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사 담당자가 선택하도록 지원자의 경험을 살리는 방법
■ 입사하고자 하는 기업에 맞도록 스토리를 구성하는 방법
■ 밋밋하고 평범한 자소서를 눈에 띄는 자소서로 만드는 방법
■ 핵심 역량을 활동과 연결하여 구체적으로 드러낼 수 있는 방법
이 책은 실제 첨삭으로 누구나 쉽게 자소서를 쓸 수 있도록 합니다.
이 책은 다양한 경험에서 자신의 최대 강점을 부각시킬 수 있도록 합니다.
이 책은 취업하는 기업에 맞도록 활동과 경험을 작성할 수 있도록 합니다.
자기소개서를 쓰는 것은 절대로 쉽지 않다. 고등학교와 대학교를 졸업하고 취업을 준비하는 지원자의 사회적 경험이 적고 세상을 바라보는 안목이 짧아서다. 자기소개서를 잘 쓰려면
자신을 인사담당자의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는 객관적인 관점이 필요하다. 동시에 그 관점에 맞게 자신의 장점을 최대한 꺼내야 한다. 자소서는 문학적인 글쓰기가 아니라 인사담당자의 마음에 들도록 써서 선택을 받도록 하는 글이다. 누군가의 선택을 받기 위해 설득하는 글을 써본 적이 있는가? 취업준비생의 대부분은 없을 것이다. 그래서 자소서 쓰기가 어려운 것이다.
이 책은 그냥 이론서가 아니다. 취업준비생이 실제로 자기소개서를 쓰고, 이를 첨삭하는 많은 시간과 노력의 투입으로 나온 책이다. 취업준비생들이 쓰면서 실수하는 부분과 이를 어떻게 고쳐 써야 하는지를 자세히 보여주고 있다. 책을 읽고 나면 충분히 자기소개서를 쓸 수 있도록 배려하면서 쓴 책이다.
저자들은 그동안 많은 취업준비생의 자기소개서를 보고 첨삭하였다. 취업준비생들이 자기소개서를 잘 쓰지 못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우리나라에서 글쓰기 공부를 아예 시키지 않기 때문이다. 인권 문제로 초등학교에서 일기가 사라졌고, 국어 시간에도 교과서 진도 나가기 바쁘다. 고등학교에서 말하기와 글쓰기를 가르치는 화법과 작문은 대입 수능문제 풀이 시간으로 변질됐다.
자기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수업 자체를 찾아보기 힘든 상황이 된 것이다. 일부 취업준비생들은 수시로 대학을 입학했다면 자기소개서를 써보기도 했을 것이다. 하지만 700~1,000자 내외의 글자 수가 딱 정해져 있는 자기소개서를 쓰는 것이 대다수 취업준비생에게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초중고를 다니면서 글쓰기를 해 본 적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또한 암기는 해봤지만 생각을 글로 써서 다른 사람을 설득하는 경험도 거의 전무하다. 대학교조차 따로 시간을 내 글쓰기를 가르치지 않는다. 자기소개서를 어떻게 써야 할지 배울 사람도 마땅치 않고 주변에서 찾기 어렵다. 이 책은 실제로 자기소개서를 첨삭하고 지도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자기소개서는 쉽게 한 번에 완성되지 않는다. 자신을 통찰하여 인사담당자를 설득하는 글쓰기는 절대로 쉽지 않다. 지금까지 취업에 성공한 취준생을 지도해
보면 면접을 통한 질의응답을 시작으로 5차례 이상의 첨삭 과정이 있어야 괜찮은 자기소개서가 나온다. 이 과정에서 취업준비생은 저절로 면접을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다.
자소서를 쓰는 것이 어려워 대필하면 어떻게 될까? 자소서는 통과될 수 있을지라도 면접에서 반드시 실패할 것이다. 인사담당자의 면접은 대개 2차에 걸쳐서 취준생의 모든 역량을 검증할 것이다. 이 검증에서 가장 기초가 되는 것이 자기소개서다. 자신이 직접 쓴 자소서가(물론 조언이나 첨삭은 받을 수 있다) 아니면 인사담당자의 날카로운 질문을 절대 헤쳐 나갈 수 없다. 스스로 쓰고 고민한 자소서일 때만 면접이라는 험난한 관문을 통과할 수 있을 것이다.
그동안 수많은 사람의 자기소개서와 모의면접을 지도하면서 결론을 내린 것이 있다. 혼자서 취업과 면접을 준비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자기 자신을 소개하는 것을 글로 쓰고, 이를 바탕으로 면접관의 질의를 상상하고 대답하는 것은 이제 사회에 막 나오는 취업준비생이 홀로 준비하기에는 절대로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취업준비생이 자기소개서를 쓰면서 저지르는 실수가 무엇인지를 실제 자기소개서로 다 드러냈다. 다음에 이를 읽는 시험관의 시각에 초점을 맞춰 저자들이 자기소개서를 어떻게 지도하는지 그 과정을 썼다. 마지막으로 불완전한 자기소개서가 완성된 모습으로 탈바꿈한 것을 보여줬다. 취업준비생이 이 방법을 활용해 자신의 자기소개서를 쓴다면 충분히 취업에 성공할 것이다.
작가 소개
저자 이은규
서울대 대학원에서 박사과정(정치철학)을 수료하고 서울대, 강원대, 한국교통대, 인하대 강사를 역임하였고, 현재 공주대학교 강사로 근무하면서 인문학적 가치의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인문학 연구소 ‘리케이온’의 대표로 삶에 대한 반성적 성찰을 통해 바람직한 인간, 정의로운 시민의 구체적인 모습을 구현하기 위해 연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논술과 토론, 구술 면접에 대한 다양한 접근을 위해 관련된 책자들을 저술하였으며, 고교 교과서 및 논술 참고서를 집필한 바 있다.
저자 황석범
인문학연구소 ‘리케이온’의 기획이사다. 10년 동안 시민단체 등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다 교사가 되었다. 학교 수업에서 학생이 스스로 생각하며 자신만의 스토리를 발표하는 토론과 프레젠테이션, 글쓰기를 가르쳤다. 이 결과를 책으로 출판하였다. 수시로 대학에 진학하고자 하는 500여 명의 학생의 자소서를 첨삭하였다. 이후 좀 더 영역을 넓혀 기업에 입사하고자 하는 취준생들의 자소서와 면접도 지도하였다. 자소서에 취준생의 경험을 쉽게 소개하는 방법을 고민하는 중이다.
저자 이바름
경영과 마케팅 전반에 대한 관심이 많아 한국외국어대 경영대학원에서 글로벌 경영학 석사(MBA)를 마쳤다. 주식회사 동서에 입사하여 마케팅 부서에 근무하면서 마케팅 실무를 익혔고, 이후 공기업인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이직하여 해외 계약실 구매조달 실무를 맡았다. 이후 LG 이노텍 광학 솔루션 구매팀에서 선임으로 근무하였고, 현재 네이버 클라우드 조달팀에서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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