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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눈빛 상세페이지

어머니의 눈빛작품 소개

<어머니의 눈빛> 본 도서는 책소개가 없습니다.


출판사 서평

저자는 직장 생활의 전부를 초등학교 교단에서 보냈다. 정년퇴임을 앞두고 인생 2막을 시작하기 위해 미리 농촌에 터전을 마련하고 주말마다 들어가 농사일을 배운다. 그러나 모든 것이 낯설고 서툴기만 할 뿐, 쉽지가 않다. 잡초는 돌아서면 금방 무성해지고, 병충해는 끊이질 않는다. 작가가 지쳐갈 때쯤 “하던 선생질이나 잘하지, 뭐 한다고 촌에 와서 이 난리요. 농사는 아무나 하는 줄 아나. 군인이 총 메고 다니 듯 호미를 허리춤에 차고 다니며, 정성을 다해야 되는 것이여.”라는 농부의 말이 죽비가 되어 그의 뇌리를 후려친다.
이 충고는 수록 작품 〈나자르 본주〉에 등장하는 어머니의 눈빛과 더불어 죽비소리로 늘 작가를 긴장시킨다.
작가는 글에서 자신의 유년 시절과 가족, 이웃, 학교, 친구, 귀촌생활 등 자신을 둘러싼 다양한 삶의 모습들을 소개하고 있다. 거울은 그 사람의 외면을 비추지만 글을 그 사람의 내면을 비춘다. 글을 읽어보면 작가의 성향이 그대로 묻어나는 것 같아 편안하게 읽힌다.
1부 추억 속의 푸른 밤, 2부 사랑의 리모컨, 3부 죽비소리, 4부 도시로의 회귀로 구성돼 각 부마다 6편씩 총 24편의 수필을 엮었다. 각 작품은 간결하여 독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과거와 현실의 경계를 넘나들며 회고의 형식과 현실에서의 삶을 반영한다. 인생 2막 시작의 기로에 있거나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있는 독자에게는 이 책을 통해 남의 경험을 내 것으로 삼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저자 소개

경남 함양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은 주로 고향인 함양에서 보냈다. 진주교육대학을 졸업하고 함양도북초등학교에서 교직생활을 시작하여 초등학교 교장으로 퇴직하였다.
계명대학교 영어영문학과와 경북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하였으며 계간〈에세이21〉(2015년)에 수필로 등단하였다. ‘대구수필문예회’ 회원으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목차

1부
아! 또 / 추억 속의 푸른 밤 / 회갑을 생각하다 / 나자르 본주
지인의 죽음 / 가마랑 / 환절기

2부
최고가 아니라 최선이다 / 구멍 난 양말 / 신참 신고식
계단 / 교내 커플 1호 / 사랑의 리모컨 / 산책길을 돌아보며

3부
죽비소리 / 내 꿈도 세월따라 / 모성(母性) /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비빔밥은 화합의 대가(大家) / 어린 뽕나무 한 그루 / 빨간 신호등

4부
막힌 곳을 뚫어야 / 은행나무 가족 / 거슬림 없는 파격(破格)
작은 음악회 / 서울 나들이 / 마준이를 보내며 / 도시로의 회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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