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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쉽지 않음 먼치킨인건 알겠는데 주인공 말고는 다 지능이 부족해서 읽기 토나옴
스토리 구성이도 좋고 순간 순간 언러의 유희가 있는 작품이네요...
죄다 사기꾼에 제멋대로에 야비한 인종들만 나옴.
딱히 크게 재미가 있었던 작품은 아니네요. 먼치킨물이기는 하나 주인공의 힘이 굉장하기보다는 그저 능력이 뛰어나고 다양합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아쉬웠던것이 1000년을 살았음에도 강함은 다른 먼치킨 주인공들에 비해 많이 떨어집니다. 예를들어 적들이 몇천 몇만이 있을때 우리는 먼치킨 주인공에게 싹 쓸어버릴수있는 시원함을 기대하지만 여기 주인공은 밎상대할 힘이 부족해 그냥 전략물을 찍고있습니다. 1000년의 세월이 아쉽더군요. 또한 읽는 내내 답답했던것이 나오는 모든 인물들이 너무 멍청한것 같습니다. 강남, 북의 대장들은 그냥 생각이 별로 없는듯 하였고 군사들 까지도 많이 부족해보입니다. 심지어 최종보스 마저도 좀 멍청해보입니다. 그냥 작가의 역량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히로인중 한명이 웃겨서 괜찮았습니다.
그저 그랬었던 작품!!
권선징악을 기본으로 두고 시원 시원하게 읽히는게 장점. 이 아저씨처럼 떡밥 회수하는걸 본적이 없는거 같음. 작품을 비슷 비슷하게 찍어낸다는 비평들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작가.
주변인의 정박아짓들이.... 휘황찬란하네요. 초월신급 먼치킨 vs 병.신.육.갑. 주인공이 먼치킨이면 주변이 상식적인 수준으로 돌아가는 세상이어야 더 재밌을텐데... 주인공은 신급먼치킨인 반면 주변인은 원숭이 수준이라 주인공이 초월신급먼치킨이 되버리네요. 그런데 초월신급 먼치킨이 하는짓도 딱히 재미있지도 않네요. 악당이 억지를 부린다. 주인공이 모든걸 간파한다. 그래도 악당은 억지를 부린다. 억지를 부리다가 땡깡까지 부린다. 그러다 칼부림까지 한다. 먼치킨의 주변인물이 피해를 본다. 그제거야 먼치킨이 악당을 싹 죽여버린다. ㅋㅋㅋㅋㅋ 뭐야이게? 억지 땡깡이 도를 넘었다... 예) 주인공: 1+1은 2다! (그리고 그것을 만인 앞에서 증명한다) 성수신녀: 1+1=십억이다. 500년 전에 우리 시조가 만들었다! 그러니까 1+1은 무조건 십억이다. 너는 틀렸다 볍신아. 사기꾼 정박아자식아 나가죽어라. 주인공: 아니다 내가 맞다. 성수신녀: 꺼져라 사기꾼 악마 거지자식아. 주인공:내가 맞다. 성수신녀: 죽어라. . . . . . . 50페이지동안 쭉 이어진다. 30페이지 후, 주인공이 칼을 만들었다. 성수신녀: 너 만든다고하고 사실 우리가 잘 때 어디서 칼 사왔지? 주인공:아니다 내가 만들었다. 성수신녀: 너는 인간쓰레기 사기꾼이다 거짓말마라. 주인공: 내가 만들었다. 성수신녀: 그럼 만드는 방법 말해봐. 주인공: 알려주기 싫다. 성수신녀: 거짓말 마라. 주인공: 내가 만들었다. 성수신녀: 이익! . . . 반복... 성수신녀는 끝까지 땡깡만 부린다. 독자는 미쳐버린다. 성수신녀는 독자들을 암으로 죽이려고하는 글쓴이의 회심의 일격인것같다.
2000년 중반에 흔히 보던 먼치킨 물이에요. 쉽고 가볍게 읽히는 킬링 타임용 소설입니다. 어깨너머로 배운게 상당한 반로환동한 주인공이 여차저차 하면서 인연이 생기고 복수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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