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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소설
* 작품 키워드: 나이차커플 스캔들 고수위 까칠남 절륜남 도도녀/무심녀 절륜녀
* 남자주인공: 강지환 - 직업:온라인 게임 개발업체 [유일 소프트] 사장, 대성그룹 장남, 나쁜남자 분위기의 까칠한 카리스마남
* 여자주인공: 진혜림 - 직업:대한민국 최고의 섹시 여배우, 영화배우,자존심 강하고 도도한 능력녀
* 이럴 때 보세요: 화끈하고 자극적인 이야기가 땡길 때


여배우의 남자작품 소개

<여배우의 남자> 대한민국 최고의 섹시 여배우인 진혜림!

천상천하 유아독존 까칠 대마왕 강지환을 만났다.

"여자 나이 30을 넘으면 눈 먼 새도 안 돌아봐. 한물 갔다는 거지."

"뭐? 내가 여자가 아냐?"

지금 그 말을 뼈 저리게 후회하게 만들어 주겠어!

상처 입은 자존심 때문에 그를 유혹했다.

하지만 절대 끝까지 갈 생각은 눈꼽만큼도 없었는데 일이 이상하게 꼬이기 시작해버렸다.

"질척거리지 마. 싫증나게."

그녀가 해야 할 말을 어째서 저 남자에게 듣고 있는거지?

"내가 좋아한다고 먼저 말했다고해서 이렇게 막 대해도 된다는 말은 아니거든."

자존심 강한 두 남녀의 기 센 밀당이 시작된다.

<봄이라 쓰고 곰이라 읽는다.><최하의 그녀>의 연작.



-본문 중에서-

“저 운동 좀 가르쳐 주실래요?”

간드러진 목소리의 주인공은 세련된 단발머리를 한 20대 중반쯤의 낯선 여자였다. 헬스장에 오면서 화장을 하고 오는 여자는 제정신인 걸까? 제법 미인형이었지만 운동을 하기엔 진한 메이크업이 눈에 거슬려 지환이 표정이 굳어졌다.

“제가 여기 처음이라서 그런데 좀 도와주시겠어요?”

여자의 시선이 민소매 아래 매끈한 지환의 팔 근육과 달라붙은 셔츠 밑 단단하게 자리 잡은 복근을 탐욕스럽게 훑었다. 주변에서 운동을 하던 젊은 남자들이 그녀의 행동을 주시하다 지환에게 말을 거는 그녀로 인해 탄식하는 소리가 들려왔다. 여자는 주변 상황을 즐기는 것이 분명한 얼굴로 그의 반응을 기다리고 있었다. 지환은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나 주변을 둘러보다 손가락을 탁 튕겼다. 헬스복을 입은 건장한 남자가 그의 부름에 총알같이 달려왔다.

“여기 이 손님이 여기가 처음이라 잘 모르신다니까 안내해 드리지?”

“네.”

여자의 얼굴이 딱딱하게 굳어졌다.

“저는 그쪽한테 가르쳐 달라고 했는데요?”

“이 사람이 이 헬스장 트레이너라 잘 가르쳐 줄 겁니다.”

지환이 차갑게 말하며 자리를 뜨려 하자 여자가 다시 고집스레 말을 걸었다.

“나는 트레이너가 아니라 당신에게 배우고 싶어요.”

여자를 돌아보는 지환의 표정이 차갑게 굳었다.

“난 여기 운동을 하러 온 손님이지 누군가에게 무언가를 가르쳐야 할 직원이 아냐. 내 돈 내고 운동하러 와서 왜 내가 당신에게 시간 낭비를 해야 하지?”

“뭐…….”

말문이 막힌 여자의 얼굴이 시뻘겋게 달아올랐다. 그런 여자를 뒤로하고 지환은 러닝머신으로 걸음을 옮겨 시간과 속도를 세팅하고 천천히 뛰기 시작했다.

“뭐 저런 싸가지가 다 있어?”

여자가 씨근대는 소리가 들려왔지만 그는 입 끝을 비틀며 무시했다. 틀린 말도 아닌데 왜 화를 내는지 모르겠다. 여자가 원하면 남자들은 언제든 받아 줘야 한다고 생각하는 건가? 그는 자신이 원하지 않는 일은 형식적으로라도 한 적이 없었다. 기본적인 매너라는 말은 개나 줘 버리라지. 하고 싶은 일만 하고, 하고 싶은 말만 하고, 만나고 싶은 사람만 만나도 인생은 짧은데 쓸데없이 감정 낭비 따위 하고 싶지 않아하는 그를 주위 사람들은 싸가지 없다고 비난했지만 상관없다. 어차피 그들이 대신 그의 삶을 살아 주진 않으니까.

“쿨하시네요.”

익숙한 목소리가 옆에서 들려오자 그는 달리기를 하면서 옆을 힐끗 보았다. 혜림이다. 어느새 그의 옆 러닝머신을 차지한 그녀가 그와 비슷한 속도로 달리고 있었다. 그에게는 시선도 주지 않고 앞을 보며 달리며 그녀가 혼잣말을 하듯 다시 말을 걸어왔다.

“여자에게 그렇게 대하기 힘든데. 특히 저렇게 젊고 예쁜 아가씨에겐.”

“트레이너가 왜 있는지 알려 줬을 뿐이야.”

그가 다른 사람에게 들리지 않을 정도의 낮은 목소리로 대답하자 그녀가 쿡쿡 웃음을 터트렸다.

“맘에 들어요. 아무 여자에게나 친절한 남자 딱 재수 없거든.”

그도 그녀의 말에 피식 웃음을 터트렸다


저자 프로필

쟈넷하트

2015.07.15.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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