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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중위의 여자 (상) 상세페이지

소설 영미소설

프랑스 중위의 여자 (상)

열린책들 세계문학 032
소장종이책 정가11,800
전자책 정가19%9,500
판매가9,500

프랑스 중위의 여자 (상)작품 소개

<프랑스 중위의 여자 (상)> 빅토리아 시대 소설과 포스트모더너 소설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새로운 지평의 소설

대담한 주제와 독창적인 서술방식으로 주목을 받은 존 파울즈의 대표작으로, 매혹적인 미스터리와 에로틱한 기대감으로 가득 찬 소설이다. 19세기 소설의 전지적 작가 시점을 수용하면서(또한 슬며시 조롱하면서), 옷깃의 주름에서부터 어투의 어색함에 이르기까지 빅토리아 시대의 영국을 세심하고 완벽하게 재현해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대의 위선과 억압에서 벗어나고픈 두 총명한 남녀의 사랑이야기인 동시에, 자유에 대한 정열이 고갈되어 버린 20세기 상황에 대한 탁월한 우화이다.

1867년 봄, 영국 남서부 해안의 작은 마을 라임. 그 황량한 바닷가에 한 쌍의 남녀가 나타난다. 그리고 바람과 파도가 몰아치는 방파제 끝에 서 있는 또 한 여인. 숨막힐 듯 답답하고, 그러면서도 왠지 긴장감이 감도는 분위기 속에서 사건들이 잇달아 일어난다. 이 사건들은 서로 관련이 없어 보이는데도, 오늘의 작은 의혹이 과거의 커다란 참사를 불러내고, 이곳이 조용한 몸짓이 저곳의 소란한 움직임과 얽힌다. 마을은 평온해 보이지만, 그 속에서 잠들지 못하는 염탐과 호기심의 눈초리들이 곳곳에서 번득이고 있다. 작가는 그 눈길들의 행적을 쫓으며, 때로는 과학자처럼 추적하고, 때로는 사회학자처럼 분석하는데…….

전후 영국이 낳은 최고의 포스트모더니즘 소설. 영국 문학의 전환기를 고한 20세기 영국 문단의 거장 존 파울즈가 이룬, 신화와 문학사를 아우르는 방대한 지식의 결정체. 문학사를 형성해 온 갖가지 소설론과 기법들이 작가의 장인적 솜씨 안에서 재구성된다.
존 파울즈의 모든 소설들 가운데 가장 큰 찬사를 받은 『프랑스 중위의 여자』(원저 발행: 1969)는 전후 가장 대표적인 포스트모더니즘 소설로 불리며, 이미 현대의 고전의 반열에 오른 작품이다. 존 파울즈는 19세기 소설의 전지적 작가 시점을 수용하면서(또한 슬며시 조롱하면서), 옷깃의 주름에서부터 등장인물들의 어투의 어색함에 이르기까지 빅토리아 시대의 영국을 세심하고 완벽하게 재현해 내고 있다. 이 소설은 시대의 위선과 억압에서 벗어나고픈 두 총명한 남녀의 사랑 이야기인 동시에, 자유에 대한 정열이 고갈되어 이미 수수께끼가 되어 버린 20세기 상황에 대한 탁월한 우화이기도 하다. 이 소설은 1981년 영화화되었다(제러미 아이언스, 메릴 스트립 주연).



저자 프로필

존 파울즈 John Fowles

  • 출생 1926년
  • 학력 옥스퍼드 대학교 프랑스어

2021.06.28.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1926년 영국 남부의 에식스 주에서 태어났다. 옥스퍼드 대학에서 프랑스어를 전공하였으며, 프랑스와 그리스 등지에서 영어 교사로 근무했다. 카뮈, 사르트르 등의 실존주의 철학과 누보 로망에 영향을 많이 받았다. 처녀작 『컬렉터』(1963)에서의 대담한 주제와 파격적인 결말로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고, 『마법사』(1966)는 걸출한 상상력과 혁신적인 서술 기법으로 히피 세대의 필독서가 되었다. 그중 가장 큰 찬사를 받은 『프랑스 중위의 여자』(1969)는 전후 대표적인 포스트모더니즘 소설로 이미 현대 고전의 반열에 올랐다. 그 외 작품들로는 『아리스토스』(1964), 『에보니 타워』(1974), 『난파선』(1975), 『대니얼 마틴』(1977), 『섬』(1978), 『나무』(1979), 『만티사』(1982), 『구더기』(1985), 『벌레 구멍』(1998) 등이 있다.


저자 소개

존 파울즈 John Fowles
1926년 영국 남부의 에식스 주에서 태어났다. 옥스퍼드 대학에서 프랑스어를 전공하였으며, 프랑스와 그리스 등지에서 영어 교사로 근무했다. 카뮈, 사르트르 등의 실존주의 철학과 누보 로망에 영향을 많이 받았다. 처녀작 『컬렉터』(1963)에서의 대담한 주제와 파격적인 결말로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고, 『마법사』(1966)는 걸출한 상상력과 혁신적인 서술 기법으로 히피 세대의 필독서가 되었다. 그중 가장 큰 찬사를 받은 『프랑스 중위의 여자』(1969)는 전후 대표적인 포스트모더니즘 소설로 이미 현대 고전의 반열에 올랐다. 그 외 작품들로는 『아리스토스』(1964), 『에보니 타워』(1974), 『난파선』(1975), 『대니얼 마틴』(1977), 『섬』(1978), 『나무』(1979), 『만티사』(1982), 『구더기』(1985), 『벌레 구멍』(1998) 등이 있다.

역자 소개
김석희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불문학과를 졸업하고 대학원 국문학과를 중퇴했으며, 1988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소설이 당선되어 작가로 데뷔했다. 영어·프랑스어·일본어를 넘나들면서 존 파울즈의 『프랑스 중위의 여자』, 허버트 조지 웰스의 『타임머신』, 『투명인간』, 존 르카레의 『추운 나라에서 돌아온 스파이』, 폴 오스터의 『빵 굽는 타자기』, 짐 크레이스의 『그리고 죽음』, 허먼 멜빌의 『모비 딕』,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월든』, 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의 『위대한 개츠비』,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 알렉상드르 뒤마의 『삼총사』, 쥘 베른 걸작선집(20권),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 이야기』 등 많은 책을 번역했다.

목차



프랑스 중위의 여자 상



프랑스 중위의 여자 하

프랑스 중위 놈과 놀아난 년의 로맨스
존 파울즈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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