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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미워하지 않는 자의 죽음 상세페이지

아무도 미워하지 않는 자의 죽음

  • 관심 1
소장
종이책 정가
14,400원
전자책 정가
30%↓
10,080원
판매가
10,080원
출간 정보
  • 2021.05.20 전자책 출간
  • 2021.02.20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7.3만 자
  • 20.3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73435340
ECN
-
아무도 미워하지 않는 자의 죽음

작품 정보

전범국가라는 낙인에도,
독일은 왜 일본과는 다른 평가를 받는가?
메르켈 총리는 왜 자신이 하지도 않은 일에 대해
매번 과거를 반성하고 사과하는 걸까?

“독일의 자부심은 과거 반성 능력에서 나온다!”(수잔 폽, 독일 아우크스부르크대 교수)

모든 독일인이 나치주의자는 아님을 말해주는 저항 단체 ‘백장미’
히틀러와 나치의 폭압에 죽음으로 맞선 그들의 이야기,
실화소설 《백장미(Die Weiße Rose)》를
문학평론가이자 시인이며 독문학자의 정확한 번역으로 읽는다.

독일인의 자유 의지와 저항 정신이 이토록 뿌리 깊은 줄 몰랐다!!

※ 독일 출신 방송연예인 ‘다니엘 린데만’ 추천
※ 노벨문학상 수상자 토마스 만 영국 BBC 연설문 수록

“한국 사람들에게 유관순 열사가 있다면 독일 사람들에게는 한스 숄과 소피 숄이 있습니다. 일제강점기와 동시에 유럽 대륙과 온 세상이 인류 역사상 제일 어두운 시대에 들어갔을 때 독일에서 너무 일찍 철든 ‘백장미’. 그들은 한 나라의 빛이 되었습니다. 우리가 절대 잊으면 안 되는 젊은 학생들의 용기. 부디 앞으로 다시는 이런 용기, 그리고 이런 철듦이 우리 젊은이들에게 요구되지 않기를 간절히 빕니다.” - 다니엘 린데만 추천글 중에서

용감하고 찬란한 이들이여! 그대들은 죽은 것이 아니며 잊히지도 않을 것입니다. 나치는 독일에 더러운 망나니와 무자비한 킬러들의 동상을 세웠습니다. 지금은 독일과 유럽에 어둠이 드리웠지만, 진정한 독일의 혁명이 그것들을 무너뜨리고 그 자리에 그대들이 알고 선포했던 이름들을 영원히 세울 것입니다. “자유와 영예에 대한 새로운 믿음이 싹트고 있습니다.”
- 토마스 만 연설문 중에서

작가 소개

지은이_잉게 숄(Inge Aicher-Scholl)
잉게 숄은 1917년 독일의 ‘잉거스하임-알텐뮌스터’에서 로베르트 숄의 맏딸로 태어났다. 아돌프 히틀러와 나치의 폭압 정치에 맞서 저항 운동을 펼쳤던 대학생 저항 단체 ‘백장미’단의 리더 한스 숄의 누나이자 소피 숄의 언니이다. 뮌헨대학교 대학생들이 주축을 이룬 ‘백장미’단은 나치의 유대인 학살과 비인간적인 전쟁의 죄악상을 비판하는 전단을 만들어 배포하던 중 게슈타포에게 체포되어 뮌헨의 ‘슈타델하임 형무소’로 이송되었고, 국민재판소에서 사형선고를 받고 단두대형에 처해졌다. ‘국가반역죄’를 지은 자들의 가족이라는 이유로 잉게 숄을 비롯한 남은 가족은 체포돼 옥고를 치렀으나 전쟁 후 자유의 몸이 되었다.
소설가, 교육가, 문화운동가의 삶을 살았던 잉게 숄은 20세기 후반을 ‘평화 운동’에 바쳤다. 1946~1978년 독일의 ‘울름 시민대학’의 교육을 주도했고, 1953년 남편 오틀 아이허와 막스 빌과 함께 ‘울름 디자인 대학’을 설립했다. 1998년 8월 암으로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백장미’단에 관한 수많은 책을 썼는데, 이 책 《아무도 미워하지 않는 자의 죽음》은 그 대표작이다.

옮긴이_송용구
고려대학교 문과대학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독일시 연구로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95년 월간 《시문학》 지에 시 〈등나무꽃〉 외 4편을 추천받아 시인으로 등단했으며 문학평론가,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시 전문지 《시산맥》 편집기획집필위원장, 한신대학교 외래교수와 서울신학대학교 겸임교수를 역임했으며 한국카프카학회 이사, 인문학예술원 대표, 2002년 9월 이후 현재까지 고려대학교 문과대학 독일어권문화연구소 교수로 독일 문학과 유럽 문화 관련 강의를 담당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최우수 강의상을 뜻하는 ‘석탑강의상’을 2005년과 2014년에 수상했다.
저서로는 《나무여, 너의 안부를 묻는다》 《지식과 교양》 《인간의 길, 10대가 묻고 고전이 답하다》 《인문학, 인간다움을 말하다》 《인문학 편지》 《생태언어학의 렌즈로 바라본 현대시》 《생태시와 생태사상》 《독일의 생태시》 《느림과 기다림의 시학》 《현대시와 생태주의》 《생태시와 저항의식》 《에코토피아를 향한 생명시학》 《독일 현대문학과 문화》 《대중문화와 대중민주주의》 《직선들의 폭풍우 속에서. 독일의 생태시 1950~1980》 등이 있으며, 번역서로는 잉게 숄의 《아무도 미워하지 않는 자의 죽음(원저: 백장미)》, 슈테판 츠바이크의 《모르는 여인의 편지》, 헤르만 헤세의 《연인에게 이르는 길》, 횔덜린의 《히페리온의 노래》, 미하엘 쾰마이어의 《소설로 읽는 성서》, 로버트 V. 다니엘스의 《인문학의 꽃, 역사를 배우다》 등이 있다.
‘집’을 짓는다는 생각으로 책을 저술하고 있다. 책의 ‘집’을 찾아오는 독자들을 정신적 자녀로 삼아 독자들을 ‘지식과 인격과 미학적 문장’을 겸비한 인재로 키우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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