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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 상세페이지

해바라기

  • 관심 1
소장
전자책 정가
3,500원
판매가
3,500원
소장
출간 정보
  • 2014.11.17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0.1만 자
  • 2.5MB
지원 환경
  • 앱
  • 웹
  • PC뷰어
  • PAPER
ISBN
9791157600137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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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소설
* 작품 키워드: 사내연애 짝사랑 신파 소유욕 순정남 순진녀 외유내강/현명한여인
* 남자주인공: 한태진 - JK그룹의 계열사 JK어패럴 대표, 수려한 외모에 차갑고 까칠한 성격의 남자.
* 여자주인공: 오은수 - JK그룹의 계열사 JK어패럴 대표 비서, 순수하고 맑은 성품의 여자.
* 이럴 때 보세요: 시련을 딛고 이겨내는 진한 사랑이야기가 필요할 때
* 공감글귀:
자꾸 네가 신경쓰여서 죽을 맛이야. 눈에 아른거려서, 온 신경이 네게로만 집중돼서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 미칠 노릇이지.
해바라기

작품 소개

오은수 이야기.

‘난요, 해바라기가 참 좋아요. 해가 좋아 해만 바라보는 해바라기가 꼭 나를 닮은거 같아서.’

해만 바라보다 타 죽을지 모를 운명이란 걸 알면서도, 열렬히 해에 닿기 위해 손을 뻗어내는 한심한 오은수.

식모 딸과 주인집 아들.

연결 할 수 있는 그 어떤 것도 존재 하지 않았다.
특히, 사랑은 더더욱.

한태진 이야기.

중학교시절 집에 어린아이가 불쑥 생겨났다.
그 아이가 문제가 될 줄 전혀 예상 못했다.
이상하게 분명 동생으로만 여겼던 은수가, 어린 은수가 머릿속에서 점점 희미해져간다.

서로에게 예의가 된 것처럼 언제가 부터 거리를 두고 있는 사이. 애매모호한 관계 속에 자신과 은수가 있었다.

욕심, 집착, 욕구
그 누구도 알아서 안 될 오은수를 향한 한태진의 비밀스런 마음이었다.

본문 중에서

“에휴, 다 젖어 버렸네.”
그녀는 서둘러 청소를 끝내고 욕실을 벗어나기 위해 분주하게 몸을 움직였다. 정신이 없는 통이라 몰랐었다. 욕실 너머로 누군가의 인기척이 있다는 것을.
밖으로 나가려 문 앞에 다다랐을 때 누군가가 좀 더 빨리 먼저 문을 열었다. 이 방 주인 태진이었다.
“어!”
이 시간에 있지 말아야 할 사람이 눈앞에 나타나자 은수는 당혹스러웠다.
그는 씻으려는지 입고 있는 셔츠 단추를 다 풀어 헤쳐 놓은 상태였다. 태진의 탄탄한 가슴이 고스란히 은수의 두 눈에 들어왔다.
“너 뭐야?”
태진 역시 당황한 채 은수를 바라보았다.
“청소했어요.”
“네가 왜?”
“이모가 부탁을 해서, 왜 벌써 오셨어요?”
“넌 내가 어제 안 들어왔다는 건 모르지?”
은수는 대답대신 이제야 그가 이 시간에 집에 있는 이유가 이해가 간다는 표정을 지었다.
“그럼 씻으세요.”
인사를 하고 문 밖으로 나가려는 그녀를 태진의 커다란 몸이 가로 막은 채였다. 은수는 그런 그로 인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채 그 자리 그대로였다.
“안 나가고 뭐해?”
태진 역시 어지간히 놀란 모양인가 보았다. 자신이 문을 가로 막고 있는 줄도 모르는 걸 보면.
“저기.”
수줍은 듯 은수가 태진과 눈을 맞췄다. 순간 이 같은 그녀의 시선이 어쩐지 불편하게 태진을 자극했다.
“…….”
“문을 막고 계세요.”
“내가?”
여전히 모르는 듯 그가 당황해 했다.
“비켜주셔야…….”
그제야 자신이 은수를 마주 바라본 채 문을 막고 있다는 사실을 태진은 자각했다.
‘이런.’
그는 몸을 비틀어 한쪽으로 비켜섰다.
태진이 자리를 비키자 그녀는 조심스레 그를 비켜나갔다. 은수가 자신 가까이 스쳐지나가자, 비누내음 잔뜩 머금은 향기가 그의 코끝에 닿았다. 저도 모르게 태진은 은수의 뒷모습을 응시했다. 옷이 다 젖어 그녀의 여체가 고스란히 드러난 채였다.
분내가 났던 꼬마아이는 더 이상 없었다.
멀어져가는 은수에게서 시선을 떼지 못하고 그는 한동안 그 자리 그대로였다.
은수를 향한 이상한 감정이 또다시 휘몰아쳤다. 언제부턴가 그를 곤란하게 만들었던 그 감정이. 알 수 없어 불편하기만 한 그 감정이.

작가 프로필

손리나(러브리나)
국적
대한민국
경력
로망띠끄 작가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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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의여인 (손리나(러브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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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4

구매자 별점
62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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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주 매력이 쫌 건이랑 엮는 스토리가 더 좋았을 듯

    lee***
    2022.04.10

  • 식모딸과 주인집아들이 서로 좋아합니다.끝.무슨 소설이 기승전결 없고ㅡㅡ 아 진심 노잼입니다.스토리 없고 필력 딸리면 낀이라도 많던가 이도저도 아닌 후진 소설 별 하나도 아깝네요

    nkh***
    2016.01.04

  • 로맨스소설 좋아하는 저로써는 이 소설은 맛보기가 재밌어서 샀지만, 이야기가 가면 갈수록 매력이 없어서 그럭저럭 괜찮은 소설이였어요. 부잣집에서 일하는 엄마따라 같이 그 집에서 얹혀사는 여주가 그 집 외동아들을 오랫동안 짝사랑한 이야기에요. 남주마저도 여주를 어느순간 사랑해 버리죠. 밑에 리뷰 저도 봤는데요. 그중에 공감 되었던 말이 줄거리를 본 느낌이였다는 글이에요. 저 또한 줄거리를 본 느낌이 강했다랄까요. 남주랑 여주의 사랑의 깊이를 느껴보시고 싶으신 분들은 이 글 보시고는 못 느끼실것 같아요. 몇화 보고 난뒤 지루해서 휘릭휘릭 넘겨봤어요. 흔한 부잣집 남자와 가난한 여자의 사랑 이야기 중 일어날만한 이야기들을 다 넣어 놓는 느낌이 강해서 아쉽습니다ㅠㅠ여주가 남주집에서 나오고 난 뒤 스토리가 너무 약한것 같아요.

    bit***
    2015.11.30

  • 남주 무매력.... 그냥 건이랑 이어지는게 더 좋았을것같네요

    dlw***
    2015.11.26

  • 은수♡태진 먹먹함..해피엔딩 좋아요

    yoo***
    2015.05.18

  • 완전 신파스러운데 그래도 남주의 사랑이 불쌍해서 잘 봤어요^^

    jch***
    2015.04.12

  • 좀 옛날스럽고....좀심파스럽지만... 소유욕남주와 민폐스럽지않은여주때문에 잘읽히네요.ㅋ 여자하나때문에 엄마한테도 등돌린남주.. 통쾌하면서먼가...맘이 ...그르네요..ㅋ

    033***
    2015.01.25

  • 남주 소유욕 ㅎㅎ 기냥 읽을만했어요

    l2j***
    2015.01.18

  • 완전 실망이에요 너무짧고 줄거리만 써놓은둣해여

    ban***
    2015.01.16

  • 태진의 집착과 은수의 짝사랑이 안타까우면서도 너무 보기 좋았어요. 태진 어머니의 방해가 좀 짜증나긴 했지만 재밌게 읽었네요.

    wat***
    201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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