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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원수 상세페이지

달콤한 원수

  • 관심 0
총 2권
소장
단권
판매가
3,000원
전권
정가
3,000원
판매가
3,0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15.03.16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6.8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58270018
ECN
-
소장하기
  • 0 0원

  • 달콤한 원수 2권 (완결)
    달콤한 원수 2권 (완결)
    • 등록일 2015.03.18.
    • 글자수 약 10.3만 자
    • 3,000

  • 달콤한 원수 1권
    달콤한 원수 1권
    • 등록일 2015.03.18.
    • 글자수 약 3.6만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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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소설
* 작품 키워드: 계약관계 사내연애 달달물 까칠남 재벌남 능력녀/커리어우먼
* 남자주인공: 최지훈 - KC그룹 후계자. 능력있는 재원이지만 거만하고 까칠한 남자.
* 여자주인공: 홍민서 - KC그룹 전략본부팀 대리. 일잘하고 친절하며 예쁘기까지한 여자. 완벽할 것 같지만 어리숙하고 귀엽다.
* 이럴 때 보세요: 알콩달콩한 사랑이야기에 푹 빠지고 싶을 때
달콤한 원수

작품 정보

회장님의 외동아들에게 업무교육을 시키라는 특명을 받게 된 민서는 들떠 있었다. 프로필을 찾아보니 그는 눈이 휙 돌아갈 정도로 잘생긴 꽃미남이었다! 그가 사는 호화빌라에서 꽃미남과 일대일 개인교습이라니.. 이게 웬떡이냐 싶었다.
그런데 웬걸!! 뭐 이런 싸가지가 다 있나 싶었다. 꽃미남이면 뭐해? 금수저를 물고 태어난 얼음왕자 최지훈, 그와 마주친 순간 민서의 인생은 악몽으로 변한다. 이 성격파탄자가 갑자기 민서에게 꽂혀버린 것이다.
사내 인기순위 탑을 달려온 초절정 인기녀인 민서였다. 벌떼처럼 달려드는 남자들의 구애를 차갑게 무시하며 살아온 도도한 그녀였건만 무조건 ‘너는 내 여자’라며 덤벼드는 지훈 앞에서는 속수무책이었다. ‘튕기는 여자가 매력 있다’며 ‘튕길 테면 한 번 튕겨보라’는 지훈의 포스 앞에서 민서는 어느덧 무너지고 있었다.

- 본문 중에서 -
지훈의 차가 집 앞에 멈추자마자 민서는 서둘러 차에서 내리려했다. 아직도 알딸딸한 상태였다. 혹시라도 지훈에게 취했다는 사실을 들킬까봐 민서는 허둥거렸다. 그러나 그런 민서의 시도는 그리 성공적이지 못했다. 차문이 굳게 잠겨 있었던 탓이다.
“문 좀 열어주시죠?”
“후후...”
지훈의 웃음소리에 민서는 이상하게 소름이 끼쳤다. 뭔지 모르지만 아주 불길했다.
“그런다고 내가 모를 것 같아?”
“무슨 말씀이신지....”
“어차피 다 아니까 도망칠 필요 없어.”
지훈이 조수석 쪽으로 몸을 기울여 자신을 내려다보자 민서는 의자 등밭이에 착 달라붙어 겁먹은 표정으로 그를 바라보았다. 지훈이 그런 민서를 내려다보며 빙그레 미소를 지었다.
“술 잘 못 마시는구나.”
“그래요. 체질이에요.”
“술 마시면 평소보다 더 예뻐지는 거 알아?”
“전 원래 항상 이뻐요. 됐으니까 문이나 열어주세요.”
“귀엽네. 홍민서.... 난 아직 가도 좋다고 하지 않았는데.”
“밥 먹었잖아요. 뭐가 또 남았어요?”
“응.”
“뭐.. 뭐가 남았는데요?”
“이거....”
다음 순간 지훈의 입술이 다가왔다. 그렇지 않아도 술기운으로 인해 몽롱한 상태였던 민서는 지훈의 키스로 인해 더욱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깊숙이 침범한 그의 혀가 민서의 혀를 휘감아 올리더니 그것을 자신의 입 속으로 빨아 들였다. 몽롱한 상태로 지훈에게 입술을 내맡기고 있던 민서는 순간 강렬한 쾌감에 온몸을 떨었다.
그것은 그녀가 한 번도 느껴본 적이 없는 짜릿한 감각이었다. 기묘한 감각이 계속되자 민서는 자신도 모르게 지훈의 어깨에 닿아 있던 손으로 그의 목을 꽉 끌어 안었다. 그것이 신호라도 되는 듯 지훈의 키스는 더욱 원색적으로 변해갔다.
“나한테는 아무 느낌이 없다면서?"
지훈이 놀리듯 말했다. 정말이지 얄미운 남자였다. 민서는 숨을 헐떡거리며 지훈을 노려보았다. 그의 키스에 반쯤 정신이 나갔던 게 창피해서 견딜 수가 없었다.
“가게 해줘요...”
“솔직히 인정하면.... 보내줄게. 내가 느낀 걸 너도 느꼈어? 안 그래?”
“착각하지 말아요....”
민서가 지지 않고 말했다. 그러나 어쩐지 그녀의 목소리에는 힘이 없었다.
“솔직히 말해. 안 그러면 인정할 때까지 계속한다!”

작가

임지수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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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7

구매자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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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dre***
    2019.06.23
  • 저렇게 변함없이 사랑할 수 있다는 것이 믿없지 않지만 사실 그래야 한다고 생각 한다 요즘처럼 가볍고 책임없는 결과는 아주 잘못된 것이라 여겨지기 때문이다. 기분좋게 읽었음.

    yaw***
    2015.12.05
  • 잼있어요 로맨스 소설에만 나올수있는 이야기^^

    kej***
    2015.07.17
  • 괜찮은데~~~~ 거의 현실성은 없는듯.... 요런남자는 드라마, 상상속, 로멘스속에나 있답니당~~~~ 아~~~ 현실 직시가 안돼넹~~ ㅋ

    ide***
    2015.06.18
  • 재미있게 잘 읽었어요~저돌적인 남주였어요 남주의 시점이 거의 없는데 초 중반 까지 여주도 남주에게 선을 긋고 경계하던 있던 입장이라 달달함 혹은 안타까움을 따라가긴 힘들었지만 술술 읽혔어요 회장님 반대도 급마무리 되서 아주 조금 아쉽긴 했지만...

    nov***
    2015.04.23
  • 넘재밋오용ㅋㅋ2권은언제나와요?

    mg1***
    2015.04.14
  • 사내연애 이야기예요. 완벽할 것만 같은 여주인공이 사실은 어설프고 귀여워서 매력적이었던 것 같아요. 까칠하고 도도한 남주보다 더 좋았어요 ㅋㅋ 특별히 자극적인 이야기 없이 그냥 두 주인공의 투닥거림이 일상같아 재밌었습니다. 가볍게 읽기 좋아요

    hon***
    2015.03.26
  • 전개가 빠르고 가볍게 읽기 좋았습니다

    gae***
    2015.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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