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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비서를 유혹하는 법 상세페이지

내 비서를 유혹하는 법

  • 관심 0
소장
전자책 정가
1,500원
판매가
1,500원
출간 정보
  • 2016.05.11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4.3만 자
  • 5.0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25820680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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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소설
* 작품 키워드: 불치병/장애, 사내연애, 로맨틱코미디, 계략남, 카리스마남 능력녀/커리어우먼, 도도녀/무심녀
* 남자주인공: 정태현 - 대기업 TS의 이사, 잘난 외모에 능청스럽고 자신만만한 남자.
* 여자주인공: 서은우 - 대기업TS의 이사 비서, 아름답고 똑부러지는 성품의 여자.
* 이럴 때 보세요: 알콩달콩한 사랑이야기에 푹 빠지고 싶을 때
내 비서를 유혹하는 법

작품 정보

“우리 유능한 서 비서. 폐쇄공포증 따위 서 비서가 간단히 없애줄 수 있지?”
“전 비서지, 의사가 아닙니다만.”

7년차 베테랑 비서 서은우(30).
그런데 어느 날, 만능 서 비서라 불리는 그녀조차 어찌할 수 없는 명령을 내린 상사 정태현(34).

“원하시는 게 뭡니까.”
“그래서 난 앞으로 우리 서 비서와 엘리베이터에 타고 싶어. 단둘이서만.”

거부할 수 없는 상사의 명령,
더 큰 문제는 그들의 사무실이 무려 30층에 위치한다는 데 있다.

성큼성큼 선을 넘어대는 정태현과 단둘이 함께 해야 할 엘리베이터 안의 시간들.
철벽녀 서은우는 과연 상사의 유혹을 끝까지 뿌리칠 수 있을까?





<본문 중에서>

폐쇄된 공간은 움직이지 않고, 그저 고요히 가만히 있을 뿐이다. 그것이 1분, 2분이 지나가자 태현의 표정이 급속도로 안 좋아지기 시작했다. 이마에 식은땀이 송골송골 맺혔다. 그가 호흡을 고르기 위해 긴 숨을 내뱉었다.
“……열까요?”
“아니. 이리 와봐.”
손을 까닥이는 그의 모습에 은우는 순순히 그에게로 다가갔다. 태현이 당연한 수순처럼 기다렸다는 듯이 그녀를 품 안에 꼭 안았다. 그제야 그의 호흡이 조금 편안해졌다. 품 안에 안긴 은우의 감촉을 음미하며 태현이 굳게 닫혀있던 입을 열었다.
“이 공간을 편하게 느껴야한다고 했지?”
“네.”
“역시, 난 서 비서가 있어야 편해 지나봐.”
“이사님…….”
뭔가 가슴이 뭉클해져 은우가 그의 등을 꼭 마주 안았다. 언제쯤이면 그가 이 고통에서 해방될 수 있을까.
“제가 더 해드릴 게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도와드리겠습니다.” “정말? 그거 진심이야?”
“네, 이사님.”
은우가 조금은 결연함이 엿보이는 모습으로 고개를 끄덕였다. 그것을 오묘한 표정으로 바라보던 태현이 그녀의 목덜미에 고개를 깊숙이 파묻었다. 그가 잔뜩 가라앉은 목소리로 중얼거렸다.
“그럼…… 하고 싶어.”
“네?”
“하고 싶다고, 너랑.”
솔직히 고백하면서도 그녀가 혹시나 벗어날까 싶어, 태현이 그녀를 더욱더 제 품 안으로 끌어당겼다. 멍하니 눈을 깜빡이던 은우의 표정이 애매해졌다. 아까의 분위기는 온데간데없다.
“……그 하고 싶다는 게, 설마 제가 생각하는 게 맞는 겁니까?”
“아마도. 네가 아예 눈치가 없는 게 아니라면.”
“하아…….”
어디부터 잘못된 것인지 몰라 은우는 그저 나지막이 한숨만 내쉬었다. 하지만 이미 말을 바꾸기엔 늦은 것 같다. 어느새 그가 입술로 그녀의 목덜미를 농밀하게 지분거리고 있었다.
“후회하지 않게 해줄게.”

작가 프로필

이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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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리 (이지안)
  • 내 비서를 유혹하는 법 (이지안)
  • 심야의 오피스 (이지안)

리뷰

3.2

구매자 별점
156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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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밌네요 킬탐으로 제격~~

    jhg***
    2020.11.28
  • 정말 해도해도 너무 하네요ㅠㅠ 폭탄 맞았어요..ㅠㅠ

    jch***
    2018.02.23
  • 여주가 너무 쉽게 허락하고 너무 어이없이 감정교류하는 것 같네요. 그 짧은 내용이 읽기 어려울 정도로 재미없었어요.

    pam***
    2017.08.03
  • 짧고 굵은.. 킬링용 괜찮은데요 ㅎㅎ

    boi***
    2017.06.28
  • 정말 아니에요 ㅜㅠ 킬링 타임용도.... 저 책 보면서 후기 나쁘게 안쓰는데 뭐라고해야할까... 네이버나 다른 웹소설 베스투리구에서도 못볼법한 전개에... 정말 짧구요 작가님책 다른거보고 고른건데... 필력이 많이 떨어져요 습작같은 느낌이네용.... 잔 비추 합니다 그래도 이야기 흐름에 어색함 없다는 점에 별 두개 드려요

    sia***
    2017.01.21
  • 길지않아서 전 좋았어요

    jjd***
    2017.01.17
  • 킬링타임용으로 제격이네요. 내용도 적당히 짧고 줄거리도 로맨스로 볼만했어요. 술술 읽혀서 시간이 훌쩍 지나갔네요. 남주 귀엽고, 여주 든든하고. ㅋ...ㅋㅋㅋㅋㅋ 무겁고 진중한 스토리를 즐기신다면야 별로겠지만 전 재밌게 잘 봤습니다. 상쾌상쾌!

    sky***
    2016.12.27
  • 앞뒤 짤린 기분이...

    jin***
    2016.12.18
  • 내용이 짧아서 그런지 뭔가 좀 어설프고 훅지나가는 느낌이네요..그냥편하게 보면 좋을듯 잘봤습니다 ^^

    qoq***
    2016.06.21
  • 그냥 정말 할일 없을때 볼만한거; 그다지 추천할만한 소설은 아닌듯 합니다. 딱히 매력도 못느끼겠고 ㅋㅋㅋㅋㅋ

    sum***
    2016.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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