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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꽤 재미있게 읽고 있는 작품. 다만 달리기 전에 참고했으면 하는 게, 이 작품의 주인공은 선한 인물이 아님. 주인공 성향이 굳이 적을 만들지는 않으면서 내 사람에게는 헌신적인 성향이라 선해 보이기 쉬운거지, 내 사람 지킬 수 있으면 무엇이든 감내하는 타입임. 선악에 대해 고찰하는 철학적 주인공을 기대하지 않길 권함. 갠적으로 분석하기에 이 작품은 반전된 단군 신화 기반의 퓨전 현대물+오버 테크놀로지+아카데미 요소를 담은 배드엔딩 예정 아포칼립스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생존물에 가까워 보임. 주인공은 세계를 구하려 하기보다는, 내 편을 지키기 위해 움직이는 생존물의 구원형 인물에 가깝고 여기서 정의하게되는 악인 역시 대부분이 절대적인 악이라기보다 내 사람을 위협하는 존재에 가까움. 그래서 선악에 대한 형법적인 징벌보단, 주인공이 정한 선을 넘은 대상에게 징벌적 제재를 가하는 서사가 강함. (스포 부분 배제하고 말하는 거라 이렇게 말함. 한 700,800화 넘기고 나서 하나 둘 풀리는 서사들을 보고 초반부 보면 감상이 달라지는 것들이 많아짐. 어디까지 읽었냐에 따라서, 얼마나 아느냐에 따라서 이 소설은 정주행 시에 보이는 것들이 달라지다보니, 다회독을 선호하지 않는 독자들이나 떡밥 캐치에 미숙한 독자들에겐 다소 고난일 듯.) 최신화까지 따라가는 중인 입장에서 보면, 주인공을 단순한 사이다형이라고 보기도 어려움. 오히려 고전적인 영웅 서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인물에 더 가깝다고 느낌. 생존을 위한 사투 속에서도 최소한의 양심과 신념을 지키려 했던 플레이어 캐릭터들에 대한 인간찬사가 주인공을 통해 드러나고, 그 과정에서 피어난 호의가 다시 호의로 돌아와 결과적으로 주인공 역시 인간찬사를 받게 되는 구조가 작품의 큰 틀인 듯함. 다만 이 포맷은 떡밥과 캐릭터 서사를 대충 기억하거나 까먹는 독자에게는 비슷한 전개가 캐릭터만 바뀌어 반복된다는 인상을 주기 쉬운 구조이기도 하다보니 어느 정도 이 부분을 염두해두고 읽길 권함. --- 작가는 중반에 풀릴 에피소드의 떡밥을 극초반에, 후반부 떡밥은 중반부터 차근차근 깔아두는 타입인데 이 떡밥들이 모두 해당 에피소드와 연결된 캐릭터 서사와 함께 깔리고 회수되고 깔림.(뭔말인가 싶겠지만 진짜임. 오타 아님.) 그래서 실시간 연재로 따라가면 빌드업이 잘 체감되지 않는 반면, 몰아서 읽을수록 상황 파악과 몰입도가 크게 올라가는 작품. 다회독을 전제로 해야 온전한 감상을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함. 이런 전개 방식 때문에 스토리 속도는 전반적으로 느린 편. 특히 초반부는 템포 조절이 거의 없고, 작가가 공들여 만든 주변 캐릭터 서사를 최대한 풀어내려는 욕심이 그대로 드러나서 그게 심함. 중반 이후에는 어느 정도 정리가 되면서 속도가 붙지만 뿌리기로 마음 먹은 건 다 뿌리고 이 타이밍에 꼭 떡밥 풀이하고 가고 싶은 건 꼭 하고 가는 스타일이라 여전히 전개가 빠르다고 느끼긴 어려움. (그래도 작가도 중반부부터 이 속도면 한 1n년을 연재할 수 있다는 자각이 든 건지 최신화로 올수록 살살 간보면서 속도를 높여보려는 시도가 보이긴 함. 다만 그동안 던져둔 떡밥과 고수하는 스타일이 있긴해서 큰 효력이 안 보이는 듯.) 참, 이미 초반부터 플캐 카드 수를 통해서 예고되었듯이 이 소설은 서브 캐릭터 수가 매우 많음. 근데 주인공 시점 서술이라는 한계 안에서 이들 모두에게 개성을 부여하려다 보니 문체로 표현할 수 있는 말투에는 한계가 있어서 서사 챙기기로 보충하려는 경향이 큼. (이 작가가 억지로 말버릇 만들거나 하지 않기도 하고, 잘 모르면 어설퍼질 사투리도 과감히 포기해서 더 그런 듯) 그러다보니 어투만으로는 암시를 못하니까 실시간 연재를 따라오은 독자들을 고려하기 위해 작가가 일정 편수 간격으로 캐릭터의 특징적인 면모를 반복해서 서술해주며 상기를 도와주는 경향이 있는데 정주행 시에는 이게 독으로 작용해서 아는 설정을 왜 계속 강조하지? 라는 인상을 받을 수 있을 듯. 더해서 메인 주인공의 스토리 서사만을 중시하는 독자라면, 서브 캐릭터 서사가 전체 분량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구조다보니 부담스러울 수도 있음. 정리하면, 이 작품은 사이다를 기대하고 읽기보다는 느린 빌드업, 촘촘한 떡밥, 그리고 생존 속에서 드러나는 인간성에 초점을 맞추고 읽는 쪽이 훨씬 좋음. 이 취향만 맞으면, 꽤 깊이 있게 보기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함.
재미있어요.. 설정도 그렇고 주인공이 구르면서? 동료들 의지하게되고.. 주변친구들도 성장하고 ㅋㅋ 좋습니다
최고의 판타지 소설
전개가 재밌고 캐릭터들도 매력적이지만 사랑의 형태가 최종적으로 너무 똑같아요.. 모든 관계의 종착점이 서로가 서로에게 팔불출처럼 굴기.처럼 느껴져서 지루했습니다,,
학원물 좋아하고 주인공이랑 로맨스도 없어서 처음엔 재밌게 읽엇는데 읽을수록 뭔가 지침…..1000화가 넘는데 언제 거기까지 다 읽나 싶고 0반애들 다 출석시키는데 너무오래걸리고 올무 귀여운거 알겟는데 자꾸 나와서 갑자기 재미가없어짐 소재는 진짜ㅠㅠ완젅 내취향인데 읽어도 재미가옶음
재미있는데 한 장면의 내용을 연결해서 쓰시는 것이 아니라 한 장면의 내용을 나누어서 쓰시네요. 이 사건의 장면을 쓰시다가 다른 사람의 장면으로 넘어가요. 그러니 진행이 점점 더 느리게 느껴지고 전 장면의 궁금한 내용이 해결 되기까지 여러 장면이 지나간 다음에 나오네요. 그러니 더 속도감이 더딘 느낌이 들어요. 사실 그 장면의 내용이 정말 중요한 것이 아닌데도 이렇게 나누어서 장면을 전환 시키네요. 나중엔 많이 답답함이요.
좀 호흡이 많이 느린 편이지만 개재밌네
초반에 적응하면 최신화까지 순식간
고지능한 작가가 고지능한 서술트릭을 보여주는데 지능이 낮은 독자들은 따라가지 못하고 매 화 댓글에 우웅 모르게떠염이 넘쳐남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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