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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초콜릿 상세페이지

달콤한 초콜릿

  • 관심 0
소장
전자책 정가
3,500원
판매가
3,500원
출간 정보
  • 2015.08.03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0.1만 자
  • 2.7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25812937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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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경/분야: 현대소설
* 작품 키워드: 우연한만남 로맨틱코미디 다정남 연하남 능력녀/커리어우먼 엉뚱발랄녀
* 남자주인공: 이진수 - 유진그룹 재무1팀장, 달콤한 초코렛 같은 다정남.
* 여자주인공: 한윤지 - 평범한 회사원, 어리바리한 평범녀.
* 이럴 때 보세요: 가볍고 밝은 분위기의 사랑이야기에 흠뻑 젖고 싶을 때
달콤한 초콜릿

작품 소개

- ‘달콤한’ 시리즈 제 2탄 -

[인생은 초콜릿 상자와 같다]

드라마에서 삼순이는 말했다.
이제까지 쓰디쓴 초콜릿을 먹었으니, 앞으론 달콤한 초콜릿이 나올 확률이 높다고.
하지만 정녕 그럴까?
친구의 말처럼 우리 같은 복도 지지리 없는 이들은,
태초부터 99%의 다크 초콜릿만 가득한 상자를 배당 받을지도 모른다.

그런데 어느 날,
한윤지 앞에 달콤한 초콜릿 같은 남자가 나타났다.
그것도 우연하게 세 번의 만남이 이루어졌다.
단 하나뿐인 달콤한 초콜릿,
친절한 하느님이라면 인간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한 개쯤은 배당해주지 않았을까?

그녀는 간절한 마음을 담아 달콤한 초콜릿을 잡았다.
이상한 여자라고 오인 받더라도 상관없었다.
그래도 최선의 선택을 했으니,
남은 인생에 쓰디쓴 초콜릿만 먹는다 해도 조금의 위안은 얻을 것이다.

과연, 심플한 여자 한윤지에게 심플한 남자 이진수는 달콤한 초콜릿이 될까?


-본문 중에서-

“심플하게 같이 자봅시다.”
윤지는 입만 벌리고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그의 눈을 보건데, 거짓이 아니었다. 만약 다른 상황이었다면 앞의 남자에게 따귀를 한 대 날렸을 것이다. 그러나 슬그머니 올라오는 작은 악마의 속삭임은 그녀를 살살 달래면서 부추겼다.
‘이렇게 달콤한 초콜릿 같은 남자와 하룻밤을 잔다고 해서 크게 손해날 것은 뭐지? 먼 훗날, 나쁜 기억이 아닌 색다른 좋은 추억이 되지 않을까? 앞으로 남은 인생에 하룻밤을 보내자는 말이 이렇듯 당당하게, 또한 질척거리지 않게 느껴질 남자가 과연 있을까?’
“거절입니까?”
눈빛도 흔들리지 않는 단호한 확인, 이런 남자를 만나는 것은 절대 흔하지 않았다. 그는 여자와 하룻밤의 질펀한 정사를 위해 작업을 거는 사람이 절대 아니었다.
물론 그녀의 짐작뿐이지만, 이 느낌을 놓치고 싶지 않다는 마음이 점점 더 커졌다.
“하나만 물어봐도 돼요?”
“네.”
“왜 저랑 자보고 싶은데요?”
그는 잠시 생각을 하더니 거침없이 대답했다.
“당신하고 오래 볼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으로서는.”
“그럼 자고나서 답이 달라질 수도 있다는 거네요?”
“솔직하게 전혀 상관이 없다는 말씀은 드리기 힘듭니다.”
“싫다고 대답하면, 우리의 인연은 여기서 끝인가요?”
“그건 아닙니다.”
그의 대답이 너무 빨랐다. 그래서 진실인지, 거짓인지 조금은 헷갈렸다. 그러나 그의 눈동자는 곧았다. 그렇다면 그는 진짜 그녀와 살을 맞대보고 싶은 심정이라는 것이다.
“으음?”
“그건 무슨 대답입니까?”
“어디로 가면 되나요?”
그의 눈이 살짝 올라갔다. 그래, 손해날 것은 없었다. 오히려 두 번 다시 느끼지 못할 황홀한 밤을 선사받을 수 있다는 기대감마저 올라왔다.

작가

세라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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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5

구매자 별점
8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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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마디로... [똥차 떠나고 벤츠 왔다] ㅎㅎㅎ 좀 뜬끔없는 만남과 끌림이긴 하지만 로설이니까 한 수 접어주고, 여주가 뭔 복인지 어리바리한 게 매력인 건지? 시월드까지 완벽한 남주를 꿰어차네요. ㅋㅋㅋ

    rom***
    201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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