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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계절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상세페이지

당신의 계절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 관심 0
소장
전자책 정가
3,500원
판매가
3,500원
출간 정보
  • 2014.05.13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22만 자
  • 2.6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57602513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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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소설 전문직로맨스
* 작품 키워드: 계약관계 스캔들 연예인 우연한만남 친구>연인 힐링로맨스 다정남 순정남 절륜남 능력녀/커리어우먼 상처녀 외유내강/현명한여인
* 남자주인공: 이우현-잘 나가는 한류 스타,일도 사랑도 프로처럼 멋지게 만들어 가는 다정하고 배려심 많은 바른생활 남자.
* 여자주인공: 한재원-능역있는 외교부 공무원, 일은 프로지만 사랑과 삶에 대한 의미를 찾기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내면의 열정을 지닌 여자.
* 이럴 때 보세요: 진지함과 유쾌함이 적절히 버무려진 소설을 읽고 싶을 때
* 공감글귀:
"미리 '이럴 것이다.' 라고 생각하는 버릇, 일에 있어서는 좋지만 인생에 있어서는 딱히 좋다고 만은 할 수 없어."
당신의 계절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작품 소개

“하루하루가 똑같은 사람들에게는, ‘기다리는 것’이 있다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선배 알아요?”
“먹고 살기 바빠서 그런 생각 못 해봤네, 이 사람아. 자기는 그랬어? 공부할 때야 누구나 다 그렇지. 그 세월 안 겪고 이 자리 있는 사람도 있나.”
“……그때는, 저 사람 나오는 드라마 기다리는 게 일주일 유일한 낙이었어요. 아, 며칠만 더 기다리면 그 드라마 볼 수 있겠구나, 그러면서. 더 웃긴 이야기 해드릴까요? 정말 너무 힘들어서 나쁜 생각 하게 된 날이 있었는데, 그날이 마침 그 드라마 하는 날이었거든요. ‘저 드라마 끝나기 전까지는 못 죽겠다.’ 그렇게 생각하고 버틴 날도 있었어요.”
“재원 씨 은근 변태 같은 구석 있었구나. 기다릴만한 게 그렇게 없었어?”
과거형으로 묻는 희정에게 재원은 과거형으로 답할 수가 없었다. 지금의 자신은 아니라고 할 수 있을까.

일에는 프로, 사랑은 글쎄. 스물일곱 꽃다운 나이에 건어물이라는 썩 명예롭지 않은 타이틀을 공공연히 달고 다니는 여자. 그리고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방황하고 고민하는 21세기 청춘들 중의 하나.
‘넌 사랑하는 사람과 라면을 끓여 먹으며 살래, 사랑하지도 않는 사람과 스테이크를 썰면서 살래?’ 라는 질문에 ‘난 매일 스테이크를 썰게 해 준다면 사랑하지 않던 사람도 사랑할 수 있어.’ 라고 대답하는 매우 현실적인 EQ를 소유하고 있으면서도, 삶에 대한 의미를 끊임없이 찾아가는 내면의 열정을 간직한 그녀.
생각이 너무 많아 자신만의 알 속에 갇혀 있던 그녀의 앞에, 그녀의 알껍데기보다 더 견고한 마음을 가진 피터팬이 나타났다.


“과거를 돌아보는 사람이 있고, 미래를 바라보는 사람이 있잖아요. 우리들 대부분은 후자에 속하겠지만. 또 연세 드신 분들은 전자일 수도 있겠죠. 아무튼, 인생이란 ‘바라보고 있는 그 순간’이라는 뜻이라고, 난 혼자 그렇게 해석해요. 미래도, 과거도 아닌 지금 내가 숨 쉬고 있는 이 순간.”
“…….”
“1분 전의 나로는 돌아갈 수 없죠. 1분 후의 나 자신은 금방 맞이하게 되겠지만, 그건 1분 뒤의 일이고요. 인생은 바로 지금이죠. 재원 씨와 내가 마주보고 있는, 지금.”

일에는 프로. 사랑도 프로 지향. 잘 나가는 한류 스타, 아시아의 별. 나이답지 않게 조숙한 면이 있지만, 그 이면은 어쩔 수 없는 스물일곱 조금은 덜 자란 청춘. 그런 그의 눈에 속을 알 수 없는 반 건조 오징어가 자꾸 밟힌다.
처음에는 어디로 굴러갈지 모르는 콩알 같은 여자. 시간이 지날수록 똑 부러지고 당당하고,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가슴에 구멍을 뚫고 사는 듯 어딘지 모르게 헛헛해 보이는 이 여자에게 자꾸만 마음이 간다.

피터팬을 만난 오징어는 네버랜드에 갈 수 있었을까? 이 계절을 살고 있는 우리 역시, 현실이라는 이름 아래 반쯤 건조된 오징어로 살고 있는 것은 아닐까?
지나치게 현실적이어서 오히려 조금 더 낭만적인, 로맨스의 탈을 쓴 어른을 위한 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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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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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제목하나로 마음에들어서구매했어오 나이가드니까 지나가계절은정말다시오지않더라구요.. 제목짱맘에들어요..

    pmk***
    2015.10.15
  • 이 책은 다른 것보다 제목이 마음을 흔들더라구요. 당신의 계절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지금 제 나이의 이 계절은 다시 돌아오지 않겠죠. 책의 다른 내용보다 현재를 직시하라는 내용이 더 와닿았던 것 같네요.

    god***
    2014.10.21
  • 다 읽고 나니 이렇게 허망할 수 가 없네요. 앞부분에선 야무지게 자기 일 하면서도 사랑만이 아니라 인생에 대해 나름 치열하게 고민하는 이십대 후반 남녀 이야기 그만하면 잘 그려내시더니 결론이 그래서 뭐란 건지 모르겠네요. 에필로그가 좀 더 있던가 적어도 여주 직장 문제는 독자가 해결볼 수 있게 해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온갖 폼은 다 잡으면서 떨어져서 연락 안하고 서로 그리워만 하다 (솔직히 뭐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는건지, 로설에 현실 대입하는거 안 좋아하는데, 그 설정은 평범한 현실과 다른 폼나는 로설처럼 보이려 가져다 붙인 설정이라고 밖에 생각 안되서 참 몰입 안되더군요. 야무지던 여주가 그 설정에서부터 어이없어졌달까요) 그림처럼 다시 만나 사랑하는 건 그렇다 쳐도, 앞부분에서 분명 여주 입으로 사랑한다고 다 까발리고 캔디처럼 굴지는 않을 거라더니 한국 들어와 만나자마자 사람들 다 있는 곳에서 뭐한건지요. 사랑에 눈멀고 그리움에 멀어서 후폭풍 생각 안했다는 건가요. 암튼 다 좋다 쳐요. 그런데, 여주가 휴직하고 남자 하나 기다리면서 그 남자가 풀어주는 것만으로도 고마워하고 눈물지으면서 머리까지 자르고 폭 안겨 자는 걸로 엔딩?ㅋㅋㅋㅋㅋ아무리 소설에서 말하고 싶었던 것이 "현재에,순간에 집중하자" 라지만, 결국 남자는 자기 커리어 잘 지키고 여자만 희생하는 결론은 당최 ...참 거지같네요. 남주는 맨날 지켜주니 뭐니 하면서 뭐 하나 한거 없는데 앞에서 잘 써먹으신 로설적 환상설정을 왜 여주 커리어에 관해서는 왜 적용 안하신건지. 여주는 앞에서 왜 인생 고민을 그렇게 한거래요? 자기 꿈에 대한 고민은 결론 없고 결국인 남자, 사랑. ㅎㅎ 이 소설의 결론은 여자는 공부 죽어라해서 나름 프로소리 듣는 직업 가져도 폭 빠져서 하는 사랑과 남자 없으면 인생이 허무한거고 사랑만 있으면 난 몰라~ 이거군요.

    hei***
    2014.09.26
  • 잔잔해서 좋기는 한데.... 서로 너무 쉽게 사랑에 빠지고 너무 인사천리.. 여주 성격 맘에 들지만 결국 둘다스 펙은 좋은거니..흠 저는 아쉽네요

    jst***
    2014.09.23
  • 로설이라기 보다는 인생의 의미에 대해 더 생각하게 하는 글입니다. 잔잔하고 진지해요. 연예인인데 생각깊은 남주와 인생에대해 깊게 고민하는 현명한 여주가 참 좋네요~^^

    ser***
    2014.08.24
  • 인생과 시간이란 그 순간이 얼마나 소중한가를 생각하게 하는 글입니다. 일과 사랑앞에 그들처럼 최선을 다하는게 진정한 프로가 아닐까 합니다.연애인이지만 정말 멋진 사랑을 만들어 가는 남주와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 여주의 사랑의 완성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whd***
    201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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