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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 꽃 상세페이지

가시 꽃

  • 관심 0
총 2권
소장
단권
판매가
3,000원
전권
정가
6,000원
판매가
6,0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14.05.07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2.6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57602346
ECN
-
소장하기
  • 0 0원

  • 가시 꽃 2권 (완결)
    가시 꽃 2권 (완결)
    • 등록일 2014.05.08.
    • 글자수 약 12.8만 자
    • 3,000

  • 가시 꽃 1권
    가시 꽃 1권
    • 등록일 2014.05.08.
    • 글자수 약 14만 자
    • 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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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 꽃

작품 소개

수성그룹을 소문 난 미친개.

일에 미쳐 약혼자도 파혼하고 다른 남자에게 도망갔다는 그 끔찍한 미친개가
자꾸 마음에 들어온다.
보면 볼수록, 알면 알수록 미친개가 아닌 일개미

이강우.

사람 마음 얻는 것도 사랑한다는 표현조차 부지런히 하는 개미 이강우.
당신 때문에 마음이 자꾸 흔들려.

“올라가지 못할 나무 쳐다보지 말라면서요.”
“…….”
“그런데 본부장님께서……. 왜 절 먼저 내려 보세요?”
“그 말 기억에서 지워. 당신한테 그렇게 말 한 거 엄청 후회 중이니까.”

눈에 밟혔다.
어머니와 닮은 상처를 가진 여자가.
눈에 들어왔다.
빛처럼 눈부시고 아름다운 꽃

강시연.

다른 남자 때문에 울고 다른 남자 때문에 아파하는 강시연.
당신에게 자꾸 관심이 가.

“네가 우니까……. 못 가겠잖아.”
“본부장님?”
“강시연. 네 울음이 자꾸 내 발목을 잡는다고.”

상처 받은 여자와 상처를 간직한 남자의
사랑의 꽃을 피우는 이야기 가시 꽃.



<본문 中에서>

“강시연 대리.”
강우는 불안한 기색으로 자신을 쳐다보고 있는 시연을 향해 미소를 그린 채 천천히 입술을 열었다.
“내가 지금까지 왜 비서들을 일부러 못살게 굴었는지 알아요?”
시연은 믿을 수 없다는 표정으로 고개를 들고 강우를 바라보았다.
‘말도 안 돼. 일부러 못살게 굴었다고? 본부장 소문처럼 성격 진짜 못됐구나. 아니면 괴롭히면서 짜릿함을 느끼는 변태인가?’
상상력이 풍부한 시연의 눈가는 어느새 궁금함으로 가득했다.
“비서로 뽑혔으면 일을 해야 하는데, 글쎄 대놓고 나한테 작업 걸지 뭡니까?”
이 이야기는 처음 듣는 내용이었다. 대부분 비서들이 본부장의 일에 미친 열정과 못된 성격 때문에 그만뒀다는 내용이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탄생한 것이 본부장의 별명 ‘미친개’ 아니던가.
“나를 잡으면 팔자가 펼 줄 알고 주제도 모른 채 항상 들이대더군요. 그래서 그런 여자랑 일하기 싫어서 무리하게 일을 시켰죠. 그럼 제풀에 지쳐서 사표 쓰고 나가더라고요.”
주제도 모른 채 들이댄다는 말이 불쾌했지만, 시연은 또다시 강우가 본부장이란 걸 잊은 채 말을 뱉었다.
“그럼 남자 비서를 뽑으시면 되잖아요.”
“남자 비서도 다 똑같아요. 뽑아 놨더니 나한테 들이대는 남자도 있더라고요. 상대 회사 스파이로 온 사람도 있었고…….”
강우의 말에 시연은 크게 놀라워했다. 남자가 들이댄 것도 모자라 스파이라니. 세상엔 자신이 모르는 간 큰 놈들이 많은가 보다.
“이런 속사정을 모르고 그만둔 사람들 모습만 보고 괜히 나한테 미. 친. 개. 라는 별명이나 붙여주고. 우리 회사 사람들도 참 이상해요. 그렇죠? 강 대리.”
“하하하……. 그러네요. 본부장님.”
미친개를 강조하는 강우의 억양에 시연은 괜스레 뜨끔했다. 눈꺼풀을 무심하게 껌뻑이던 시연은 계속해서 말을 잇는 강우의 음성에 고개를 들고 눈을 마주했다.
“내가 왜 이런 영양가 없는 얘기들 대놓고 강 대리한테 하는 줄 알아요?”
“아니요. 잘 모르겠습니다.”
“나 말이죠. 강시연 대리랑 일하기로 마음먹었거든요.”
“예? 그게 무슨 말씀이세요? 조금 전에 제가 거절한다고 말씀드리지 않았나요?”
강우는 턱을 괴고 시연을 노골적으로 바라보며 얄궂게 미소 지었다.
“말했죠. 그런데 난 거절해도 강시연 대리 붙잡고 싶은데요?”
“…….”
“그래서 방금 결정했어요. 다음 주부터 총무부에 있는 강 대리 자리 뺄 생각입니다.”

작가 프로필

최홍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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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리보기까지만 괜찮네요 능력있다는 여주에게서 능력보다는 유치함이 보이고 표현이 무지 어설프고 남자도 매력없고 도저히 2권을 볼수 없네요

    yso***
    2014.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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