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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개인 날 상세페이지

어느 개인 날

  • 관심 0
총 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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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권
판매가
3,000원
전권
정가
3,000원
판매가
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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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정보
  • 2014.03.03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4.9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85261393
ECN
-
소장하기
  • 0 0원

  • 어느 개인 날 2권 (완결)
    어느 개인 날 2권 (완결)
    • 등록일 2014.03.03.
    • 글자수 약 8.5만 자
    • 3,000

  • 어느 개인 날 1권
    어느 개인 날 1권
    • 등록일 2014.03.03.
    • 글자수 약 3만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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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개인 날

작품 정보

병원에 입원한 아버지를 대신 해 자동차 수리센터를 맡게 된 은표는 제 날짜에 차를 수리하지 못했다고 따지는 치과의사 시완과 대판 싸우게 된다. 잘못했다는 사과 한 마디 없이 배째라는 식으로 나오는 은표가 어이가 없어 시완은 미칠 지경이었다.
그런 그녀가 며칠 후 자신의 병원에 나타나자 시완은 회심의 미소를 짓는다. 은표는 마스크에 가려진 시완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한다. 치료 도중 남루한 옷과 기름때에 가려져 보이지 않던 은표의 뽀얀 피부와 도톰한 입술을 본 시완의 심장이 격하게 뛰기 시작한다.

- 본문 중에서 -
다음 환자들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는 왠지 은표를 쉽게 놓아주고 싶지 않았던 것이다. 처음부터 이럴 생각은 아니었다. 하지만 치료를 하는 동안 그의 시선은 은표의 귓불이나 뽀얀 목덜미에 머물 때가 많았고, 그럴수록 시완의 치료는 점점 더 느려질 수밖에 없었다.
치료를 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손에 닿는 은표의 말캉한 입술이 느껴질 때마다 그는 아득한 기분을 느끼며 혼란스러운 기분에 사로잡혔다. 그런 자신을 다잡아가며 치료를 하다보니 치료가 자꾸만 지연되고 있는 중이었다.
“아......”
아픔을 느끼는지 은표가 신음을 토해냈다. 매번 듣는 환자들의 신음소리였지만, 은표의 입에서 나오는 신음은 시완에게 무척 자극적으로 느껴졌다. 이런 기분을 느끼는 자신에게 놀라 시완의 얼굴 위로 당혹스러운 빛이 스치고 지나갔다. 시완은 스스로에게 놀라 잠시 손을 멈추었다. 아파서 눈을 감고 있던 은표가 눈을 뜨고는 이상한 눈초리로 그를 쳐다보았다. 잠시 둘의 시선이 마주쳤고, 시완은 아찔한 기분에 한동안 꼼짝도 하지 못했다.
“선생님 왜 그러세요?”
“석션.”
이상하게 여긴 황간호사가 물어보자, 시완은 정신을 차리고 다시 치료를 시작했다. 하지만 더 이상 치료를 계속하기가 힘들었다. 자신의 가슴속에서 일렁이고 있는 묘한 감정 때문에 치료에 집중할 수가 없었던 것이다.

작가

최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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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8

구매자 별점
21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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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미있게 읽었는데 진짜 짧아요. 사랑을 확인하고, 알콩달콩하는 모습 보여주지도 않고 끝.. 주인공들이 순진하고 순애보적인 사랑을 해요~♡

    any***
    2019.08.31
  • 재미있어요~♡ 간만에 설레어요

    rhr***
    2015.05.28
  • 2권이궁금해 구매해서 읽었는데... 여주가 첨엔 속물 아는듯했는데 속물이였군요..

    hon***
    2015.05.17
  • 너무 짧아요 ㅜ ㅜ 재미있어요

    kej***
    2015.02.16
  • '끝'이라는 소리에 잠시 멍했습니다.2프로 부족한 느낌.하지만 너무좋았습니다.과연 시완씨같은 잘란사람이 견솜하고 순진하고 여자를 밝히지 않는 그런사람이 있을지 모르겠네요.잼있게 있었습니다.

    cha***
    2014.12.03
  • 166페이지..짧아도 너무 짧네요 서로 마음을 확인하지 못한채 오해하고 다시이어지기까지 시간이 걸리고... 달달한게 시작될때쯤 끝나버려 허무하네요. 그래도 가볍게 읽기는 좋네요.

    dar***
    2014.11.08
  • 1권은 기대감에 금방 읽었는데 뒤로갈수록 좀 처지는느낌! 여주의 매력이 별로 느껴지지않아서 아쉽네요 남주는 매력이 터지는데~

    jmk***
    2014.10.23
  • 1권을 보고 내용이 너무 재밌어서 2권까지 충동적으로 구매하여 읽게되었어요. 생각보다 뒷부분이 너무 급전개가 된거 아닌가라는 느낌도 들었고 살짝 어이없는 부분도 많이 있었지만 내용 자체는 흥미로웠던것 같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책을 읽어 좋았습니다. 별점은 3개로 했지만 1/2개로 나타낸다면 3.5점정도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pge***
    2014.06.18
  • 재밌었지만 뭔가부족한느낌ㅜㅜ?조금 더길었으면 하는안타까움이ㅎㅎ그래도 재밌게봤어요~남주짱ㅎㅎ

    na6***
    2014.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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