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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를 집어삼킨 어린양 상세페이지

악마를 집어삼킨 어린양

  • 관심 0
소장
전자책 정가
3,000원
판매가
3,000원
출간 정보
  • 2014.09.24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2.8만 자
  • 2.6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86054062
E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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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를 집어삼킨 어린양

작품 소개

대기업에 입사해서 좋아라했더니, 요상한 별명이 붙은 것도 모자라 ‘개만족’ 부서라니.
난 몰랐어! 몰랐다구!
어린양의 요졸복통 회사 적응기.


-본문 중에서-


“실수였지만, 사과드리겠습니다.”
“사과할 짓을 하긴 했나 보네?”
사장님의 말투는 내가 일부러 사장님의 입술을 훔쳤다는 것처럼 들렸다.
“그러니까 방금 있었던 일은 어쩔 수 없었던 사고였다고 말씀드리지 않았습니까!”
언제 사과를 했냐는 듯이, 화를 내는 나를 보며 사장님이 태연한 얼굴로 말했다.
“사고든 뭐든 사과는 받지 않겠어.”
사과를 받지 않겠다는 사람에게 굳이 잘못도 없는 내가 사과를 강요할 필요는 없지.
“그럼 사과 안 한 걸로 하…… 읍!”
언뜻 사장님의 얼굴 위로 장난기 어린 미소가 스쳤고, 나머지 말은 사장님의 입속으로 빨려 들어갔다. 벌어진 입으로 입술보다 뜨거운 것이 침입해 들어왔다. 사장님의 품에서 벗어나려고 발버둥을 치자, 머리를 움켜잡는 손길이 느껴졌다. 낯 뜨거운 소리가 귀에 들렸다. 뜨겁고 축축한 것들이 부딪치는 소리였다.
혼미해져 가는 어지러운 머리를 뚫고 달콤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당한 만큼 되갚아 줄 거니까…….”

작가 프로필

보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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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2.9

구매자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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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별로 제목에 속아넘어간 느낌

    ghd***
    2014.12.07
  • 내용이 거의 없네요 킬링타임용으로도 모자란 내용입니다.

    aj0***
    2014.11.02
  • 책장이 술술 넘어가기는 하는데 둘다 성격이 독특해서 조금 읽기 힘들더라고요. 복잡하게 생각하지 않고 유쾌하게 읽을만은 한 것 같아요

    wat***
    2014.10.07
  • 음 술술 잘읽히긴 하는데 너무 급 마무리하는듯 좀더 두 사람의 알콩달콩 이야기가 더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막 시작하려다 끝난것 같아요

    jun***
    2014.10.04
  • 휴 읽는 내내 그만 읽고 싶다는 유혹을 뿌리치느라 힘들었네요 내가 왜 이걸.. 후회뿐인 정말 지루하고 초딩수준의 말장난이 대부분인 책을 내 자신이 한심해지네요

    iri***
    2014.09.26
  • 줄거리 몰입이 참 힘들어서.. 단편적인 말장난만 읽기는 돈이.. 하아..

    jun***
    2014.09.26
  • 아 ... 말장난이 많고 유치짬뽕 이지만 귀여운 어린양 과 악마사장의 러브러브는 좋네요

    kit***
    2014.09.25
  • 유쾌한 소설입니다. 여주는 귀엽고 생각하는 거나 말하는 게 정말 웃겨요. 남주는 능글맞고 여주한테 다정하구요. 근데 딱 그게 다예요. 스토리가 너무 허술한 게 흠이네요. 바람둥이에 악마라는 별명을 가진 남주가 단번에 여주에게 순정남으로 변신한 이유도 없고, 아버지하고 관계도 그저 한낱 에피소드식으로 소모되는.... 아.무.생.각.없.이. 편.하.게. 웃을 수 있는 킬링타임용 소설 원하신다면 추천합니다.

    90y***
    201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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