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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판 | 신 1 상세페이지

개정판 | 신 1작품 소개

<개정판 | 신 1> 베르베르 특유의 상상력으로 빛나는 최고의 대작

계획부터 집필에 걸린 시간만 9년에 달하는 베르베르 생애 최고의 대작 『신』이 새로운 판형과 표지를 갖추고 독자들을 찾아왔다. 그리스·로마 신화를 바탕으로 기독교와 유대교 전승을 더하고 거기에 불교적 세계관을 결합하여 인류의 역사를 재조명하려는 야심 찬 계획의 산물인 『신』은 프랑스와 한국에서 도합 300만 부 이상 판매되며 베르베르의 놀라운 저력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새롭게 출간되는 『신』은 시대에 맞추어 책의 만듦새를 변경했다. 본문 또한 일부 가다듬고 그간의 맞춤법 변화를 반영했다.



출판사 서평

상상력의 최대치를 보여 주는 베르베르 우주의 집대성
9년의 시간이 총집결된 생애 최고의 대작!

계획부터 집필에 걸린 시간만 9년에 달하는 『신』이 새로운 판형과 표지를 갖추고 독자들을 찾아왔다. 삶과 죽음 너머, 영혼의 존재와 진화, 문명의 발전 등 베르베르가 천착해 온 모든 주제가 이 소설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타나토노트』에서는 인간으로서의 삶, 『천사들의 제국』에서는 천사로서의 삶을 산 미카엘 팽송이 이번 작품에서는 144명의 신 후보생 중 하나로 등장한다. 신이 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가운데 몇몇 후보생은 의문의 공격으로 죽어 가고, 미카엘 일행은 올림포스산의 비밀을 밝히기 위한 한밤의 탐험을 계속하는데……. 새롭게 출간되는 『신』은 시대에 맞추어 책의 만듦새를 변경했다. 본문 또한 일부 가다듬고 그간의 맞춤법 변화를 반영했다.

역사는 하나의 숙명인 것인가?
인류사를 재구성하는 보이지 않는 손들의 싸움

인류의 운명을 놓고 신 후보생들이 흥미진진한 게임을 펼치는 이야기인 『신』은 총 3부작으로 이루어져 있다. 1권 〈우리는 신〉에서는 미카엘 팽송이 신 후보생이 되어 다른 후보생들과 함께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열두 신의 가르침을 받아 저마다의 개성과 사상을 반영한 종족들의 이야기를 만드는 내용이 펼쳐진다. 동기생들 중에는 아나키즘의 창시자 조제프 프루동, 스파이로 활약했던 마타 하리, 열기구 비행을 개척한 에티엔 몽골피에 등 유명 인사들도 섞여 있다. 분열의 D, 중성의 N, 협력의 A, 이 세 힘 가운데 어떤 것에 중점을 두느냐에 따라서 종족의 특징은 달라진다.

2권 〈신들의 숨결〉에서는 엇갈리는 민족의 운명과 함께 후보생들 사이의 갈등도 커져 간다. 미카엘은 올림포스산에 올라가 아프로디테가 내준 수수께끼를 풀고 신들의 신을 만나려 하며, 결국 아에덴섬에 깃든 커다란 비밀을 알게 된다.

3권 〈신들의 신비〉는 마침내 신들의 게임 결승전을 치르게 된 미카엘이 자신의 백성을 괴롭히는 경쟁자 신을 살해한 죄로 18호 지구로 떨어진다. 그곳에서 자신이 다스리던 돌고래족의 여인을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되나, 운명은 그를 또 다른 곳으로 끌고 가는데…….

과연 역사는 하나의 숙명이며, 다른 방법으로 문명을 발전시킬 수는 없는 것일까? 국가 간 대결과 신 후보생들 간 대결이 숨 가쁘게 맞물려 진행되는 가운데 인류가 나아갈 방향성에 대한 작가의 질문이 구체적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프랑스와 한국 판매 도합 300만 부 이상!
당신이 신이라면 무엇을 할 것인가?

그리스 · 로마 신화를 바탕으로 기독교와 유대교 전승을 더하고 거기에 불교적 세계관을 결합하여 인류의 역사를 재조명하려는 야심 찬 계획의 산물인 『신』은 프랑스와 한국에서 도합 300만 부 이상 판매되며 베르베르의 놀라운 저력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베르베르는 『신』이 〈이 우주의 어딘가에 지구의 역사를 처음부터 죽 지켜본 증인들이 숨어 있다고 상상하는 것에서 시작됐다〉라고 말한다. 그가 보기에 지구의 인류사는 학살과 배신을 바탕으로 전개된 역사이다. 승리한 문명이라고 해서 반드시 우월한 것은 아니며, 망각의 늪으로 사라진 문명이라고 해서 반드시 낙후된 문명은 아니었다는 말이다. 『신』은 미카엘 팽송이 다스리는 돌고래족의 운명을 통해 문명들 간의 대결, 특히 패배한 민족들의 명예 회복이라는 주제 의식을 드러낸다. 올바른 길을 가고 있었지만 더 강력한 무기를 보유하고 있지 않았다는 이유로 패배하고 잊혀 간 민족들에 대한 기억을 복원하는, 역사에선 불가능한 작업을 소설을 통해 이루어 낸 것이다.


저자 프로필

베르나르 베르베르 Bernard Werber

  • 국적 프랑스
  • 출생 1961년 9월 18일
  • 학력 툴루즈제1대학교 법학과 학사
  • 경력 1990년 뮴 올해 최고의 기사 노미네이트
    1990년 르 누벨 옵세르바퇴르 저널리스트
    1978년 고교생신문 유포리 창간
  • 데뷔 1991년 알뱅 미셸 소설 개미
  • 수상 1988년 뉴스기금 신인기자상
  • 링크 공식 사이트

2018.12.03.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베르나르 베르베르 (Bernard Werber)
프랑스에서보다 한국에서 더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작가로도 알려져 있기도 하며, 톨스토이, 셰익스피어, 헤르만 헤세 등과 함께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외국 작가로 선정된 바 있는 소설가이다. 일곱 살 때부터 단편소설을 쓰기 시작한 타고난 글쟁이다.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1961년 프랑스 툴루즈에서 태어났다. 「별들의 전쟁」세대에 속하기도 하는 그는 고등학교 때는 만화와 시나리오에 탐닉하면서 『만화 신문』을 발행하였고, 이후 올더스 헉슬리와 H.G. 웰즈를 사숙하면서 소설과 과학을 익혔다.

1979년 툴루주 제1대학에 입학하여 법학을 전공하고 국립 언론 학교에서 저널리즘을 공부했다. 대학 졸업 후에는 『르 누벨 옵세르바퇴르』에서 저널리스트로 활동하면서 과학 잡지에 개미에 관한 평론을 발표해 오다 드디어 1991년 1백 20번에 가까운 개작을 거친 『개미(Les Fourmis)』를 발표, 전세계 독자들을 사로잡으며 단숨에 주목받는 프랑스의 천재 작가로 떠올랐다.

『개미』는 베르베르가 개미를 관찰하기 시작한 열두 살 무렵부터 시작된 소설로 무려 20여 년의 연구와 관찰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작가는 개미에 관한 소설을 쓰기 위해 12년 동안 컴퓨터와 씨름하면서 수없이 고쳐썼다. 그는 직접 집안에 개미집을 들여다 놓고 개미를 기르며 그들의 생태를 관찰한 것은 물론이고, 아프리카 마냥개미를 탐구하러 갔다가 개미떼의 공격을 받고 죽을 고비를 넘기기도 했다.

베르나르는 인간 중심의 세계관에서 벗어나 전혀 새로운 눈높이, 예를 들면 개미의 눈높이에서 바라본 세상을 바라보도록 함으로써 현실을 새로운 각도에서 살펴볼 수 있게 한다. 300만 년 밖에 되지 않는 인간의 오만함을 1억만년이 넘는 시간동안 살아남아온 개미들의 눈에 빗대 경고하고 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열네 살 때부터 쓰기 시작한 거대한 잡동사니의 창고이면서 그의 보물 상자이기도 한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이라는 책은 개미들의 문명에서 영감을 받고 만들어진 것으로, 박물학과 형이상학, 공학과 마술, 수학과 신비 신학, 현대의 서사시와 고대의 의례가 어우러진 독특한 작품 형식을 선보인다.

『여행의 책』은 타고난 이야기꾼 베르베르가 선보인 철학적 잠언의 성격을 띤 책으로, 도교 사상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도 알려졌던 그의 또다른 일면을 보여주는 작품이기도 하다. 또한 『뇌』에서는 연인의 품 안에서 황홀경을 경험한 표정으로 죽은 신경정신 의학자 '핀처' 박사의 사인을 추적하던 아름다운 여기자 '뤼크레스'와 전직 경찰 '이지도르'는 마약이나 섹스를 넘어서는 인간 쾌락의 절정, 그 비밀의 문을 향해 한발한발 접근해 들어간다.

『인간』은 프랑스에서 출간 직후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하면서 이미 30만 부 이상 팔린 작품으로, 베르베르가 처음 시도한 희곡 스타일의 소설이다. 우주의 어느 행성의 유리 감옥에 갇힌 한 남자와 한 여자를 둘러싸고 펼쳐지는 경이와 서스펜스에 가득 찬 2인극으로,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나 관습들을 유머러스하게 성찰하고 있다. 베르베르는 죽음과 삶을 넘나드는 영계 탐사단을 소재로 한 『타나토노트』와 같은 전작들을 통해 끊임없이 「다르게 보고 다르게 생각하기」를 제시하며 인간의 삶과 사회, 체계 등에 관한 포괄적인 인간 탐구를 시도한다.

이외에도 천사들의 관점을 통해 무한히 높은 곳에서 인간을 관찰하고 있는 『천사들의 제국』, 허를 찌르는 반전으로 우리의 상식을 깨는 『나무』, 희망을 찾아 거대한 우주 범선을 타고 우주로 떠나는 14만 4천 명의 이야기 『파피용』, 웃음의 의미를 미스터리 형식으로 풀어낸 『웃음』, 새로운 시각과 기발한 상상력이 빛나는 단편집 『나무』, 사고를 전복시키는 놀라운 지식의 향연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상상력 사전』 등 등으로 짧은 기간 내에 프랑스에서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읽히는 작가 중의 한 사람으로 자리를 굳혔다. 그의 작품들은 이미 3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었으며 1천 5백만 부가 넘게 판매되었다.

2008년 11월에 출간된 독특한 개성으로 세계를 빚어내는 신들의 이야기 『신』은 집필 기간 9년에 달하는 베르베르 생애 최고의 대작으로, 베르베르가 작품 활동 초기부터 끊임없이 천착해 온 '영혼의 진화'라는 주제가 마침내 그 여정에 마침표를 찍는 작품이다. 이 소설은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역사는 승자의 편에서 기록된 승리자의 역사이며, 진정한 역사의 증인이 있다면 그 답은 단 하나 '신'일 것이란 가정에서 출발한다. 한국에서는 『우리는 신』,『신들의 숨결』,『신들의 신비』를 묶어서 6권으로 출간하고 있다.

베르베르는 현재 파리에서 살며 왕성한 창작력으로 작품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2008년 10월 프랑스에서 출간된 소설집 『파라다이스 Paradis sur mesure』와『카산드라의 거울』등의 작품으로 꾸준히 한국 독자들을 만나고 있다.



역 : 이세욱
서울대학교 불어교육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오를레앙대학교에서 불문학을 공부한 뒤, 프랑스 문학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 미셸 투르니에, 르 클레지오, 미셸 우엘벡, 마르셀 에메, 에릭 오르세나, 장 크리스토프 그랑제 등 세계적인 프랑스 작가들의 작품을 번역했다. 또한 이탈리아 작가 움베르토 에코에 심취하여 이탈리아어를 착실하게 공부한 뒤, 에코의 소설과 에세이를 옮겨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역서로 『나는 그녀를 사랑했네』 『함께 있을 수 있다면』 『개미』 『타나토노트』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 『아버지들의 아버지』 『천사들의 제국』 『뇌』 『나무』 『신』 『웃음』을 비롯하여 『벽으로 드나드는 남자』 『소립자』 『밑줄 긋는 남자』 『두 해 여름』 『오래 오래』 『검은 선』 『미세레레』 『구제불능 낙천주의자 클럽』 등이 있다. 이탈리아 작품으로는 에코의 『프라하의 묘지』 『세상의 바보들에게 웃으면서 화내는 방법』, 알레산드로 바리코의 『이런 이야기』 등이 있다. 특이한 건, 데뷔작이 프랑스 문학도, 이탈리아 문학도 아닌 아일랜드 작가 브램 스토커의 『드라큘라』라는 점이다. 당시 한국에 처음으로 번역된 이 작품은 환상 문학의 진수를 맛보게 했다는 평을 받았다.

목차

머리말
청색 작업
흑색 작업
감사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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