔레 상
1999년 아카데미 프랑세즈 대상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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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첫 번째 피 (아멜리 노통브, 이상해)
  • 비행선 (아멜리 노통브, 이상해)
  • 갈증 (아멜리 노통브, 이상해)
  • 너의 심장을 쳐라 (아멜리 노통브, 이상해)
  • 추남, 미녀 (아멜리 노통브, 이상해)
  • 황산 (아멜리 노통브, 이상해)
  • 오후 네시 (아멜리 노통브, 김남주)
  • 느빌 백작의 범죄 (아멜리 노통브, 이상해)
  • 샴페인 친구 (아멜리 노통브, 이상해)
  • 왕자의 특권 (아멜리 노통브, 허지은)
  • 제비 일기 (아멜리 노통브, 김민정)
  • 아담도 이브도 없는 (아멜리 노통브, 이상해)
  • 생명의 한 형태 (아멜리 노통브, 허지은)
  • 앙테크리스타 (아멜리 노통브, 백선희)
  • 아멜리 노통브 세트 (전10권) (아멜리 노통브)
  • 공격 (아멜리 노통브)
  • 아버지 죽이기 (아멜리 노통브, 최정수)
  • 머큐리 (아멜리 노통브, 이상해)
  • 배고픔의 자서전 (아멜리 노통브, 전미연)
  • 두려움과 떨림 (아멜리 노통브, 전미연)

리뷰

4.6

구매자 별점
14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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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토너>보다 더 고구마 100개 한 입에 먹은듯한 답답함이 몰려와 가슴을 치게되는 소설. 엄마와 딸 사이의 질투와 애증에 대한 노골적인 이야기. 그리고 거기에다 사제간으로 묶인 여자들 사이의 아리송한 관계까지 얽힌다. 노통브 특유의 엽기적인 결말이 충격적이다 못해서 아연질색하게 하는. 이 작가, 정말 괴상한 상상을 좋아하는듯. 어린 나이에 결혼해서 낳은 아름다운 딸에게 자신의 인생을 말어먹었다는 죄를 씌워 미워하고 질투하는 철없는 엄마 마리. 엄마의 사랑을 갈구하며 순종적이기만 하던 여신같은 미모의 디안은 결국 엄마가 자신만을 미워한다는 것을 깨닫고 집을 떠나 학업에 몰두한다. 그러나 어릴 때부터 채워지지 못한 ‘모정’에 대한 갈급함은 자신에게 친절하게 대하는 사람, 특히 여성에게 무방비로 마음을 열고 비굴할 정도로 이용당하게 하는 결과로 이어진다. 철저하게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가식적인 행동도 불사하는 올리비아에게 하녀나 다름없는 착취를 당하던 디안은 어린시절 자신과 같이 어머니에게 가스라이팅 당하는 올리비아의 딸 마리엘에게 마음이 쓰인다. 디안의 엄마가 그녀에게 지어주려고 했던 이름이 바로 ’올리비아‘였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어미어미한 사고를 치고 돌아온 마리엘을 받아주며 새로운 시작을 말하는 디안의 마지막 장면은 정말 의미심장하다. 작가가 정말 상상력도 풍부하고 머리도 좋은 듯. 어떻게 그렇게 연결할 생각을 다 했는지. 이번 작품도 충격적이었지만 술술 읽히는 재미가 있는 소설이었다. _______ 2월 6일, 디안은 온종일 집에 있었다. 23시 54분, 누가 아주 조심스럽게 문을 두드렸다. 「생일 축하해.」 디안이 이렇게 말하면서 찾아온 사람을 곧장 맞아들였다. 스무 살의 마리엘은 기껏해야 열여섯 살 정도밖에 안 되어 보였다. 작고 비쩍 마른 그녀의 커다란 눈망울에서 끝없는 허기를 읽을 수 있었다. 디안은 그녀에게 아무것도 묻지 않았다. 「갈 데가 없어서 왔어요.」 마리엘이 말했다. 「넌 네 집에 온 거야.」 너의 심장을 쳐라 | 아멜리 노통브, 이상해 저 #너의심장을쳐라 #아멜리노통브 #열린책들 #프랑스소설 #엄마와딸 #독서 #책읽기 #북스타그램

    geo***
    2024.06.04
  • 엄마와 딸의 얘기에서 친구로... 너무 흥미진진하게 읽었습니다.

    tap***
    2022.05.23
  • 언제나 그렇듯 아름답고 강렬하며 날카롭다

    sop***
    2022.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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