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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의 유희 상세페이지

감각의 유희

  • 관심 0
소장
전자책 정가
3,500원
판매가
3,500원
출간 정보
  • 2015.05.13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5.4만 자
  • 2.6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25807056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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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소설
* 작품 키워드: 계약관계 원나잇 재회물 신파 나쁜남자 재벌남 카리스마남 도도녀/무심녀 외유내강/현명한여인
* 남자주인공: 선우완 - 선우그룹 대표. 냉정하고 오만한 남자.
* 여자주인공: 차유희 - 단 한번 일탈을 맛보았지만 그 일탈로 인생이 흔들려버린 여자.
* 이럴 때 보세요: 화끈하고 자극적인 이야기가 땡길 때
감각의 유희

작품 정보

사랑이 모두 핑크빛인 건 아니다. 혹자는 말한다. 그건 금지된 사랑이라고.
사람들은 저마다 가슴 아픈 곡절 하나씩은 간직하고 있다. 혹자는 그걸 아름다운 사랑의 표본이라 말한다, 는 무슨?


생애 딱 한 번의 일탈로 이십대의 피날레를 멋지게 장식하고 서른을 맞이한 차유희

그런데 서른의 꽃피는 봄날 뜻하지 않는 대 사건 두 개와 조우했다.

웬수같은 민승과 하룻밤의 상대였던 남자의 남동생과 여, 연인이라는 대 사건 하나.

덕분에 푸른 문신처럼 새겨졌던 선우완이라는 사내와 재회해버린 대 사건 둘.



-본문 중에서
“도대체 왜 이래요!”
“당신의 위치를 정확히 알려주려고.”
“위치를 알려주다니요?”
유희는 멀뚱히 선우완을 쳐다봤다.
그녀를 바라보는 눈동자에는 푸르스름한 한기가 서려 있었다. 한기 너머에는 치밀어 오르는 화기를 애써 억누르고 있는 듯한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당신은 내 연인이야. 이민승 그놈이 아니라.”
“그, 그게 무슨…… 흡.”
말이 삼켜졌다. 목구멍으로. 선우완의 크고 모양 좋은 두 손이 유희의 얼굴을 감싸 쥐고는 또 격렬하게 키스를 퍼부었던 탓이다. 이리저리 고개를 돌리며 피하려 애썼다.
선우완의 격렬하고 농밀한 키스 앞에 유희의 이성은 점점 사라졌다. 그의 입맞춤에 녹아든 유희는 저도 모르게 그의 목을 안으며 키스를 되돌렸다.
“으음…….”
한순간 유희의 입에서 고혹적인 신음이 새어나왔다. 선우완은 유희의 입안을 제 입처럼 맘껏 유영하며 얼굴을 쥐고 있던 손을 아래로 천천히 미끄러뜨리며 자연스럽게 그녀의 상의를 걷어 올렸다. 갑자기 몰려온 한기에 유희가 두 눈을 번쩍 떴다. 그의 손이 그녀의 가슴으로 향하고 있는 게 아닌가. 유희는 급히 선우완의 손을 붙잡았다.
“흐……느닷없이 왜 이래요!”
“당신을 만난순간부터 내내 이러고 싶었어.”
“그게 무슨…….”
하지만 항의를 계속 입에 담을 수 없었다.
매끄러운 자신의 속살을 더듬어 올라가던 손이 가슴 언저리를 부드럽게 터치하나 싶더니 브래지어를 위로 올리고는 동그란 젖가슴을 부드럽게 감싸 쥐었다. 이내 둔덕을 지나 엄지와 검지를 이용하여 유두를 만지작거렸다.
“아……음……. 그, 그게……윽.”
또 말이 밖으로 나오지 못하고 입안에서 멈춰버렸다.
선우완이 그녀의 유두를 강하게 비틀었던 것이다. 아픔과는 또 다른 감각에 유희의 오감이 몸서리쳐지며 침대에 걸쳐진 두 다리가 흐물흐물 힘을 잃어갔다. 유희는 매달리듯이 선우완의 등을 쫙 안았다.
“당신은 내 여자야!”

작가

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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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3

구매자 별점
12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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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끝으로 갈수록 참 시시하네요 그리고 여주가 넘 자존감이 없어요 남주에게 끌려가다시피 19씬도 남주가 하자는대로~ 첨에는 색다른 주제라 생각하고 봤는데 넘 시시해요

    zoo***
    2015.08.01
  • 전형적인 나쁜남자. 하지만 여주인공이 바보같이 당하지만은 않네요. 일생에 단 한번 일탈의 상대였지만 그게 운명적인 만남이 되어버린 두 주인공입니다. 조연들의 이야기가 색달라서 재밌었던 책입니다.

    hon***
    201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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