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월간 불광 576호 상세페이지

월간 불광 576호작품 소개

<월간 불광 576호> 새기고 염원하다, 팔만대장경


해인사는 근래 ‘팔만대장경 순례’ 프로그램을 만들어 대장경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스님의 안내로 팔만대장경 목판본을 가까운 거리에서 친견할 수 있다. 대장경을 바라보며, 장경판전 안으로 들어오는 바람 소리와 빛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다.

고려인들이 대장경을 조성하기 시작한 지 1,000년 후, 나라에서는 2011년을 ‘고려대장경 천년의 해’로 지정해 기념했다. ‘대한출판문화협회’는 팔만대장경 조성이 완성된 날을 ‘책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동국대 역경원’은 수십 년에 걸쳐 대장경을 번역해 한글대장경을 완성했다. ‘고려대장경연구소’는 대장경 연구에 매진해 대장경의 의미를 폭넓게 확장했으며, 이제는 컴퓨터로 대장경을 검색할 수 있게 됐다. 조계종 종정인 성파 스님은 20년이라는 기간, 도자로 구운 ‘도자대장경’을 봉안했다.

장경판전은 1995년 세계문화유산으로, 목판본은 2007년 세계기록유산으로 지정됐다. 지금은 경전을 보기 위해, 팔만대장경을 보관하고 있는 해인사로 직접 갈 필요는 없다.
책으로 만들어졌고, 인터넷으로도 한문 원문과 한글 번역본을 사진과 함께 열람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많은 사람이, 세계인이 해인사에 소장된 팔만대장경이란 유산을 주목하고 있다.
우리 시대 대장경의 가치를 찾고, 미래의 대장경을 꿈꿔보자.


이 책의 시리즈

시리즈의 신간이 출간되면 설정하신 방법으로 알려드립니다.


저자 소개

특집:

장웅연
작가이자 뮤지션. 연세대 철학과 졸업. 『나는 어제 개운하게 참 잘 죽었다』,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선문답』 등 여러 권의 불교 관련 책을 썼다.

최연주
동의대 교수이며, 동의언론사 주간을 맡고 있다. 동의대에서 『고려대장경의 조성과 각성인 연구』로 문학박사를 받았다. 저서로는 『고려대장경연구』, 『왜 고려는 팔만대장경을 만들었을까』와 공저로는 『국역 고려사』, 『동아시아의 목판인쇄』, 『고려시대사강의』 등이 있다.

최영호
해인사 대장경판과 고려-조선시대 불교서지학 및 고려사를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강화경판 고려대장경의 판각사업 연구』 등 2권의 개인 저서와 공동저서 30권 및 60여 편의 논문을 냈다.

준한 스님
미국 유학 중 부처님 법을 만나 화계사로 출가했다. 수덕사에서 행자 생활을 마치고 해인사에서 6년간 수행했다. 현재 소백산 양백정사와 서울 홍대선원에서 수행과 포교를 하고 있다.

해명 스님
해인승가대학에서 공부하는 학인 스님이다.

남권희
경북대 사회과학대학 문헌정보학과 명예교수(서지학 전공). 주요 저서로 『지식정보의 소통과 한국 금속활자 발달사』가 있다.

함성호
건축실험집단 <EON>대표. 1990년 『문학과 사회』 여름호에 시를 발표했다. 시집으로 『56억 7천만 년의 고독』, 『성타즈마할』, 『너무 아름다운 병』, 『키르티무카』, 『타지 않는 혀』 등을 냈고 건축평론집으로 『건축의 스트레스』, 『아무것도 하지 않는 즐거움』, 『사라진 서울을 걷다』 등을 출간했다. 그 외에도 티베트 기행산문집 『허무의 기록』과 만화비평집 『만화당 인생』이 있다.

이재수
동국대 불교학술원 조교수. 2002년 동국대 전자불전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한글대장경 전산화 사업을 비롯해 불교 경전 전산화 사업을 수행했고, 2012년부터 동국대 불교학술원 불교기록문화유산 아카이브 사업에서 DB팀장으로 사업에 참여했다.

주일우
대한출판문화협회 부회장, 서울국제도서전 대표. 이음출판사에서 책과 잡지를 기획하고 만들면서 서울국제도서전을 통해서 책의 축제를 연다.


연재:

석두 스님
1998년 법주사로 출가했으며 해인사 봉암사 등에서 20안거를 성만했다. 불광사, 조계종 포교원 소임을 역임했으며, 현재 봉은사 포교국장으로 재직 중이다.

보일 스님
해인사로 출가해 해인사승가대학을 졸업, 서울대 대학원 철학과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박사를 수료했다. 현재 해인사승가대학에서 경전과 논서를 강의하며, 예술과 인공지능을 주제로 붓다의 지혜를 찾고 있다.

효신 스님
조계종 교육아사리. 철학과 국어학, 불교를 전공했으며 인문학을 통한 경전 풀어쓰기에 관심이 많다.

윤남진
동국대를 나와 1994년 종단개혁 바로 전 불교사회단체로 사회 첫발을 디뎠다. 개혁종단 순항 시기 조계종 종무원으로 일했고, 불교시민사회단체 창립 멤버로 10년간 몸담았다. 이후 산골로 내려와 조용히 소요하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목차

특집 새기고 염원하다, 팔만대장경

<포토에세이>
해인사와 팔만대장경

진리의 바다, 대大장경
13세기 대한민국에 구축된 ‘구글’ 글. 장웅연

팔만대장경을 만든 사람들
대장경 왜·어디서·누가 만들었을까? 글. 최연주

교정·교열의 대장경
팔만대장경의 역사·문화적 가치 글. 최영호

팔만대장경과 6년간의 인연
천년의 팔만대장경이 건넨 무언의 설법 글. 준한 스님

대장경판의 인쇄
인경印經, 목판에서 한 권의 책으로 글. 해명 스님

초조대장경과 팔만대장경
고려인의 간절한 염원, 대장경으로 새기다 글. 남권희

사경寫經, 경전을 새기다 글. 김남수

장경판전, 왜 불타지 않았을까?
바람의 역설 글. 함성호 사진. 유동영

미래의 한글대장경
1,000년의 대장경, 새로운 천년 위한 우리말 대장경 글. 이재수

팔만대장경과 ‘책의 날’
10월 11일, 책의 탄생을 기념하다 글. 주일우

해인사 시간여행길
천년의 과거, 천년의 미래로 글·사진. 송희원


연재:

불광초대석_텐진 남카 스님
“박사? 맞아요! 전공은 티베트 불교입니다” 글. 김남수 사진.유동영

도심한거都心閑居
맑고 또렷하게 깨어 있으라 글. 석두 스님

저절로 소확행#_찬란한 가을의 바람, 단풍
“오매, 산사에도 단풍 들것네” 글. 최호승

그림 속에서 찾은 사성제 이야기
전쟁 속에서 고통을 응시하다_프란시스코 고야 글. 보일 스님

근현대 스님 되돌아보기
좌복 위에서 죽기를 꿈꾼 수행자, ‘가지산 호랑이’ 인홍 글. 효신 스님

농사를 짓습니다
영혼과 육체에 대한 단상 글. 윤남진

불광서재

구독 및 후원안내


리뷰

구매자 별점

0.0

점수비율
  • 5
  • 4
  • 3
  • 2
  • 1

0명이 평가함

리뷰 작성 영역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내가 남긴 별점 0.0

별로예요

그저 그래요

보통이에요

좋아요

최고예요

별점 취소

구매자 표시 기준은 무엇인가요?

'구매자' 표시는 리디에서 유료도서 결제 후 다운로드 하시거나 리디셀렉트 도서를 다운로드하신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도서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도서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도서 내 무료 도서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도서를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도서를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이 책과 함께 구매한 책


이 책과 함께 둘러본 책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