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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서 기대하는 19금의 단편만 볼 수 있어요. 캐릭터의 깊이나 줄거리의 구성이나 그런 거 기대하기보다 짧고 쓱 읽을 수 있는 19금을 원한다면 그럭저럭 넘어갈 만해요.
*키워드 : 현대물, 연예인물, 계약연애, 까칠남, 나쁜남자 *별점 : 1.0 (사서 읽으려 하신다면 정말 말리고 싶습니다.) *기대감 : (30%) 제목에 끌렸습니다. *몰입도 : (30%) 돈이 아까워서 다 읽었습니다. 인터넷 소설 보는 느낌입니다. *러브씬 : (3.3) : 자극적인 단계를 설명하지만, 전혀 감흥이 없습니다. *재탕욕구 : (0%) : 환불 받고 싶을 정도입니다. *한 줄 리뷰 : 고수위를 겨냥한 내용 없는 인터넷 소설 같습니다. *남주 : 서건후, 톱배우. 아리에게 첫 눈에 반한 남자, 감독에게 아리를 캐스팅 할 것을 제안하고, 그녀에게 연기와 사랑의 감정을 알려주고 싶은 남자입니다. 그녀를 위해서라면 어떤 상황도 감내할 수 있는, 무뚝뚝함과 나쁜남자 스타일로 무장한 채 아리에게 여우주연상의 쾌거를 안겨줍니다. *여주 : 송아리, 배우, 30세. 발연기의 대명사. 톱배우인 건후와 함께 연기를 하게 되자 심하게 긴장한 그녀는 건후에게 연기를 가르쳐 달라고 하고, 그 순간부터 두 사람은 ‘계약연인’ 사이가 됩니다. 그와의 촬영이 진행되는 동안 자신도 모르게 건후를 마음에 담게 되지만, 반응 없는 그가 야속하기만 하고, 아리는 시상식 날, 건후의 이벤트로 그의 진심을 알게 됩니다. * 전체적인 총평 : 로맨스소설은 개인 취향으로 호불호가 분명한 장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어떻게 글의 초안을 구상하고 글을 쓰면 이렇게 기준도 없고 방향도 없는 글이 완성되는지 읽는 내내 궁금하더군요. 재미를 떠나서 보여주고자 하는 것이 있을텐데, 이 글에서는 무엇을 보여주고 싶은지, 두 사람의 감정이 어떤지에 대해서는 하나도 읽을 수가 없었습니다. 영화 촬영을 하는 배우를 주인공으로 세워 놓고 스토리는 ‘촬영 중’인 상황에서 노골적인 표현으로 점철된 ‘고수위의 진행 단계’ 같은 비디오를 보는 기분이었습니다. 극 초반에 여주 감정을 알고 장난꾸러기처럼 웃어서 계략남인 줄 알았던 남주는 에필로그가 끝날 때까지 도대체 어떤 감정을 가진 인물인지 알 수가 없고, 여주가 자기한테 매달리는 걸 알면서도 끝까지 감정 하나 내비치지 않다가 뜬금 없이 시상식장에서 ‘사귀자’고 하더군요. 황당했습니다. 독자로서 감정선을 따라가면서 주인공의 심리를 이해할 수 있어야 하는데, 읽는 입장에서는 ‘왜? 갑자기?’라는 생각만 들었습니다. 심리 묘사도 평면적이고, 독자가 지문만으로도 느낄 수 있고 상상할 수 있는 부분까지 작가님이 서술해 버리면, 독자는 어느 틈에 여운이란 걸 느끼고, 생각을 해서 주인공들 감정선을 따라갈 수 있는지 의문입니다. 여주는 30대 초반 인기 여배우라고 소개되는데 전혀 그 설정에 맞지 않게 CF 몇 번 찍고, 짧은 드라마 몇 번 찍었다고 극 후반부에 다시 나오면, 그냥 반짝 신인이라고 소개하는 게 더 나았을 것 같고, 30대 초반인데, 어울리지 않는 콧소리 애교에, 말투도 20대 철없는 여자로만 보입니다. 캐릭터와 설정의 괴리가 너무 느껴져서 적응하기 힘들었습니다. 두 사람의 매력과 스토리의 탄탄함이 몰입을 좌우하는데, 남녀 주인공은 잘생기고 예쁜 것 말고는 매력을 느낄 수가 없고, 전혀 개연성 없는 캐릭터의 변화가 당황스러웠습니다. 본편 내내 수줍던 여주인공이 에필로그에서는 갑자기 사디스트가 되고, 남주는 여주를 위해서라면 뭐든 다 한다면서 시상식 프러포즈에 마조히스트까지, 너무 작위적인 전개이고, 전혀 어울리지 않는 설정인 것 같고, 더 이상 쓸 스토리가 없어서 억지로 붙인 느낌이 듭니다. 탄탄하지도 않고 설렘도 전혀 없는 19금을 위해서 ‘로맨스’라는 장르가 희생된 기분입니다. 연예인물을 구도로 잡았다면, 작품을 구상하고, 캐릭터를 설정할 때까지는 분명, 좋은 작품이었을텐데, 그 묘사도 보통 사람들이 하는 1차원적인 묘사, 감정과 설렘이 없는 짧은 기본 문장을 그대로 서술하면서 여주는 철없고 남주는 무뚝뚝하니, 캐릭터가 제대로 살아날 리 없고 읽는 저는 무덤덤하게 활자를 보고 있더군요. 최소한 글을 쓰기 전에, 글을 쓰면서, 글을 쓰고 나서 이 글이 어느 방향으로 흘러가는지 계속 확인을 해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원하는 작품이 나오고 캐릭터가 생동감이 있는지 없는지, 스토리가 재미 있는지 없는지 알 수 있을 테니까요. 그 확인이 되어야 기본적인 단어 선택이 맞는지 틀렸는지, 흐름이 제대로 가는지 보이겠지요. 정말 당황스러웠던 부분은, 글을 쓰시는 분이 오탈자는 고사하고, 주인공 둘의 대화를 같은 줄에 쓰고, 구분이 필요한 상황인데 평서문인지 의문문인지 구분도 안 하시고, ‘배우’와 ‘배우자’가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최대한’과 ‘최소한’의 차이가 무엇인지, ‘예약’과 ‘계약’의 차이가 무엇인지 구분하지 않고 사용하시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적어도 독자가 단어를 접했을 때 혼동하지 않도록 문장을 구성할 필력은 갖추고 계셔야 한다고 봅니다. 작품을 읽을 때 흐름을 좌우하니까요. 첫 작품이실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이번 작품은 습작으로 남겨두셨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틀이 하나도 없는 인터넷 소설에 돈을 투자한 기분입니다. 기획의도와 시놉시스가 어땠는지 모르겠지만, 글에 드러난 게 없어서 주인공을 통해 어떤 이야기와 매력을 보여주려고 하셨는지 하나도 모르겠습니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사서 읽으신다면 정말 말리고 싶습니다. 차기작은 ‘기-승-전-결’이 있는, 주인공들의 매력이 살아 있고 적절한 문장부호와 단어가 들어간 더 나은 글로 뵐 수 있었으면 합니다. 건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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