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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레볼루션이 마지막인데 그게 넘 아쉬워요ㅠ 더 많이 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ㅜㅜ 시리즈 진짜 10편은 만들어주셨으면..ㅜㅜ
재미는 있는데, 어딘가 좀 허술해요. 유치한 것도 같고... 뭔가 전체적인 설정은 막 세계정복 막 이런 스케일이 큰 일인 거 같은데, 하는 일은 동네싸움 같다고 해야하나... 사랑이 중요한데, 글고 로맨스 파는 독자로써 모든 걸 사랑에 걸기도 하고 막 그런 거 좋은데, 막 사랑하는 주인공들한테 니들이 지금 그런 감정놀음 할 때냐... 라는 생각이 계속 들게 해요. 사랑이 막 애틋하고 위대하고 그런 게 아나라 유치하고 그렇게 느껴져요. 어쨌든 재미있었으니 리뷰도 남기고 그런데, 살짝 아쉽습니다. 시리즈 전체가 굳이 사랑사랑사랑타령을 하는 거 같아요. 설정은 사랑이 아닌 초능력이고 막 멋진데... 군데군데가 비어있고, 사랑이 모든 이유... 워너비에서 인소같단 리뷰 있었는데 무슨 뜻인줄 알 거 같아요. 여주들 다 답답합니다. 남주들은 중2병 걸린애들 같기도 하고... 제 눈에는 안 멋져요ㅠㅠ 인소에 나오는 조폭남주 막 그런 허세 쩐 애들처럼 느껴져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끌어당기는 맛이 있어 시리즈 완파했어요.
어느 하나 흠 잡을 데가 없습니다 ㅠㅠ 잘 읽고 갑니다. 늘 좋은 작품 써주세요!
와 어떡하죠 심각하게 재밌는데..... 정말 초능력물 제가 엄청좋아하는거 어떡게 아시고 이렇게 멋진 영화한편을 쓰면... 제마음은...러브..❤
말이 필요 없는 작가님들이십니다 믿고 봅니다 감사해요 저를 즐겁게 만들어주는 소설을 써주셔서♡
라볼은 정말 워콤 시리즈 세 개 중에 제일 좋아한 작품인 것 같습니다. 워콤이나 블리는 딱히 남주앓이를 안했는데(물론 승휘도 우현이도 재준이도 건이도 해성이도 희재도 애정했지만) 텐은 너무 치명적이었어요 ㅎㅎ 특히 로미오와 줄리엣같이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라는 클리셰를 나름 독특하게 잘 풀어낸 것 같아요. 단순히 상황과 환경 뿐만이 아니라 그들이 가진 이념마저도 둘 사이에 장벽으로 작용한다는 점이 긴장감 넘쳤습니다. 워콤과 블리는 초능력자들에게 초점이 맞춰있지만 아무래도 라볼은 감독관인 그림이가 서술자다 보니 매니저나 감독관한테 더 감정이입하게 되는 것 같아요. 앞의 두 소설은 수행자의 입장이라면 이건 관리자의 입장이랄까요? 초능력을 다루는 소설 사이에서 많이 찾아볼 수 없는 접근인 것 같습니다. 또한 절대적인 듯이 다루어졌던 KG가 테러의 위험에 노출되는 것 역시 파격적이었는데요, '이 세상에 절대적인 것은 없다'라는 것을 적나라하게 드러낸 것 같습니다. 또 어떻게 보면 KG에서 자행된 악행이 처벌받는 인과응보로도 보이고요. 하지만 또 아이러니한게 그 처벌이 테러집단에 의해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악과 악의 대결,이라는 말이 정말 맞는 듯 합니다. 사실 어느 쪽이 이기더라도 그리 유쾌한 결말이라고 하기 힘들죠. 하지만 아무래도 그림이와 신이가 모두 KG소속이다 보니 라볼에서는 비교적 KG가 긍정적으로 그려졌어요. 워콤과 블리에서는 거의 악의 기관처럼 묘사됐는데(서술할 때는 좋은 점들이 있다고는 하지만 KG로 인해 주인공들이 어려움을 심각하게 많이 겪죠. 거의 주인공들 vs. KG느낌 나게) 확실히 인간적인 면을 드러낸 것 같아요. 뭐 그래도 여전히 KG가 그리 착한 기관은 아니다,라는 건 충실히 보여줬습니다:) 어쨌든 정말 재밌게 잘 읽은 작품이에요. 특히 맨 마지막 엔딩이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행복과 불행이 절묘하게 뒤섞인, 완벽하지는 않지만 절망적이지 않은 그런 결말이었어요. 전반적으로 세 시리즈의 공통점이며 채화님과 홍양님의 소설의 큰 매력이죠!(아 물론 블리는 불행이 좀 많은 걸로...ㅠㅠ 블리는 너무 슬퍼서 한 번 읽고는 다시 읽을 엄두를 못냈어요ㅠㅠ) 이런 좋은 소설 써주셔서 감사하고요, 앞으로 두 분이 합작을 하실지는 모르겠지만..... 개인 작품들도 열심히 챙겨보겠습니다!! 사랑해요♥
초능력시리즈 대장정의 막을 내렸네요 시원섭섭한 느낌이예요 한주씩 기다리면서 볼때는 빨리 완결났으면 하는 바람이 컸는데 막상 완결났을땐 제 사랑 텐을 보내줘야하는구나 하고ㅠ_ㅠ 하지만 더 멋있어진 텐을 전자책으로 볼수있다니 ! 아직 안읽으신분들이 있다면 꼭 읽어보세요 초능력, 테러라고 해서 어려운 소설도 아니고 잔잔히 흘러가며 한번씩 펑하고 터뜨려주는 장마.. 같은 소설이랍니다 마지막으로 언제 어디서나 존재하는 텐 사랑하구요 이런 멋있는 텐을 만들어주신 채화님 홍양님은 더 더 사랑합니다 두분의 글 케미는 라볼로 끝내기엔 아쉬워요 담에 기회가 된다면 또 재밌는 소설 써주세요^ㅡ^ 차기작도 기대하고 있을게요 이제 겨울이라 날씨 많이 추워질텐데 옷 따숩게 입고 감기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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