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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의 순정 상세페이지

사내의 순정

  • 관심 1
총 2권
소장
단권
판매가
3,000원
전권
정가
6,000원
판매가
6,0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14.04.09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2.6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57601509
ECN
-
소장하기
  • 0 0원

  • 사내의 순정 2권 (완결)
    사내의 순정 2권 (완결)
    • 등록일 2014.04.14.
    • 글자수 약 11.7만 자
    • 3,000

  • 사내의 순정 1권
    사내의 순정 1권
    • 등록일 2014.04.14.
    • 글자수 약 12.3만 자
    • 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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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소설
* 작품 키워드: 동거 연하남 재회물 다정남 상처남 순정남 힐링로맨스 운명적만남
* 남자주인공: 유지호- 검정고시생→모델학과 학생→인터넷 쇼핑몰 사장. 훤칠하고 잘생긴 외모에 무뚝뚝해 보이지만 자상하고 성실한 남자
* 여자주인공: 이효원- 광고회사 직원→영어 과외교사. 당차고 강한 척하지만 한없이 여리고 정이 많은 여자.
* 이럴 때 보세요: 시련을 딛고 이겨내는 진한 사랑이야기가 필요할 때
* 공감글귀:
“더 이상 어두운 그늘에 앉아 있지 않으려고, 뜨겁고 어지러워도 햇빛이 있는 곳으로 나와서 하늘 바라볼 거야. 이게 내가 풀어 낸 정답이야.”
사내의 순정

작품 소개

과거에 살인미수 죄를 저지른 남자 주인공과 조폭인 아버지로 인해 큰 상처를 안고 살던 여주인공의 만남. 서로의 덧난 아픔에 여러 번 이별과 상처를 겪지만 시간이 흘러 서로를 이해하고 보듬으며 성장해 가는 대견스러운 러브 스토리. 그들의 변화는 주변 사람들의 인생까지도 바꿔놓는데……. 단순한 남녀의 사랑을 다루는 게 아닌 서로에게 진정 ‘사람’이 되어주는 아름다운 이야기다.

-본문 중에서-

효원이 간신히 고개를 들어 지호를 쳐다봤다. 감당할 수 없을 만큼 높은 열과 끔찍한 두통에 시달리는 지호를 보는 그녀의 눈시울이 붉어졌다. 심한 기침과 고열, 식은땀이 아니라 죄책감과 괴로움에 쥐어짜듯 끔찍한 고통에 시달리고 있을 지호의 마음이 걱정되기 시작했다. ‘살인자’라는 세 글자가 지호의 단단한 가슴속 여린 심장을 검붉게 파고들었을 생각을 하니, 그녀의 가슴에도 고통이 번졌다.
[넌 어린애가 왜 교도소에 들어간 거야?]
[살인미수.]
덤덤하다 못해 여유로워 보이기까지 하는 표정으로 대답하던 지호의 모습이 떠올랐다. 그러다 불현듯 자신의 집에 가겠다는 효원의 말에, 불안하게 떨리는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하던 지호의 또 다른 모습이 생생하게 떠올랐다.
[내가 범죄자인데도? 날 당신 집에 들였을 때, 당신의 기분이 어떨지는 생각해 보고 내린 결정이야? 내 작은 행동에도 당신이 불안에 떨 수 있을 거라는 생각해 봤냐고.]
효원의 입에서 신음 소리에 가까운 기침이 터져 나왔다. 효원은 상상하지도 못할 만큼 무겁고도 괴로운 마음을 안고 있는 지호에게, 넌 충분히 벌을 받고 나왔으니 이제 다른 사람들처럼 살 필요가 있다고 당연한 듯 핀잔을 준 게 너무나도 미안했다. 항상 별다른 말없이 무덤덤한 표정을 하고 있어, 모르고 있었다. 과거에 저질렀을 일들이 매일 매시간 지호의 숨통을 조이고 있을 거라는 생각조차 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녀가 떨리는 손으로 지호의 핏줄 선 손등을 잡았다.
[이놈 심정이 네가 18살 때 느꼈던 심정이랑 똑같을 거다. 무섭고 두렵고 세상에 혼자 덩그러니 남겨진 듯한 그 공허한 느낌.]
알 수 없는 감정이 복받쳐 오르면서 눈물이 흐르기 시작했다. 마치 18살 때 어두운 집구석에 혼자 남아 바들바들 떨던 제 자신의 손을 잡아 주듯, 애틋하고도 뜨거운 심정으로 지호의 손을 힘주어 잡았다.

작가 프로필

안면중
국적
대한민국
경력
로망띠끄 작가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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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혼에 반하다 (안면중)
  • 스타의 연인 (안면중)
  • 사내의 순정 (안면중)

리뷰

4.4

구매자 별점
11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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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제는좋은거같은데.. 뒤로갈수록 지루해지네여 쩝쩝

    kmj***
    2015.10.25
  • 남주인공이 나이도 한참 어린 연하남이면서 전과자 출신이고 그 외 여러 가지 이유로 내용이 어둡고 우울할 것 같았는데요. 생각보다 어둡지 않고 따뜻하고 밝게 전개가 되어서 아주 마음에 들어요. 상처가 깊은 두 남녀가 상처를 극복하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모습이 굉장히 좋았어요. 책을 읽으면서 힐링 되는 느낌이 드는 건 정말 오랜만이네요. 무척 잘 읽었습니다.

    ent***
    201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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