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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워도 괜찮아 상세페이지

뜨거워도 괜찮아

  • 관심 1
소장
전자책 정가
2,000원
판매가
2,000원
출간 정보
  • 2016.01.21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5.5만 자
  • 2.5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25816881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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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소설
* 작품 키워드: 삼각관계 고수위 순정남 순진녀
* 남자주인공: 한결 - 조용하지만 딱 부러지는 근성과 오기를 지닌 남자
* 여자주인공: 부단희 - 눈에 띄는 외모를 지녔지만 사랑에는 둔한 감정을 지닌 여자
* 이럴 때 보세요:알콩달콩한 사랑이야기에 푹 빠지고 싶을 때
뜨거워도 괜찮아

작품 정보

15년 묵은 썸에도 불이 붙을 수 있을까? 갑자기 날아든 청첩장이 평온한 일상을 바꾸어버렸다.


부단희 - 오래 전의 썸에 묶여 연애도 한 번 못해본 여자.

오한결 - 공명정대한 성격 때문에 연애에 지장을 받은 남자.




[미리 보기]


“나만 바보였네.”

단희가 중얼거렸다.

“뭐가?”

한결이 단희의 몽실한 가슴에 딱 달라붙은 자신의 팔을 꼼지락거리며 물었다.

“몰라, 밥이나 먹으러 가자.”
“팔은 좀 놓고 가면 안 되겠냐?”

한결은 팔이 화끈거리는 것 같아서 견딜 수가 없었다. 팔뿐 아니라 온몸이 화끈거리고 있었다. 그리고 점점 더 곤란해질 것 같았다. 대체 팔에 매달린 이 여자는 남자를 뭐라고 생각하고 있는지 궁금했다.

이렇게 대놓고 매달리면 남자가 얼마나 힘들어지는지 같은 건 눈곱만치도 모르는 모양이었다. 팔을 누르는 탄력 있는 가슴에 온몸의 근육이 긴장 상태였다. 당연하게 아랫배도 묵직해지고 있었다.

“오늘은 절대 안 돼. 네 팔 아니려니 생각해.”

그런데 이 아무것도 모르는 여자는 이 상황이 길게 이어질 거라는 예고를 하고 있는 중이었다.

“말이 되는 소리를 해라.”
“시끄러.”

한결은 오늘이 초인적인 평정심이 필요한 날이라고 생각했다. 잘하면 해탈까지도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야, 난 남자야.”
“알아, 여자면 내가 이러고 있겠냐?”


***



“진짜 한다.”

한결이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몸으로 다시 확인했다. 190가까운 키에 군살 하나 없는 다부진 몸매의 가운데에는 자신의 존재를 과시하는 상징이 터질 듯 부푼 상태였다.

“잠깐만.”

단희가 손을 들었다. 단희는 중요한 순간에 까탈을 부려서 간단하게 샤워까지 한 상태였다. 분위기가 단번에 깨질 수도 있었지만 한결의 상징은 꿋꿋이 이 순간을 기다리고 있었다.

“왜?”

한결은 막 침대에 다리하나를 걸치는 참이었고 단희는 맨몸을 시트로 가린 상태였다.

“아무래도 그게 안으로 들어가면 안 될 것 같아.”

단희가 한결의 상징을 가리키며 말했다.

“왜?”
“너무 크잖아.”
“그래?”

한결이 자신의 상징을 새삼스럽다는 듯 바라보았다.

“무서워.”
“그래?”

눈썹을 찌푸리는 한결은 상당히 고민이 되는 모양이었다. 한결의 상징은 부풀대로 부풀어서 이제는 아플 지경이었다.

“단희야.”
“응.”
“이거 이대로 놔두면 난 죽어.”
“뭐?”
“남자는 원래 그래.”
“야, 그럼 얼른 해야지.”
“무섭다며?”
“네가 죽는 게 더 무서워.”
“그럼 한다.”

한결이 단희의 몸 위에서 시트를 걷어낸 다음 자세를 잡았다. 부끄러운 듯 오므린 단희의 다리를 벌린 한결이 손가락으로 단희의 입구를 확인했다. 몸속은 아직도 촉촉했다. 한결이 손가락으로 좁은 입구를 살살 문질렀다.

작가 프로필

여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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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5

구매자 별점
41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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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건 무슨...짧아도 너무 짧군요. 외전인줄~

    ek1***
    2017.02.12
  • 그냥 씬 중심에 스토리를 살짝 얹은 느낌이에요. 내용이 참 빈약하네요.

    rai***
    2016.03.29
  • 남조의 성격을 극단적으로 만들어서 극을 이끄는 거 같아요. 그런 게 가장 절정이라는 것이 아쉽지만 짧고 19금 강한 걸 원하면 읽을 만해요.

    kim***
    2016.01.29
  • 설정은 좋은데 짧아 그런지 내용이 듬성듬성 있는거 같아서 조금 아쉬워요

    jss***
    2016.01.22
  • 짧아서 몰입도 강하네요,,,,끝이 아쉽지만,,,장편도 좋을듯요,,,남주도 15년 기다림 멋져요~

    lej***
    2016.01.22
  • 청첩장 한 장으로 자칫 흐지부지 될 뻔한 썸이 아슬아슬하게 사랑으로 이어졌네요. 재밌게 읽었는데 짧아서 조금 아쉬운 느낌이에요.

    rta***
    2016.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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