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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의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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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정보
  • 2014.03.10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4.0MB
지원 환경
  • 앱
  • 웹
  • PC뷰어
  • PAPER
ISBN
9791185261416
E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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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 0권 0원

  • 그 남자의 시선 2권 (완결)
    그 남자의 시선 2권 (완결)
    • 등록일 2014.03.10.
    • 글자수 약 10만 자

      • 3,000원

  • 그 남자의 시선 1권
    그 남자의 시선 1권
    • 등록일 2014.03.10.
    • 글자수 약 5.7만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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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소설
* 작품 키워드: 첫사랑 소유욕 짝사랑 재회물 전문직로맨스 까칠남 바람둥이 순정남
* 남자주인공: 최현재- 드림소프트웨어 대표. 스마트하고 배경 좋은 엄친아. 오는 여자 안 막고 가는 여자 안 잡는 바람둥이 스타일.
* 여자주인공: 윤자영- 네오컴 이사. 뛰어난 두뇌와 넘치는 학구열로 어린 나이에 성공한 커리어우먼. 공부와 연구 외에 관심있는 것이 별로 없는 여자.
* 이럴 때 보세요: 잔잔하게 가슴을 울리는 따뜻한 이야기가 그리울 때
* 공감글귀:
그래요. 뼛속까지 바람둥이인 사람이 사랑에 대해 뭘 알겠어요. 그러니 결혼 할 사람이 있는데도 버젓이 나에게 키스를 할 수 있었겠죠. 당신같은 사람 때문에 힘들어 하는 내가 모자란 사람이었어요.
그 남자의 시선

작품 정보

수재들만 모인다는 한국대 컴퓨터공학과. 복학생 현재는 같은 과 후배인 자영에게 호기심을 갖게 된다. 뛰어난 두뇌와 굉장한 집중력을 가진 그녀는 수재들만 모인 학교에서도 동기들과 선배들로부터도 천재라는 소리를 듣는다. 바람둥이로 유명한 현재는 남자에게는 관심도 없고 다른 여자들이 열광하는 자신에게 무관심한 자영을 흔들어놓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

- 본문 중에서 -
“혹시 저한테 관심 있으세요?”
자영이 똘망똘망한 눈으로 자신을 바라보자, 현재는 순간 할 말을 잃었다.
“왜 그런 생각을 했지? 너무 자만하는 거 아닌가?”
“아니면 다행이구요.”
당황한 기색을 숨기며 현재는 자영을 내려다봤다.
“저, 남자한테 관심 없어요. 그리고 상대가 선배라면 더더욱.”
특히 나라면? 여태까지 ‘너라서 싫다’는 말은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던 현재였다.
“내가 왜 그렇게 싫어?”
“저는 자기가 인기 많다는 걸 즐기는 남자들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그러니 혹시라도 저한테 관심이 있으시면 이제 접어주세요.”
차분하게 말하며 현재를 바라보는 자영의 눈빛은 진지했다.
“걱정 마. 나도 너 같이 목석같은 여자한테는 별 관심 없으니까.”
“다행이네요.”
주머니에 손을 꽂은 채 망연히 서있던 현재는 자영이 펜션 안으로 들어가자 벤치에 주저앉으며 한숨을 내쉬었다. 그는 자영의 말에 바짝 약이 올라서 마음과는 다른 말을 하고 말았던 것이다. 낭패였다.
자영이 호락호락넘어올 여자가 아니라는 것쯤은 이미 알고 있었다. 하지만 이렇게 단칼에 쳐낼 줄은 생각도 못했었다. 처음에는 분명 호기심이었다. 아니, 호기심인 줄로만 알았다. 원래의 계획대로 고백을 한 것도 아닌데 어쩐지 그는 자영에게 보기 좋게 차인 기분이 들었다. 괜찮아, 최현재. 어차피 넌 아무 말도 안 했잖아.
그런데 갑자기 밀려오는 이 답답한 기분은 뭘까. 마치 자영이 자신의 속을 훤히 꿰뚫고서 고백을 하지 못하도록 막기라도 한 느낌이었다. 혹시 내 마음을 이미 알고 있었던 걸까? 현재는 자영에게 짐짓 쿨한 척 허세를 부렸던 자신의 모습이 괜스레 부끄러워졌다.

작가

박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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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7

구매자 별점
37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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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패스.........

    won***
    2025.02.21

  • 밀당이 너무 길어요. 주인공들이 거의 만나지도 안네요 ..ㅠㅠ

    dnt***
    2021.02.12

  • 4점까진 아닌듯해요 쥔공 둘다 서로 맘 모르고 짝사랑하다가 진짜 완전 끝부분에. 서로 맘 확인 후 결혼 그래서 아쉬움 ㅠ 좀더 잼날수 있는 내용이라 아쉬웠음

    nam***
    2018.12.03

  • 이책이 지루하다는 사람들이 이해안될정도로 잼나게 맘졸이며 읽었어요~ 작가님 화이팅^~

    pyo***
    2017.10.11

  • 그토록 사랑해서 첫날밤인데 사랑나누는게 없어 너~~무섭섭하고 아쉬웠답니다. 나이가 나인만큼 기대했던 부분이 없어 속상해요 작가님ㅠㅠㅠ

    cha***
    2016.06.28

  • 얄미워요.에필없이 딱! 책값어치만 글쓴 작가님의 냉정함도. 절절하게 사랑한것도 아닌 간본 남주도 2권에서 너무 달라진 여주의 심경변화도요. 작가님 살랑살랑 글 잘쓰시지만 딱! 그만큼이에요.

    mam***
    2016.02.29

  • 1권만 재밌고 2권은 지루해요 여주가 사랑에 빠지는 아유가 전혀 개연성이 없고 공감이 안가네요 끝까지 차라리 무심하고 시크하게 사랑하면 더 좋았을텐데 2권에서 묘사된 여주는 1권과 다른 사람같아요... 여주 관점이라 그런가... 결론은 비추...

    ttt***
    2014.12.24

  • 재미있지도 않고 재미없지도 않아요. 그냥 그랬네요

    jyd***
    2014.12.01

  • 로맨스는 어떤 틀이 있긴 하죠. 그리고 이 책은 그 틀에 아주 잘 짜맞춘, 그러면서도 대충 쓴 느낌이 강하게 드네요. 특히나 이 장르 소설은 작가의 필력 어쩌구 하는 리뷰 많이 접하는데 이분도 필력은 나쁘지 않을 듯. 하지만 그뿐입니다. 장르소설 작가들도 새로운 걸 보여주지 못할 땐. 책 안내셨으면 좋겠어요. 하여간 아쉬움이 한가득인 책입니다. 비추해요.

    mac***
    2014.11.27

  • 십년동안 한 여자를 짝사랑해온 잘난남자. 대학 시절부터 성인이 되서까지 한여자를 사랑해온 남주가 인상 깊었어요. 비록 바람둥이이지만 ㅋ 그런 잘난 남주를 거들떠도 안보는 여주. 재미있긴 했는데...2권에 가서는 너무 일에대한 얘기가 비중을 많이 차지했고, 이렇다할 교감없이 남주에게 눈돌리는 여주도 좀 그랬구요.

    hon***
    2014.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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