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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도서 레시피 상세페이지

인문/사회/역사 인문

반려도서 레시피

내가 있는 삶을 위한 서평 강좌
소장종이책 정가17,000
전자책 정가40%10,200
판매가10,200

반려도서 레시피작품 소개

<반려도서 레시피> 이 책은 서평 쓰는 방법을 논한 글이다. 『내가 있는 삶을 위한 반려도서 레시피』란 제목을 단 것은 서평 쓰는 독서를 하면 반려도서를 찾을 수 있고, 그 반려도서가 내가 있는 삶을 꾸릴 수 있게 해줄 것이기 때문이다. 이 책을 쓰게 된 동기는 출판사 ‘學而思’와 ‘독서아카데미’를 설립한 이유와 같다. 2016년 설립된 ‘학이사 독서아카데미’는 세계 여론의 중심에 있는 미국의 고급 주간 잡지 「The New Yorker」 의 “한국인, 책은 읽지 않으면서 노벨 문학상을 달라고 하는 것은 모순”(2016년 1월)이라는 보도와, 한국인의 독서 통계를 보고, 책 읽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독서 운동을 펼쳐야겠다는 결심에서 출발하게 되었다.

‘학이사 독서아카데미’와 이 책, 『반려도서 레시피』는 책을 제대로 읽는 사람이 많아지는 사회를 꿈꾸고 있다. 사람은 몸과 마음이 함께 건강해야 아름다운 삶을 살 수 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몸의 건강엔 지나치다 싶을 정도의 관심을 쏟지만, 마음 건강엔 몸 건강에 쏟는 관심의 반의반도 쏟지 않는다. 이런 현실을 안타까워하며, 마음 근육을 키우는 방법을 알려주고자 하는 것이다. 마음의 근육은 책을 읽고, 같은 책을 읽은 사람들과 토론하고, 걸으며 사색하고 서평을 써보면 불어날 것이라고 믿는다. 그것은 틀림없는 일이다. 읽고, 토론하고, 사색하는 과정은 모두 마음 근육 키우기의 지름길이다.

책을 읽지 않고 삶을 바르게 꾸미기는 어렵다. 그 사실을 아는 사람들만 책을 열심히 읽는다. 그러나 책을 바르게 읽지 못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책을 바르게 읽는 방법은, 책 읽고, 토론하고, 생각하고, 그 생각을 서평에 담고, 책에서 읽은 것을 실천하는 것이다. 이것이 독서의 바른 과정이다. 그런데 대다수의 사람들이 무조건 많이 읽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제대로 읽는 것에 대해서는 관심을 덜 가진다. 많이 보다는 한 권의 책이라도 제대로 읽는 것이 중요하다. 세상에 존재하는 많은 책 중에서 내가 읽고 평생을 함께해도 좋다는 생각이 드는 책을 골라서 반려도서로 삼는 것, 그것이 내가 있는 삶의 격이다.

이 책은 ‘책과 놀면서 나를 찾고〔遊冊尋我〕, 내가 있는 삶〔有我之生〕’을 꾸리도록 하겠다는 목표를 가진다. 목표 설정의 기저는 첫째, “놀이로서의 독서, 인간과 나 자신의 탐색, 이것이 책에 바란 알파요 오메가였다.(몽테뉴)” 둘째, “독서讀書는 완성된 사람을 만들고 담론談論은 기지機智 있는 사람을 만들고 작문作文은 정확한 사람을 만든다.(베이컨)” 셋째, “知之者 不如 好之者 好之者 不如 樂之者.(공자)”란 명언들에 있다. 이 책의 목표가 이 명언들의 뜻과 정신을 담아내는 것이다. 이 책이 궁극적으로 가 닿고자 하는 것은 1차적으로 서평을 쓰는 것이고, 2차적으로는 쓴 서평을 모아 책을 내고 저자가 되도록 하는 것이다.

『반려도서 레시피』에는 나를 세우는 기둥 12개가 있다. 冊-讀-討-步-章-作-評-書-文-用-夢-綜이 그것이다. 책과 독서의 개념, 독서 토론과 사색을 위한 걷기, 바른 문장과 논리적 글쓰기, 비평과 서평 쓰기(문학, 비문학, 아동, 청소년)를 다룬다. 조선의 선비 연암 박지원은 “선비란? 책을 읽고, 읽은 대로 실천하는 사람”이라고 했는데, 독서의 완성이라고 할 수 있는 ‘행行’은 이 책의 밖에 둔다. 필자의 능력으로 감당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기 때문이다. 몰라서 행하지 않은 것이 아니라 알아도 행하지 않기 때문인데 많은 독서를 통해 극복해야 할 일이다.

이 분야의 책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흔치는 않다. ‘책 읽는 사람들’과 독서의 길을 함께 걸으면서 읽고, 토론하고, 생각하고, 쓰는 과정을 밟아 집필되었다. 서평을 잘 쓰게 하자는 목적이 크지만, 그보다 먼저 책을 읽고는 반드시 서평을 써야 한다는 생각을 갖도록 하는데 욕심을 더 많이 내고 싶다. 서평을 쓰지 않는 독서는 휘발성 독서가 되고 만다. 책을 읽고 서평 한두 편만 써보면 그것이 얼마나 유익한 것인가 깨달을 수 있으며 서평을 쓰지 않은 독서에 대한 반성을 하게 될 것이다. 막연히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유익하다. 이 책은 그 일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랄 뿐이다.

끝으로 이 책을 쓰기 위하여 많은 참고문헌을 참고하였다. 책, 읽기, 토론, 걷기, 낱말, 문장, 비평, 서평에 관한 책들이다. 오래전에 읽은 책들도 있지만 이 책을 쓰면서 크게 도움 받은 책들이다. 참고 문헌으로 정리하며 저자들에게 경의를 표한다. 이 책들이 없었다면 매우 어려운 과정을 겪었을 것이다. 그리고 출판에 대한 사명감으로 지역 출판계의 매우 어려운 사정 속에서 출판을 맡아준 신중현 학이사 대표께 감사드린다. 또한 함께 책 읽고 토론하며, 서평 쓰는 삶을 위해 꾸준히 활동하는 학이사 독서아카데미의 ‘책 읽는 사람들’에게도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

2020년 초가을에
문무학


출판사 서평

내 삶에 보이지 않던 내가 보인다

■ 내 삶에 내가 있는가

우리는 모두 삶터에서 제 가진 능력껏 살고 있지만, 내 삶에 내가 있는가를 자주 반문하게 된다. 왜 그럴까? 내 삶에 내가 없기 때문이다. 이 책은 그런 삶에서 나를 찾게 해주는 책이다. 한평생 함께 살아가는 사람을 반려자로 부르듯이 한평생 읽어도 좋을 책을 반려도서라 부르며 그런 책 만나는 방법을 알려준다. 좋은 책을 만나 제대로 읽고 서평을 쓰면 내 삶에서 보이지 않던 내가 보이기 시작한다.

『반려도서 레시피-내가 있는 삶을 위한 서평 강좌』는 내가 없는 삶에 나를 세우려면 책을 읽고 서평을 써야 한다고 주장한다. 몸이 건강하려면 몸의 근육이 튼튼해야 하듯이 마음이 건강하려면 정신의 근육이 튼튼해야 한다. 정신의 근육은 책을 읽고, 토론하고, 사색하고 서평을 써보면 몰라보게 불어난다. 읽고, 토론하고, 사색하는 과정을 온전히 담아내어 마음 근육 키우기의 지름길이 책 읽기에 있음을 찬찬히 일러준다.

■ 나를 세우는 기둥

이 책에는 나를 세우는 기둥 12개가 있다. 책冊-독讀-토討-보步-장章-작作-평評-서書-문文-용用-몽夢-종綜이 그것이다. 책과 독서의 개념, 독서 토론과 사색을 위한 걷기, 바른 문장과 논리적 글쓰기, 비평과 서평 쓰기(문학, 비문학, 아동, 청소년)를 다루었다. 나를 찾아가는 길을 분명하게 제시했다. 이 책의 자매편인 『내가 있는 삶을 위한 반려도서 갤러리』에 그 길을 갈 수 있게 하는 고급 연료가 있다.

■ 책 읽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반려도서와 함께 내가 있는 삶을 꾸리기 위한 ‘책 읽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을 제시하기도 한다.
1. 나의 책 정의를 갖자. 2. 독방사우(讀房四友 : 독서대, 독서램프, 필기구, 공책)를 갖추자. 3. 반려도서를 갖자. 4. 독서클럽에 참여하자. 5. 읽은 책에 대해 생각하자. 6. 반드시 서평을 쓰자. 7. 나도 저자가 되는 꿈을 꾸자.
삶에서 이런 습관을 들이면 내 삶에 나를 우뚝 세워 이끌 수 있다. 『반려도서 레시피-내가 있는 삶을 위한 서평 강좌』는 그러한 사람을 꿈꾸게 하는 책이다.


저자 프로필

문무학

  • 국적 대한민국
  • 출생 1949년
  • 학력 대구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 박사
    대구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 석사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행정학 학사
  • 경력 대구문화재단 대표
    2008년 대구시민예술대학 학장
    2008년 대구문인협회 회장
    대구시조시인협회 회장
    영남일보 논설위원
  • 데뷔 1982년 월간문학
  • 수상 2010년 대한민국 체육훈장 거상장
    2009년 제25회 윤동주 문학상
    2009년 제19회 이호우 시조 문학상
    2009년 제29회 대구광역시 문화상
    2003년 제6회 대구시조문학상

2014.12.23.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문학박사 문무학은 시조(1981년)와 문학평론(1988년)으로 문화계에 발 디뎌, 1997년부터 2015년까지 대구시조시인협회, 대구문인협회, 대구예술단체총연합회 회장과 대구문화재단 대표를 역임했다. 그간 신토불이身土不二, 책을 뛰쳐나온 문학. 통통예술通統藝術, 대구문화에 청바지를 입히자 등의 슬로건을 내걸고 문화현장을 뛰었다. 예총회장 재임 시, 월 한 권의 책 읽기, 월 1회 공연장과 전시장 가기를 ‘예술소비운동’으로 명명하고 실천하려 애썼다.

개인은 가슴의 평수를 넓히고 영혼의 근육을 튼튼히 해야 품위 있게 살 수 있으며, 국가는 문화를 진흥시켜야 세계의 중심에 설 수 있다는 신념을 갖고, 문화에 가까이 다가서기, 그 가운데에서도 종이책 읽기를 권장해왔다. 책 읽기의 좋은 점을 공유하기 위해 2016년 ‘학이사’와 ‘학이사 독서아카데미’를 창설, 원장으로 취임, 서평쓰기 강좌를 개설하고 독서클럽 ‘책 읽는 사람들’을 결성, 매월 고전을 읽고 토론을 이어가는 행복을 누리고 있다.

1994년 1년 동안 월 1회 영남일보가 주최한 베스트셀러 저자 초청 독서토론회에서 김대중 前 대통령 『새로운 시작을 위하여』, 이문열 『시대와의 불화』, 유홍준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이시형 『지혜롭게 사는 여성』 등의 독서토론을 진행하면서 토론의 매력을 알았다. 그 외 영진전문대학 독서지도사 양성과정의 글쓰기 강의(1998년~2002년), 경북 고령 공공도서관 주부독서클럽과 독서토론(2001년, 2003~07년)을 하며 쓰고 읽는 일을 즐겼다.

2001년부터 8년간 KBS 대구방송총국의 ‘이 한권의 책’ 프로에서 241권의 책을 소개, 시민들의 독서를 안내했다. 2019년 4월부터 한국 파이데이아의 ‘위대한 저서 읽기’ 프로그램에 참여, 10월 공동탐구지도사 양성 과정을 수료했으며, 같은 해 10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제1회 울트라독서마라톤 대회 참가 완주 메달을 목에 걸었다. 2020년 대구수성 한국지역도서전 조직위원장을 맡아 지역과 책의 소중함을 알리고, 책 읽기로 행복한 세상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목차

책冊을 책責하다
1. 책이란?
2. 책의 역사
3. 책의 아포리즘
4. 나의 책 정의와 반려도서

독篤하게 독讀하다
1. ‘읽다’는 무엇인가?
2. 왜 읽어야 하는가?
3. 어떤 책을 읽어야 하는가?
4. 어떻게 읽어야 하는가?

논論하여 논論하다
1. 말하기
2. 토론
3. 독서 토론이란?

보步로써 보保하다
1. 걷기와 책
2. 걷기와 사색

장章으로 장裝하다
1. 낱말
2. 문장
3. 문단

작作은 작嚼이다
1. 무엇을
2. 무엇으로
3. 어떻게 짜고
4. 써서
5. 고치는가?

평評으로 평平하다
1. 비평의 개념
2. 비평의 분류
3. 비평의 방법

서書를 서序하다
1. 왜 서평을 해야 하는가?
2. 서평과 독후감
3. 서평을 위한 독서법
4. 서평의 분야
5. 서평의 과정

문文을 문問하다
1. 문학 도서의 서평
2. 문학 도서 서평 쓰기의 실제

용庸을 용用하다
1. 비문학 도서의 서평
2. 비문학 도서 서평 쓰기의 실제

몽夢을 몽朦하게
1. 어린이 책
2. 청소년 도서

종綜으로 종終하다
1. 책과 놀며 나를 찾아, 내가 있는 삶을 꾸리다
2. 서평 쓰는 사람들의 일곱 가지 습관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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