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나이기를 상세페이지

나이기를

  • 관심 0
총 2권
소장
단권
판매가
3,000원
전권
정가
3,000원
판매가
3,0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14.10.06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3.6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85261829
ECN
-
소장하기
  • 0 0원

  • 나이기를 2권 (완결)
    나이기를 2권 (완결)
    • 등록일 2014.10.06.
    • 글자수 약 10만 자
    • 3,000

  • 나이기를 1권
    나이기를 1권
    • 등록일 2014.10.06.
    • 글자수 약 4.4만 자

[구매 안내] 세트 또는 시리즈 전권 소장 시(대여 제외) 이미 소장 중인 중복 작품은 다른 계정에 선물할 수 있는 쿠폰으로 지급됩니다. 자세히 알아보기 >

이 작품의 키워드

다른 키워드로 검색
나이기를

작품 정보

연구소에서 일하는 고참 연구원 영주는 요즘 보기 드문 순수한 노처녀. 그녀의 팀에 새 팀장이 부임해 온다. 팀장 차시완은 해외에서도 유명한 로봇공학박사.... 유능한 팀장이 왔다고 좋아했더니 웬걸... 재미교포인 시완은 미국식의 사고방식과 까칠한 매너로 영주를 경악하게 만든다.
어떻게든 그를 쫓아낼 궁리를 하던 영주... 근데 이게 웬일이란 말인가! 첫날 우연히 스타킹을 갈아 신고 있던 영주의 맨다리를 목격한 시완은 그녀를 노골적으로 탐내기 시작한다. 시완의 적나라한 유혹에 순진한 영주는 정신을 차릴 수가 없다.
이 남자... 대체 나한테 왜 이러는 거야? 정말 내 다리에 반한 건가? 하긴... 내 다리가 백만불짜리인 건 사실이지... 하지만... 혹시 내가 자길 쫓아내려는 걸 알고 일부러 작전을 펴는 건지도 몰라... 영주는 헷갈리기 시작한다. 더 난처한 건 시완의 여자를 유혹하는 기술이 장난이 아니라는 거다.... 영주는 이제 어쩌면 좋단 말인가!

- 본문 중에서 -
입술 끝에서 그 맛만 훔치고 떨어지는 그의 입술은 농익은 과일의 즙처럼 끈적거렸다. 그는 그녀의 입술에서 무언가를 훔쳐갔다. 이를테면 이성이라고 부르는 것을. 정신이 혼미한 영주의 귓가에 시완이 달콤하게 속삭였다.
“날 탓하지 마. 먼저 유혹한 건 당신이니까.”
“내...내가 언제요?”
“첫날... 기억 안 나? 당신 다리를 보고도 미치지 않을 남자가 있을 거 같아?”
그건 보여준 게 아니라, 실수였다고 말하고 싶었지만 지금은 가파른 호흡을 추스르기도 힘들었다. 숨을 크게 들이마시자 코끝에 그의 코롱 냄새가 훅 끼쳤다.
“아직도 나를 이 집에서 쫓아내고 싶어?”
귓가에 속삭이는 그의 목소리는 낮고, 치명적이었다. 들으면 안 될 것을 들은 사람처럼 영주는 바짝 긴장한 몸을 간신히 뒤로 뺐지만 시완은 이미 사정거리 안에 들어온 그녀를 놔 줄 마음이 전혀 없어 보였다
“…널 갖고 싶어. 남자인 내가.... 여자인 너를 원해. 그게 그렇게… 널 수치스럽게 하는 일인가?”
몇 모금 마시지도 않았던 술이 확 올라왔다. 취기가 머릿속을 뒤흔들었다. 그에게 움켜져 쥔 팔이 아프다고 생각할 즈음, 그의 입술이 다시 한 번 파고들었다. 시완의 손가락이 영주의 머리카락을 부드럽게 움켜쥐었다. 그것을 회전축 삼아 그는 그녀의 깊숙한 안쪽으로 파고들었다. 그가 밀려들고 있었다. 영주는 이런 키스가 처음이었다. 그녀는 저돌적으로 달려드는 그를 온 몸으로 받아들이고 있었다. 영주는 자신이 도망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작가

임경희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스테이 (임경희)
  • 나이기를 (임경희)

리뷰

3.8

구매자 별점
46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 패스.........

    won***
    2024.07.08
  • 속마음을 알 수 없는 남주‥ 2권이 기대되요

    sky***
    2018.04.29
  • 2권에앞뒤자른그말도안되는스토리전개는맘에안들었지만...여주가귀여워서계속봤네요~^^

    ske***
    2015.05.26
  • 잼있네요 남주가 살짝 불도저라 여주가 정신을못차리는게 요런 격정적인감정 조아요~

    jmk***
    2015.05.07
  • 남주의 말빨에 여주가 농락당하는게 짜증은 났지만 빠른전개에 읽을만은 해요 짧아서인지 다읽곤 허무함이...

    dyl***
    2015.04.04
  • 진정 막판까지 속을 보이지 않는 남주땜에..ㅜㅜ 2권이라는데 1권분량이여서 아쉽네요

    luc***
    2014.10.26
  • 재미있었요..조금 남자의 사고방식이 마음에 안들었지만...

    ale***
    2014.10.16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현대물 베스트더보기

  • 딜 브레이커(Deal Breaker) (리베냐)
  • 은사 (블랙라엘)
  • 음란한 딸기우유 (양과람)
  • 폐색기 (교결)
  • 일탈 1995 (이분홍)
  • 우리는 그걸 참교육이라고 부르기로 했어요 (허도윤)
  • 공허의 절대적 미학 (최서)
  • 겁 없이 (서혜은)
  • 어려운 상사 (김영한)
  • 각인 효과 (산자고)
  • 아버지의 개 (이아현)
  • 음란한 정략결혼 (양과람)
  • 적의 계절 (청자두)
  • 사랑할 때 알아야 할 것들 (정은현)
  • 히든 피치(Hidden Pitch) (지온설)
  • 옆집, 연하, 설렘 (달슬)
  • 메리 사이코 (건어물녀)
  • 원나잇 에버 애프터 (한종려)
  • 블랙 아이스 (고성후)
  • 러브:제로(Love:Zero) (이분홍)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