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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을 위한 미래 상세페이지

인간을 위한 미래작품 소개

<인간을 위한 미래> 이재열, 김홍중, 김도년, 김대식, 강형구, 정유신, 김재인, 그리고 김도현
대한민국 석학 8인이 대전환기 인류의 미래를 통찰한다!

이 책은 이재열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 김홍중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 김도년 성균관대 건축학과 교수, 김대식 카이스트 전기 및 전자공학부 교수, 강형구 한양대 경영학과 교수, 정유신 서강대 기술경영대학원 교수, 김재인 경희대 비교문화연구소 학술연구 교수, 그리고 이 모임을 기획한 김도현 국민대 경영대학 교수 8인의 석학이 사회학, 경영학, 경제학, 철학, 도시공학, 인공지능 분야의 최전선에서 어떤 일들이 벌어지고 있고 임박한 미래가 어떠할 것이고 그래서 어떤 파괴적 변화가 예상되는지를 전문가적 통찰과 휴머니즘적 시각으로 풀어내고 있다. 그리고 어떻게 인간의 얼굴을 한 미래를 설계해야 할지를 모색하고 있다.

팬데믹 대전환기에 우린 어떤 미래를 설계할 것인가
미래가 어떻게 바뀔지가 아닌 어떻게 바꿀지를 논의하자
우리가 도착하게 될 미래는 과연 꿈꾸던 곳일까? 그 질문에 2020년의 팬데믹은 중요한 시사점을 준다. 우리는 미래의 변화에만 촉각을 곤두세웠고 어떤 미래여야 할지에 대한 질문과 성찰과 논의가 없었다는 것이다. 그저 경제적 이익의 관점에서 보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고 새로운 기회를 얻으려고만 했다. 미래는 그렇게 앞만 바라보고 달려가면 되는 곳이 아니다. 어떻게 변하든 어떤 곳에 당도하든 상관없는 곳이 아니기 때문이다. 만약 그 미래가 인간을 위한 미래가 아니라면? 지금 우리는 폭주 열차처럼 달려가던 지구를 멈춰 세운 팬데믹이 준 교훈들을 되새겨 보며 어떤 미래를 만들고 살아가야 할까를 성찰해야 할 시간이다. 분명한 건 우리의 미래는 그냥 단순 미래가 아닌 의지 미래가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재열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 김홍중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 김도년 성균관대 건축학과 교수, 김대식 카이스트 전기 및 전자공학부 교수, 강형구 한양대 경영학과 교수, 정유신 서강대 기술경영대학원 교수, 김재인 경희대 비교문화연구소 학술연구 교수, 그리고 이 모임을 기획한 김도현 국민대 경영대학 교수 8인의 석학이 사회학, 경영학, 경제학, 철학, 도시공학, 인공지능 분야의 최전선에서 어떤 일들이 벌어지고 있고 임박한 미래가 어떠할 것이고 그래서 어떤 파괴적 변화가 예상되는지를 전문가적 통찰과 휴머니즘적 시각으로 풀어내고 있다. 그리고 어떻게 인간의 얼굴을 한 미래를 설계해야 할지를 모색하고 있다.
8인의 석학이 주목한 주된 질문들은 다음과 같은 것들이었다.

1. 우리 사회의 갈등구조는 어디서 비롯된 것이며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 것인가?
2. 우리는 인공지능을 통해 어떤 미래를 만나게 될 것인가? 인간은 인공지능과 협업인가, 경쟁인가?
3. 금융시장을 비롯한 시장의 변화는 어떤 기회를 창출할 것인가?
4. 우리가 앞으로 살게 될 도시의 삶은 어떠할 것인가?

한국 사회의 신뢰를 어떻게 구축할 것인가,
한국 사회의 미래인 밀레니얼 세대를 어떻게 응원할 것인가
이 책의 1장과 2장은 한국 사회의 가장 치명적인 부분을 진단하고 그 해법을 논의한다. 또한 세계적인 석학들이 이야기할 수 없는 한국 석학들이 다루고 해결해야 할 문제이기 때문이다. 우린 바로 그 당사자이다.
1장에서 서울대 사회학과 이재열 교수는 질문을 던진다.
“왜 한국은 부유한데 행복하지 않은 불신사회가 되었는가?”
한국인의 지갑은 두둑해졌는데 불안하고 불신하고 그래서 불만을 커져만 가고 불행하다. 왜 한국인은 광장에 나가 촛불을 켜는가? 그 광장의 촛불을 켜는 폭발적 에너지의 근원은 무엇인가? 더 많은 돈과 더 심화된 민주주의가 해법이 될까? 이재열 교수는 그렇지 않다면서 그 해법으로 소셜 퀄리티라고 주장한다. 각자도생의 경쟁 속에서는 사회적 연대가 약화되고 개인의 행복은 낮아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얼마나’ 성장할 것인가가 아니라 ‘어떤’ 성장을 할 것인가를 고민해야 하는 시점이다. 경제적 성장과 사회적 행복이 둘 다 필요하다. 누군가가 이익을 보면 누군가는 희생해야 한다는 관점을 벗어나야 한다. 그것이 지속가능한 사회로 가는 길이다.
2장에서 서울대 사회학과 김홍중 교수는 기성세대들이 하는 질문을 꺼내 문제를 제기한다.
“너희들이 뭐가 힘드니? 옛날과 비교해봐라. 대한민국이 이제 국민소득 3만 달러에 육박할 정도로 잘살게 되었는데 무슨 생존을 말하는 거야?”
왜 이렇게 기성세대와 밀레니얼 세대는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게 됐는가? 그는 사회학자로서 미래의 실제 주인이 될 젊은 세대인 밀레니얼 세대를 주목했다. 청년 세대가 꾸는 꿈이 우리의 미래이기 때문이다. 우선 그는 왜 386세대와 밀레니얼 세대는 그토록 다른가를 말한다. 그리고 밀레니얼 세대가 유년기를 보낸 1990년대 후반 IMF 외환위기로 겪으며 경제적 몰락이 트라우마를 가질 수밖에 없었던 데 주목한다. 밀레니얼 세대가 생존주의자가 될 수밖에 없었고 스스로 일종의 격투장 혹은 오디션장 속에 서 있다는 자의식을 갖게 될 수밖에 없었던 맥락을 찾아낸다. 그리고 왜 그 밀레니얼 세대들의 심리풍경을 이해하고 그 세대 간극을 줄여나가야만 하는지를 이야기한다. 밀레니얼 세대가 바로 우리의 미래이기 때문이다.

미래 도시는 어떤 삶을 지향하며 어떻게 설계돼야 할까?도시 설계는 그 안에서 살아갈 사람들의 삶을 이해해야 가능하다
3장에서 성균관대 건축학과 김도년 교수는 미래 도시와 스마트 시티의 중요성을 다룬다.
“한국의 라이프스타일과 문화와 산업 생태계를 탑재한 스마트 시티를 만들어야 다음 세대에 경쟁력을 갖게 된다.”
그는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 설계자이다. 그는 1997년 쓰레기 매립장이었던 난지도에서 오늘날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통해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도시’의 조건들을 이야기한다. 그가 가장 강조하는 스마트 시티의 본질은 협력 공동체이다. 미래는 도시의 시대가 될 것이고 창조적 산업 생태계를 기반으로 기존 산업의 고도화에 역량을 집중시킨 도시는 미래 세계의 문명을 주도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래서 우리는 일터, 주거, 여가문화가 조화롭게 융합되어 교육과 산업을 촉진하는 도시를 만들어나가야 하는 것이다.

인공지능을 통해 어떤 미래를 만나게 될 것인가? 협업인가 경쟁인가?
4장에서 카이스트 전기 및 전자공학부 김대식 교수는 미래를 이끌어갈 대표 기술로 평가받는 인공지능을 집중적으로 탐구한다. 인공지능의 역사부터 현재와 미래를 알기 쉽게 개괄해서 친절하게 설명해준다. 그리고 그 인공지능이 가져올지도 모를 어두운 미래에 대한 경고도 잊지 않는다.
“전세계적으로 분노와 혐오를 확산하는 극단적 편향성으로 가득한 가짜 뉴스가 범람하고 있다. 여기에 진실과 신뢰의 개념을 뒤흔들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이 더해지면 시민들은 어떻게 합리적 집단지성을 지켜낼 수 있을까? 반세계화의 흐름 속에서 권위적이고 폐쇄적인 정부가 인공지능을 시민의 통제 수단으로 사용하는 것을 막을 수 있을까? 인공지능으로 대다수 일자리가 사라지는 새로운 경제체제를 대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김대식 교수는 미래 기술 격차가 만들 불평등 심화 문제를 지적한다. 그와 마찬가지로 일론 머스크 역시 “미래는 인공지능의 상용화로 인간의 20%만 의미 있는 직업을 갖게 될 것이다.”라는 경고를 한 바 있다. 우리가 도착할 미래가 더 발전된 미래가 아닌 퇴보된 미래를 만날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는 미래 변화의 방향을 기술이 아닌 사람이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인공지능에 과학, 사회학, 철학을 결합해야 하는 것이다. 미래가 반드시 인간을 위한 미래여야 하기 때문이다.

인공지능을 통한 금융시장의 변화는 어떤 기회를 창출할 것인가?
5장에서 한양대 경영대학 강형구 교수는 인공지능 금융 투자를 다룬다. 5장의 첫 문장은 대표적 금융 회사들의 디지털 전환 선언으로 시작한다.
“이제 우리는 금융 회사가 아니라 IT 회사이다.”
세계적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2015년에 한 선언이다. 실제 골드만삭스는 불과 2년 만에 3만 5,000명의 임직원 중 4분의 1이 컴퓨터 엔지니어로 바뀌었다. 주식 트레이더 수는 수백 명에서 2명으로 급감했다. 그 빈자리가 인공지능으로 대체된 것이다. 이제 곧 인공지능이 직접 운용하는 펀드 상품도 만나게 될 것이다. 그는 현재 인공지능과 금융의 관계를 통해 인간과 인공지능의 상호보완성을 탐색한다. 그리고 인간이 인공지능이 가진 강점과 약점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를 제안한다.
6장에서 서강대 기술경영대학원의 정유신 교수는 돈, 즉 금융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를 이야기한다. 금융은 돈 빌려주고 이자 받는 곳이 아니다. 금융업의 본질이 완전히 바뀌고 있다. 금융은 전 산업 분야에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카카오가 은행과 증권사업을 하고 아마존이 무인 편의점 사업을 하고 은행은 금융 플랫폼으로 전환을 모색하고 있다. 그는 금융의 미래는 디지털 금융(핀테크)과 유통(디지털 플랫폼)의 결합이 될 것이라고 예상한다. 그리고 그러한 변화들 속에서 어떤 기회들이 만들어질지를 소개한다. 미래 금융의 변화무쌍한 모습이 흥미롭다.

블록체인은 미래 사회에 신뢰를 탑재할 수 있을까?
7장에서 경희대 비교문화연구소 김재인 학술연구교수는 미래 사회의 신뢰를 다룬다.
만약 미래 사회가 신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면 지금과는 완전히 다른 세상이 될 것이다. 이번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비대면 거래가 폭등했다. 그러한 비대면 사회를 가능케 하는 기술의 중심에 블록체인이 있다. 앞으로 블록체인 기술이 광범위하게 실현된다면 비상장 주식 거래, 실손 보험금 청구, 개인 의료정보 관리, 유전체 정보의 공유, 디지털 콘텐츠의 저작권 관리, 전자 증명서발급, 온라인 투표, 다양한 물품의 개인 통관, 개인 간 전력거래 등 그동안 반드시 신뢰의 인증이 필요했던 계약들이 비접촉으로 가능해질 것이다. 어쩌면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한 트러스트리스 사회는 더 빠르게 현실이 될 수 있다.


출판사 서평

이재열, 김홍중, 김도년, 김대식, 강형구, 정유신, 김재인, 그리고 김도현
대한민국 석학 8인이 대전환기 인류의 미래를 통찰한다!

이 책은 이재열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 김홍중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 김도년 성균관대 건축학과 교수, 김대식 카이스트 전기 및 전자공학부 교수, 강형구 한양대 경영학과 교수, 정유신 서강대 기술경영대학원 교수, 김재인 경희대 비교문화연구소 학술연구 교수, 그리고 이 모임을 기획한 김도현 국민대 경영대학 교수 8인의 석학이 사회학, 경영학, 경제학, 철학, 도시공학, 인공지능 분야의 최전선에서 어떤 일들이 벌어지고 있고 임박한 미래가 어떠할 것이고 그래서 어떤 파괴적 변화가 예상되는지를 전문가적 통찰과 휴머니즘적 시각으로 풀어내고 있다. 그리고 어떻게 인간의 얼굴을 한 미래를 설계해야 할지를 모색하고 있다.

팬데믹 대전환기에 우린 어떤 미래를 설계할 것인가
미래가 어떻게 바뀔지가 아닌 어떻게 바꿀지를 논의하자
우리가 도착하게 될 미래는 과연 꿈꾸던 곳일까? 그 질문에 2020년의 팬데믹은 중요한 시사점을 준다. 우리는 미래의 변화에만 촉각을 곤두세웠고 어떤 미래여야 할지에 대한 질문과 성찰과 논의가 없었다는 것이다. 그저 경제적 이익의 관점에서 보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고 새로운 기회를 얻으려고만 했다. 미래는 그렇게 앞만 바라보고 달려가면 되는 곳이 아니다. 어떻게 변하든 어떤 곳에 당도하든 상관없는 곳이 아니기 때문이다. 만약 그 미래가 인간을 위한 미래가 아니라면? 지금 우리는 폭주 열차처럼 달려가던 지구를 멈춰 세운 팬데믹이 준 교훈들을 되새겨 보며 어떤 미래를 만들고 살아가야 할까를 성찰해야 할 시간이다. 분명한 건 우리의 미래는 그냥 단순 미래가 아닌 의지 미래가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재열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 김홍중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 김도년 성균관대 건축학과 교수, 김대식 카이스트 전기 및 전자공학부 교수, 강형구 한양대 경영학과 교수, 정유신 서강대 기술경영대학원 교수, 김재인 경희대 비교문화연구소 학술연구 교수, 그리고 이 모임을 기획한 김도현 국민대 경영대학 교수 8인의 석학이 사회학, 경영학, 경제학, 철학, 도시공학, 인공지능 분야의 최전선에서 어떤 일들이 벌어지고 있고 임박한 미래가 어떠할 것이고 그래서 어떤 파괴적 변화가 예상되는지를 전문가적 통찰과 휴머니즘적 시각으로 풀어내고 있다. 그리고 어떻게 인간의 얼굴을 한 미래를 설계해야 할지를 모색하고 있다.
8인의 석학이 주목한 주된 질문들은 다음과 같은 것들이었다.

1. 우리 사회의 갈등구조는 어디서 비롯된 것이며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 것인가?
2. 우리는 인공지능을 통해 어떤 미래를 만나게 될 것인가? 인간은 인공지능과 협업인가, 경쟁인가?
3. 금융시장을 비롯한 시장의 변화는 어떤 기회를 창출할 것인가?
4. 우리가 앞으로 살게 될 도시의 삶은 어떠할 것인가?

한국 사회의 신뢰를 어떻게 구축할 것인가,
한국 사회의 미래인 밀레니얼 세대를 어떻게 응원할 것인가
이 책의 1장과 2장은 한국 사회의 가장 치명적인 부분을 진단하고 그 해법을 논의한다. 또한 세계적인 석학들이 이야기할 수 없는 한국 석학들이 다루고 해결해야 할 문제이기 때문이다. 우린 바로 그 당사자이다.
1장에서 서울대 사회학과 이재열 교수는 질문을 던진다.
“왜 한국은 부유한데 행복하지 않은 불신사회가 되었는가?”
한국인의 지갑은 두둑해졌는데 불안하고 불신하고 그래서 불만을 커져만 가고 불행하다. 왜 한국인은 광장에 나가 촛불을 켜는가? 그 광장의 촛불을 켜는 폭발적 에너지의 근원은 무엇인가? 더 많은 돈과 더 심화된 민주주의가 해법이 될까? 이재열 교수는 그렇지 않다면서 그 해법으로 소셜 퀄리티라고 주장한다. 각자도생의 경쟁 속에서는 사회적 연대가 약화되고 개인의 행복은 낮아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얼마나’ 성장할 것인가가 아니라 ‘어떤’ 성장을 할 것인가를 고민해야 하는 시점이다. 경제적 성장과 사회적 행복이 둘 다 필요하다. 누군가가 이익을 보면 누군가는 희생해야 한다는 관점을 벗어나야 한다. 그것이 지속가능한 사회로 가는 길이다.
2장에서 서울대 사회학과 김홍중 교수는 기성세대들이 하는 질문을 꺼내 문제를 제기한다.
“너희들이 뭐가 힘드니? 옛날과 비교해봐라. 대한민국이 이제 국민소득 3만 달러에 육박할 정도로 잘살게 되었는데 무슨 생존을 말하는 거야?”
왜 이렇게 기성세대와 밀레니얼 세대는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게 됐는가? 그는 사회학자로서 미래의 실제 주인이 될 젊은 세대인 밀레니얼 세대를 주목했다. 청년 세대가 꾸는 꿈이 우리의 미래이기 때문이다. 우선 그는 왜 386세대와 밀레니얼 세대는 그토록 다른가를 말한다. 그리고 밀레니얼 세대가 유년기를 보낸 1990년대 후반 IMF 외환위기로 겪으며 경제적 몰락이 트라우마를 가질 수밖에 없었던 데 주목한다. 밀레니얼 세대가 생존주의자가 될 수밖에 없었고 스스로 일종의 격투장 혹은 오디션장 속에 서 있다는 자의식을 갖게 될 수밖에 없었던 맥락을 찾아낸다. 그리고 왜 그 밀레니얼 세대들의 심리풍경을 이해하고 그 세대 간극을 줄여나가야만 하는지를 이야기한다. 밀레니얼 세대가 바로 우리의 미래이기 때문이다.

미래 도시는 어떤 삶을 지향하며 어떻게 설계돼야 할까?도시 설계는 그 안에서 살아갈 사람들의 삶을 이해해야 가능하다
3장에서 성균관대 건축학과 김도년 교수는 미래 도시와 스마트 시티의 중요성을 다룬다.
“한국의 라이프스타일과 문화와 산업 생태계를 탑재한 스마트 시티를 만들어야 다음 세대에 경쟁력을 갖게 된다.”
그는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 설계자이다. 그는 1997년 쓰레기 매립장이었던 난지도에서 오늘날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통해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도시’의 조건들을 이야기한다. 그가 가장 강조하는 스마트 시티의 본질은 협력 공동체이다. 미래는 도시의 시대가 될 것이고 창조적 산업 생태계를 기반으로 기존 산업의 고도화에 역량을 집중시킨 도시는 미래 세계의 문명을 주도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래서 우리는 일터, 주거, 여가문화가 조화롭게 융합되어 교육과 산업을 촉진하는 도시를 만들어나가야 하는 것이다.

인공지능을 통해 어떤 미래를 만나게 될 것인가? 협업인가 경쟁인가?
4장에서 카이스트 전기 및 전자공학부 김대식 교수는 미래를 이끌어갈 대표 기술로 평가받는 인공지능을 집중적으로 탐구한다. 인공지능의 역사부터 현재와 미래를 알기 쉽게 개괄해서 친절하게 설명해준다. 그리고 그 인공지능이 가져올지도 모를 어두운 미래에 대한 경고도 잊지 않는다.
“전세계적으로 분노와 혐오를 확산하는 극단적 편향성으로 가득한 가짜 뉴스가 범람하고 있다. 여기에 진실과 신뢰의 개념을 뒤흔들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이 더해지면 시민들은 어떻게 합리적 집단지성을 지켜낼 수 있을까? 반세계화의 흐름 속에서 권위적이고 폐쇄적인 정부가 인공지능을 시민의 통제 수단으로 사용하는 것을 막을 수 있을까? 인공지능으로 대다수 일자리가 사라지는 새로운 경제체제를 대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김대식 교수는 미래 기술 격차가 만들 불평등 심화 문제를 지적한다. 그와 마찬가지로 일론 머스크 역시 “미래는 인공지능의 상용화로 인간의 20%만 의미 있는 직업을 갖게 될 것이다.”라는 경고를 한 바 있다. 우리가 도착할 미래가 더 발전된 미래가 아닌 퇴보된 미래를 만날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는 미래 변화의 방향을 기술이 아닌 사람이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인공지능에 과학, 사회학, 철학을 결합해야 하는 것이다. 미래가 반드시 인간을 위한 미래여야 하기 때문이다.

인공지능을 통한 금융시장의 변화는 어떤 기회를 창출할 것인가?
5장에서 한양대 경영대학 강형구 교수는 인공지능 금융 투자를 다룬다. 5장의 첫 문장은 대표적 금융 회사들의 디지털 전환 선언으로 시작한다.
“이제 우리는 금융 회사가 아니라 IT 회사이다.”
세계적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2015년에 한 선언이다. 실제 골드만삭스는 불과 2년 만에 3만 5,000명의 임직원 중 4분의 1이 컴퓨터 엔지니어로 바뀌었다. 주식 트레이더 수는 수백 명에서 2명으로 급감했다. 그 빈자리가 인공지능으로 대체된 것이다. 이제 곧 인공지능이 직접 운용하는 펀드 상품도 만나게 될 것이다. 그는 현재 인공지능과 금융의 관계를 통해 인간과 인공지능의 상호보완성을 탐색한다. 그리고 인간이 인공지능이 가진 강점과 약점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를 제안한다.
6장에서 서강대 기술경영대학원의 정유신 교수는 돈, 즉 금융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를 이야기한다. 금융은 돈 빌려주고 이자 받는 곳이 아니다. 금융업의 본질이 완전히 바뀌고 있다. 금융은 전 산업 분야에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카카오가 은행과 증권사업을 하고 아마존이 무인 편의점 사업을 하고 은행은 금융 플랫폼으로 전환을 모색하고 있다. 그는 금융의 미래는 디지털 금융(핀테크)과 유통(디지털 플랫폼)의 결합이 될 것이라고 예상한다. 그리고 그러한 변화들 속에서 어떤 기회들이 만들어질지를 소개한다. 미래 금융의 변화무쌍한 모습이 흥미롭다.

블록체인은 미래 사회에 신뢰를 탑재할 수 있을까?
7장에서 경희대 비교문화연구소 김재인 학술연구교수는 미래 사회의 신뢰를 다룬다.
만약 미래 사회가 신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면 지금과는 완전히 다른 세상이 될 것이다. 이번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비대면 거래가 폭등했다. 그러한 비대면 사회를 가능케 하는 기술의 중심에 블록체인이 있다. 앞으로 블록체인 기술이 광범위하게 실현된다면 비상장 주식 거래, 실손 보험금 청구, 개인 의료정보 관리, 유전체 정보의 공유, 디지털 콘텐츠의 저작권 관리, 전자 증명서발급, 온라인 투표, 다양한 물품의 개인 통관, 개인 간 전력거래 등 그동안 반드시 신뢰의 인증이 필요했던 계약들이 비접촉으로 가능해질 것이다. 어쩌면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한 트러스트리스 사회는 더 빠르게 현실이 될 수 있다.


저자 프로필

김대식

  • 국적 대한민국
  • 학력 1994년 막스플랑크 뇌 연구소 뇌과학 박사
    1992년 막스플랑크 뇌 연구소 뇌과학 석사
    1992년 다름슈타트 공과대학교 학사
  • 경력 건명원 과학분야 운영위원
    코오롱 카이스트 라이프스타일 이노베이션센터 이사
    카이스트 정보과학기술대학 전자 및 전기공학과 교수

2017.03.15.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김도현
국민대 경영학부 교수
서울대학교 항공우주공학과에서 공부했다. 학부시절 『창작과 비평』에 소설로 등단한 바 있다. 대학원에서는 항공기와 발사체제어를 연구했다. 박사학위를 받은 후 보스턴컨설팅그룹 등에 근무하면서 전략 수립과 인수합병 업무를 익혔고 두 번의 창업을 통해 성공과 실패도 경험했다. 이후 영국 워릭대학교에서 창업전략을 공부하여 두 번째 박사학위를 받았다.
창업 생태계에 열심히 참여하면서 스타트업의 전략 특성과 벤처캐피털의 행동을 살펴보고 있으며 기존 기업이 얻을 수 있는 시사점을 찾아내는 데 관심이 많다. 하버드대 방문학자와 한국벤처창업학회장을 지냈고 여러 기업과 비영리단체들의 이사로도 활동 중이다.

이재열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
서울대학교에서 사회학을 전공했고 하버드대학교 대학원에서 사회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워싱턴대학교 방문연구원을 지냈고 서울대학교 사회발전연구소장을 역임했다.
주요 저서로는 『다시 태어난다면, 한국에서 살겠습니까』『세월호가 우리에게 묻다』『아픈 사회를 넘어』 등이 있다.

김홍중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
서울대 사회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고 파리의 사회과학고등연구원(EHESS)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전공 분야는 사회이론과 문화사회학이다. 심리적인 힘이 사회 현상으로 전환되는 지점에 주목하는 ‘마음의 사회학’을 이론화하고 탐구해왔다.
최근에는 인류세, 포스트휴머니즘, 그리고 신유물론에 관심을 기울이며 21세기적 사회이론을 구상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 『마음의 사회학』과 『사회학적 파상력』이 있다.

김도년
성균관대 건축학과·미래도시융합공학과 교수
성균관대학교에서 도시설계를 가르치며 스마트 그린 시티 랩Smart Green City Lab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UN 지속가능개발목표 선도거점대학의 대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용산 도심재생 계획을 총괄하고 있다. 국가 스마트시티위원회 위원이며 대통령직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과 녹색성장위원회 위원을 역임했다.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DMC, 2012 여수 세계엑스포 마스터 플랜과 국가 과학비즈니스벨트IBS 사업의 기획설계 등 다수의 도시설계 프로젝트의 마스터 플래너로서 주도적인 참여를 해왔다. 이러한 공로로 근정포장을 받았다.

김대식
카이스트 전기 및 전자공학부 교수
독일 막스―플랑크뇌과학 연구소에서 뇌과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미국 MIT에서 박사후과정을 거쳤다. 그 후 일본 이화학연구소 연구원, 미국 미네소타대학교 조교수, 보스턴대학교 부교수로 근무했다. 주로 뇌과학과 뇌공학, MRI, 인공지능 등의 분야를 연구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김대식의 빅퀘스천』『김대식의 인간 vs 기계』『그들은 어떻게 세상의 중심이 되었는가』『당신의 뇌, 미래의 뇌』『인간을 읽어내는 과학』 등이 있다.

강형구
한양대 경영학과 교수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고 버지니아주립대에서 경제학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듀크대 푸쿠아 경영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공군 장교 근무 후 리먼브러더스 아시아본부 퀀트전략팀, 액센츄어 등에서 재무와 금융에 관한 교육 및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하버드대 에드먼드 J. 사프라 윤리학 센터의 리서치 펠로우를 역임하기도 했다.
현재 한양대학교 경영대학 파이낸스 경영학과 소속이며 머신러닝 기반 핀테크 기업 한다파트너스를 창업한 사업가이다. 한양대학교 블록체인 융합대학원과 블록체인 연구원에도 소속되어 있다. 금융 관련 다양한 위원회와 컨설팅 활동을 수행 중이다. 주 연구 분야는 기계학습(계량경제학), 금융 혁신, 자원배분과 전략에 대한 프로세스, 빅데이터 기반 행동 재무 등이다. 창업금융, 인공지능, 채권, 금융공학 등을 강의하고 있다.

정유신
서강대 기술경영대학원 교수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고 서강대 대학원 석사, 건국대 부동산대학원 석사, 와튼스쿨 MBA, 경기대 경제학 박사, 중국 인민대 재정금융학원 MBA를 받았다. 전 대우증권 IB본부장, 신한금융투자 부사장, SC제일은행 부행장, SC증권 대표, 한국벤처투자 대표 등을 역임했다. 현재 서강대 기술경영대학원 원장, 금융위원회 한국핀테크지원센터 이사장이다. 중국자본시장연구회 회장을 맡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중국이 이긴다』 『핀테크, 기회를 잡아라』 등이 있다.

김재인
경희대 비교문화연구소 학술연구교수
서울대학교 미학과를 졸업했고 동 대학원 철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주요 저서로는 『뉴노멀의 철학: 대전환의 시대를 구축할 사상적 토대』『생각의 싸움: 인류의 진보를 이끈 15가지 철학의 멋진 장면들』『인공지능의 시대, 인간을 다시 묻다』『혁명의 거리에서 들뢰즈를 읽자』『삼성이 아니라 국가가 뚫렸다』 등이 있다. 주요 역서로는 『안티 오이디푸스』『천 개의 고원』『베르그손주의』『들뢰즈 커넥션』『현대 사상가들과의 대화』『크산티페의 대화』『프뤼네의 향연』 등이 있다.

목차

서문 인간의 미래: 인간만이 더 나은 미래를 꿈꾼다
(김도현, 국민대 경영학부 교수)

1장 미래의 조건
: 미래의 부가 아닌 미래의 행복을 설계하자
(이재열,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

1. 왜 한국은 부유한데 분노 사회가 됐는가
왜 지갑은 풍족해졌는데 행복하지는 않은가
그 어떤 열망이 광장의 촛불을 켰는가
왜 현실은 불만족스럽고 미래는 불안한가
지속가능한 사회의 조건은 부가 아닌 소셜 퀄리티다
이제 불신사회에서 탈출해 지속가능한 사회로 가자

2. 사회의 품격이 있어야 행복해질 수 있다
왜 북유럽 국가들의 소셜 퀄리티가 높은가
복지사회의 조건은 돈이 아니라 투명성이다
국가는 국민의 외로움까지 해결해야 한다

3. 경제적 성장과 사회적 행복 둘 다 필요하다
이익과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해야 한다
깨어 있는 자본주의 시대는 존경받는 기업을 원한다
누군가 이익을 보면 누군가 희생해야 한다는 관점에서 벗어나자
시장 가격으로 표시되지 않는 가치를 평가해야 한다

2장 미래의 원동력
: 미래의 주역 밀레니얼 세대를 응원하자
(김홍중,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
1. 청년 세대가 꾸는 꿈이 우리의 미래이다
왜 청년 세대를 주목해야 하는가
왜 386세대와 밀레니얼 세대는 그토록 다른가
왜 진정성은 생존주의로 바뀌었는가

2. 왜 청년 세대는 서바이벌을 향해 질주하는가
1980년대 까치 세대가 낳은 2000년대 장그래 세대
청년 세대에게 한국은 모든 게 경쟁인 오디션 사회이다
청년 세대는 자신의 자아와 ‘투자’ 관계를 맺는다

3. 우리는 청년의 미래를 어떻게 응원해야 하는가
청년 세대는 생존, 공존, 독존, 탈존을 지향한다
왜 청년 세대는 네트워크 시대에 ‘디스커넥트’를 꿈꾸는가
청년 세대의 핵심적 도덕 가치는 공정과 안전이다
청년 세대에게 행위의 공간을 허용해야 한다

3장 미래의 생태계
: 미래 도시는 협력의 생태계여야 한다
(김도년, 성균관대 건축학과·미래도시융합공학과 교수)

1. K-스마트 시티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한국에는 40년 후의 미래 도시가 있다
산업은 도시의 엔진이고 문화는 도시의 에너지다
도시는 시대의 문제를 풀며 진화한다

2. 스마트 시티의 본질은 협력 공동체이다
21세기 제조업의 귀환과 도시 생태계의 재생
도시 생태계는 ‘우연한 협력’으로 살아 움직인다
스마트 인프라가 충족해야 할 5가지 조건
용산전자상상가의 실험 ‘공간은 창조를 지원한다’

3. 도시는 어떻게 미래에 대응하는가
기술만으로 좋은 도시가 완성되지 않는다
미래의 문제는 현재의 문제로 풀면 된다
시대정신을 담은 인프라가 곧 도시의 품격이다
스마트 시티의 경쟁력은 시민의 공감에서 시작된다

4장 미래 기술과 격차
: 인공지능에 과학, 사회학, 철학을 탑재하자
(김대식, 카이스트 전기 및 전자공학부 교수)

1. 학습하는 기계와 학습당하는 인간의 세상이 온다
인공지능의 이해능력은 데이터 학습능력이다
인공지능이 정보를 이해하는 시대가 온다
인공지능이 직접 데이터 생산을 한다
인공지능의 발전은 어두운 미래를 상상하게 한다
왜 인공지능 판사가 인간 판사보다 위험한가

2. 인공지능 시대에 어떻게 민주주의를 보완할 것인가
누가 기술을 통제할 것인가를 논의해야 한다
구글과 페이스북은 새로운 자본주의의 시작점이다
가짜가 범람하는 포스트 트루스 시대가 시작됐다

3.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격차를 줄여보자
미래 사회의 불평등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인공지능이 민주주의에 미칠 파괴적 영향을 대비하자
인공지능에 과학, 사회학, 철학을 결합해야 한다

5장 미래 기술과 협업
: 인공지능은 인간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다
(강형구, 한양대 경영학과 교수)

1. 인공지능 금융투자는 어디까지 와 있을까
왜 인공지능 전문가들이 금융회사로 갈까
인공지능을 이용하면 금융투자에 성공할까
어떻게 인공지능을 금융투자에 활용할 것인가

2. 인간과 인공지능은 경쟁인가, 협력인가
금융투자 장벽을 낮추는 시장충격모형 알고리즘
‘차원의 저주’를 무시한 로보어드바이저의 문제
인간과 인공지능의 협업은 IT의 기회다

3. 기회와 변수 사이에 놓인 인간의 의사결정
인공지능에 행동경제학의 관점을 담다
선행적 위험관리가 가능해진다

6장 미래의 돈
: 돈의 디지털 전환이 가져올 기회를 잡자
(정유신 서강대 기술경영대학원 교수)

1. 누가 금융의 본질을 바꿨을까
4차 산업혁명의 본질은 유통 혁명이다
무형의 금융이 유형의 서비스로 전환한다
유니콘은 빠르게 움직이는 금융의 산물이다
실물의 그림자에서 벗어나 혁신의 리더가 된다

2. 금융의 재부팅으로 빅블러 시대가 열렸다
쪼개고 합치고 자유롭게 이동한다
은행도, IT도, 유통도 금융 플랫폼을 꿈꾼다
마이데이터로 정보 비대칭이 깨진다
경계를 넘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해야 한다
금융의 미래는 핀테크와 디지털 플랫폼의 결합이다
핀테크의 최대 성장 잠재력을 가진 시장은 동남아다

3. 새로운 돈의 시대에도 금융의 본질은 신뢰다
‘신뢰’라는 자산이 더 큰 기회를 만든다
기술을 규제 말고 기술로 규제한다

7장 미래의 신뢰
: 신뢰를 탑재한 스마트 콘트랙트 시대가 온다
(김재인 경희대 비교문화연구소 학술연구교수)

1. 왜 미래 사회는 새로운 신뢰를 원하는가
왜 중앙의 권위는 신뢰를 잃었을까
왜 블록체인은 미래의 핵심 기술로 주목받을까
블록체인에는 허가형과 비허가형이 있다

2. 블록체인 기술은 어떻게 신뢰를 만드는가
블록체인은 소프트웨어 통신 네트워크다
블록체인의 핵심 기술은 원장, 보안, 공유, 분산이다
위조 확률은 우주가 수천만 번 탄생하면 한 번 가능하다
원장의 공유와 분산으로 더 완전한 블록을 만든다
블록체인의 신뢰는 ‘합의’다
블록체인으로 세계가 하나의 컴퓨터처럼 작동할 수 있다

3. 기술은 기술 밖 신뢰를 보장하지 못한다
블록체인은 여전히 권한 남용의 문제를 안고 있다
오라클이 주는 교훈, 신뢰는 결국 사람의 문제다
블록체인은 인간에게 더 자유로운 세상을 안겨줄까
기술의 신뢰와 기술 밖 신뢰는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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