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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터 레인 (winter rain) 상세페이지

윈터 레인 (winter rain)

  • 관심 0
소장
전자책 정가
3,000원
판매가
3,000원
출간 정보
  • 2015.07.08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9.7만 자
  • 2.6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25809906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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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소설
* 작품 키워드: 사내연애 짝사랑 신파 까칠남 소유욕 능력녀/커리어우먼 순진녀
* 남자주인공: 김지형 - 제이엔호텔 사장, 건조한 무심함 속에 열정을 감춘 능력남
* 여자주인공: 송이재 - 제이엔호텔 사장 비서, 소심하고 조용한 순정녀
* 이럴 때 보세요: 시련을 딛고 이겨내는 진한 사랑이야기가 필요할 때
윈터 레인 (winter rain)

작품 소개

「여비서」에 이은 비서 시리즈 두 번째!


사랑이 아님을 알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이었다.
겨울비 흩날리던 날에 시작된 관능의 시간.
하지만
오랜 시간 앓아왔던 열병 같은 짝사랑이
마침내 보답 받았을 때
그녀는 그를 위한 마지막 밤을 준비해야 했다.



-본문 중에서-

하지만 정수리를 타고 내려오는 그의 뜨거운 숨결에, 지쳤고 피곤한 몸을 그만 내려놓고 싶어졌다. 단단했던 이성이 어제 오늘 내내 바닥이었던 심신을 급기야 무너뜨렸다. 이재는 고개를 들고 그를 마주했다. 떨리는 눈빛이 가감 없이 그를 향했다. 그녀의 마음 속 깊은 곳에서 그를 끊임없이 원하고 또 원하는 한가닥 진심을 내보였다.
“무슨 대답을 원하세요?”
“눈은 거짓말을 못하지.”
지형은 이재의 턱을 움켜쥐고 가볍게 끌어당겼다. 그녀의 입술에 마찰하듯 입술을 대었다가 다시 떼어낸 후 한숨을 흘렸다.
“나도 미친 것 같지만…….”
확실히 그는 지금 미쳐 있었다. 그의 안에 이렇게 크고 단단하고 거친 욕망의 덩어리가 뭉쳐져 있는 줄 몰랐다. 긴 시간 동안 일탈이라는 것을 모르고 살아왔기에 그 파급력은 실로 어마어마했다. 당장이라도 그녀의 안으로 들어가 정신없이 허리를 들썩이고 싶어 안달이 나 있었다.
지형은 이재의 입술에 거칠게 입을 맞추었다. 허리를 당겨 안고 고개를 비틀어 그녀의 입 안 쪽 깊숙이 혀를 집어넣었다. 매몰차다 싶을 정도로 강렬한 키스였다. 이재는 숨을 쉴 수 없을 정도로 휘몰아치는 그의 키스 때문에 상체에 힘이 다 빠져나가는 듯 했다. 지형의 뜨겁고 물컹한 혓바닥이 치열을 훑고 달아나는가 싶더니 이내 혀를 휘어 감고 빨아 당겼다. 뿌리째 뽑히는 듯한 통증이 생경한 감각과 함께 찾아왔다.

작가 프로필

배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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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녀를 사랑해줘요 (배유미)
  • 욕망보다 짙은 (배유미)
  • 비밀의 지중해 (배유미)
  • 윈터 레인 (winter rain) (배유미)
  • 여비서 (배유미)

리뷰

3.6

구매자 별점
142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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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비서의 또 다른 버전 ㅎ 쥔공이름과 배경 조연들 만 바뀌고 똑같은 패턴

    nam***
    2018.12.04
  • 여비서 재밌게 봐서 기대했는데 음..... 좀 실망이네요

    cco***
    2017.12.25
  • 2.5 그냥 그랬음.

    hj1***
    2017.12.24
  • 너무 잔잔하고 고요해요

    ek1***
    2016.12.29
  • 재밌네요..에필이 너무짧아요...

    lee***
    2015.11.02
  • 책장에서 바로삭재~ 에효 ㅠㅠ

    tab***
    2015.10.19
  • 에필이 넘 짧네요~ 남주, 여주, 민수 다 캐릭이 멋지네요.

    ******
    2015.08.24
  • 뒤에 에필로그로 급 마무리 된 건 있지만 읽을만 했던거 같아요...제겐 전작 '여비서'가 개인적으로 조금 더 나았던듯 해요

    nov***
    2015.07.24
  • 짧아서 휘리릭 잘 넘어 가네요,,,굴곡없이 무난해요~

    lej***
    2015.07.23
  • 사장과 비서 그리고 짝사랑. 대략 예상 가능한 스토리. 술~술~ 책장이 잘 넘어갑니다. 가볍게 읽을 만한 로설!

    rom***
    201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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