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직장이라 부르는 공기업을 퇴사한 유튜버
신의 직장이라고 떠들 만큼 충분한 공기업 직장을 퇴사하고 보다 자유롭고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 시작한 유튜브, 그는 과연 3년 동안 자신이 원하는 바를 이루었을까? 과연 그 짧은 시간 동안 이룩한 것은 무엇일까!
고몽은 직장을 퇴사하고 3년 동안 꾸준한 업데이트와 변함없는 노력으로 90만이 넘는 구독자와 3억 뷰라는 신기원을 달성했다. 벌어들인 금액만 무려 6억 원이 넘는다. 일반 직장인이라면 연봉만으로 3년 동안 6억 이상을 모으는 게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고몽은 자신이 좋아하는 영화라는 강력한 무기를 이용해 원하는 결과물을 얻고 있다. 고몽이 이룰 수 있었던 3년 동안의 유튜브 이야기, 고몽만의 이야기가 아닌 현 유튜버들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보자.
유튜브로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고몽은 직장을 다니면서 틈틈이 자신의 취미활동으로 영역을 넓혔다가 점점 수익이 생기기 시작하자 직장을 퇴사하고 유튜브에 전념할 수 있었다. 그의 꾸준한 노력과 엄청난 양의 업데이트로 인해 현재까지 올 수 있었겠지만 그 역시도 쉼표를 찍지 않고 계속 성장한 것만은 아니었다. 유튜브를 시작하면서 이것저것 시도해보고 실패하고 성공했던 비밀 같은 이야기를 진지한 고몽의 이야기를 통해 엿볼 수 있다.
변화하고 성장하는 유튜브
1인 미디어는 10년 전부터 커질 것이라고 모든 미디어 평론가나 전문가들은 말해왔다. 하지만 그것이 어떤 매체를 통해 커질 것이라는 것은 예상하기 힘들었을 것이다. 물론 아프리카나 팟캐스트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1인 미디어는 성장해왔다. 그리고 폭풍처럼 등장한 유튜브는 블로그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모든 것을 휩쓸어 버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성장해버렸다. 이곳엔 연예인보다 더 구독자가 많은 일반 유튜버들이 넘쳐나고 있다. 심지어 연예인들도 감히 넘보지 못하는 채널까지 생겼다. 그래서 유튜브 안에서 100만 구독자를 가지고 있으면 우러러 볼 수밖에 없는 사람이 되었다. 구독자와 엄청난 뷰에 따라 이들의 연봉 또한 정해진다. 구독자가 혹여 적더라도 리뷰가 많거나 꾸준하다면 이 또한 벌어들이는 금액이 달라진다. 유튜브는 수많은 채널이 만들어지고 있으며 사라지고 있고, 정책 또한 다양한 알고리즘을 통해 변하고 있다. 유튜브는 그만큼 성장할 수 있는 크기가 아직도 무궁무진하다. 많은 채널이 생기고 사라지기를 반복하는 어쩌면, 일반 회사보다 이제 더 치열해진 이곳에서 꾸준히 성장하고 성공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고몽의 전략을 들어보자.
3년간 실적과 성공 관리 전략
누구나 쉽게 할 수 있으나 오래 유지하거나 성공하기가 쉽지 않다. 변화하는 유튜브 알고리즘으로 인해 누구나 쉽게 유튜브를 하면 돈을 벌 것이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유튜버들이 많아짐으로써 유튜브 관리체계도 수시로 변화하고 광고로 지급하던 형식도 바뀌고 있다. 최근 유튜브는 키즈 채널도 분리되어 수입으로 쉽게 생각하던 많은 것들이 사라지고 있다. 체계적인 관리와 마케팅이 아니면 유튜브 내에서도 살아남기가 쉽지 않다. 3년간 꾸준히 실적을 쌓고 관리해온 실제 사례들과 다양한 전략, 자신의 채널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관리하는 방법 등을 소개한다.
작가 소개
저자_김웅현(고몽)
신의 직장을 버리고 유튜브를 시작한 고몽은 3년 동안 90만 명, 3억 뷰에 이르며 6억이 넘는 매출을 올렸다. 고몽의 유튜브 채널은 현재 영화 채널 1위로 스토리텔링 기법과 자신만의 내레이션을 이용해 스토리가 있는 모든 것들을 소개하고 있다. 고몽 타이틀은 학창시절 별명이었다. 채널을 만들고 난 후 알게 된 것은 고몽이라는 이름이 프랑스의 가장 오래된 영화사 고몽(Gaumont)이었다는 것이다. 뤽 베
송 감독의 <니키타_La Femme Nikita. 1990년>, <제5원소_The Fifth Element 1997년> 등의 영화를 제작한 곳이기도 하다.
영화 채널의 선두주자인 고몽은 현재 타 유튜브 크리에이터들을 양성하고, 다양한 콘텐츠 제작에 앞장서고 있으며 현 시사교양 프로그램 MBC 리얼비평 <탐나는 TV>에서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