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P3 다운로드: www.nativelang.com 이디엄 익스프레스: “미드 이 정도 관용표현은 알고 보자.”는 앞서 두 권의 전자책으로 발행한 ‘Idiom Express I’과 ‘Idiom Express II’를 한 권으로 통합한 개정판입니다. 통합 과정에서 보다 콤팩트하게 책을 구성하기 위해서 기존의 500개 대화를 350개의 대화로 수정 및 편집했지만, 삭제된 대화 속의 관용표현은 그대로 다른 대화 속에 삽입시켜서 기존의 모든 표현이 포함되도록 했으며, 리뷰 과정에서 뒤늦게 발견된 일부 오타를 수정하였고, 많은 유사표현과 참고표현을 새롭게 추가하였습니다.
이 책의 부제인 “미드 이 정도 관용표현은 알고 보자.”에서 편의상 미드(미국 드라마)라고 지칭했지만, 미드 뿐만 아니라 CNN 등의 각종 영어 매체를 통해서 우리는 수많은 관용표현을 끊임없이 접하게 되는데, 때때로 그것의 방대한 양과 복잡함에 주눅이 들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관용표현을 확실히 이해하지 않고서는 원어민들이 의도하는 바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그들과의 대화도 자연스럽게 할 수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따라서 비영어권에서 살고 있는 우리로서는 새로운 단어를 접할 때와 마찬가지로 관용표현도 의도적으로 외우고 익숙해질 때까지 반복해서 연습할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이 책의 본문은 두 사람의 원어민이 다양한 주제에 대해서 간단한 대화를 하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전체 350개의 짧은 대화(Small Chat)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의 대화 속에는 원어민들이 실생활에서 흔히 사용하는 다양한 관용표현이 집중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학습자들의 이해를 더욱
도모하기 위해서, 본문에 나오는 각각의 관용표현과 더불어 함께 익혀 두면 도움이 될 수 있는 연관된 유사표현과 참고표현들을 별도로 설명하였습니다.
원어민들이 생활 속에서 습관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수많은 관용표현을 비원어민인 우리가 원어민 수준으로 구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은 하나의 커다란 도전입니다. 하지만 결코 그것은 불가능한 것은 아니며 우리가 어떻게 학습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언어는 습관이라고 합니다. 그러한 습관은 끊임없는 반복을 통해서 만들어 집니다. 원어민들이 생활 속에서 습관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관용표현들을 우리는 의도적으로 반복해서 듣고, 이해하고, 말해 봐야 합니다. 그러한 의미에서 전자책을 언제 어디서나 보고 들을 수 있도록 해 주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은 훌륭한 전천후 학습 도구입니다. 이 책은 저자가 실생활에서 사용되는 광범위한 관용표현을 수록하려고 수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서 만든 산출물입니다.
부디, 이디엄 익스프레스를 통해서 영어를 유창하게 하고 싶은 많은 분들이 다양한 Idiom과 Expression을 효과적으로 익힐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