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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속으로 (into the dark) 상세페이지

어둠속으로 (into the dark)

  • 관심 0
소장
전자책 정가
2,000원
판매가
2,000원
출간 정보
  • 2016.05.12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7.3만 자
  • 2.5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25820284
E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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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소설
* 작품 키워드: 삼각관계, 초월적존재, 다정남, 카리스마남, 능력녀/커리어우먼
* 남자주인공: 스테판 - 뱀파이어, 우아함과 고급스러움을 지닌 차갑고 원초적인 섹시함이 느껴지는 남자.
* 여자주인공: 김유진 - 뱀파이어 헌터 정의롭고 책임감 넘치는 여자.
* 이럴 때 보세요: 특이한 소재와 색다른 시대의 이야기가 궁금할 때
어둠속으로 (into the dark)

작품 정보

카리스마 넘치는 뱀파이어의 왕 스테판.
따뜻하고 부드러운 남자사람 한 준.
뛰어난 능력을 가진 정의롭고 야무진 헌터 유진.

그들의 엇갈린 운명과 사랑이야기가 어떻게 펼쳐질지.....



-본문 중에서-


입술이 닿긴 전 경고부터 날리고 유진의 얼굴을 잡고 스테판은 굶주린 입술로 자석처럼 곧장 달려들어 유진의 입술을 세차게 빨아들였다.

촉 촉 츄릅……. 서로의 입술이 만나는 색스러운 소리가 차 안을 가득 채웠다. 스테판은 자신의 혀로 유진의 입술 안 고른 치열과 입천장 따뜻하고 부드러운 여성 안을 닮은 몽글몽글한 속살을 훑어대면서 유진의 입 속을 마구 헤집고 혀를 얽혀 들게 해서 그녀의 입술과 혀를 마음껏 맛보았다.

“아. 재미없어.”

자신이 적극적으로 입술을 애무하는데도 유진은 가만히 있기만 할 뿐 별 반응을 보이질 않았다.

“이래선 곤란한데 차라리 그냥 한준의 피를 마시고 넌 가지지 말까 봐.”

“뭐?”

“너 왜 이랬다저랬다 해.”

“넌 분명 어제 내가 한 키스가 여자로서 나눈 처음일 테고 또 섹스 경험도 없는 처녀일 테지. 완전 숙맥이잖아. 반응이 뭐 이리 미적지근해.”

“그건 당연한 거지. 난 널 사랑하지 않아. 아니 전혀 좋아하지도 않잖아.”

“그럼 안 되지. 조건 하나를 더 추가해야겠네.”

“누구 맘대로!”

“내가 너보다 훨씬 우월한 위치라는 걸 아직도 모르겠어? 지금 여기서 내 눈이 흥분으로 붉어지게 만들어 봐. 물론 내 페니스도 잔뜩 발기하게.”

그가 노골적이고 음란한 요구를 아무렇지도 않게 했다. 뱀파이어라서 그런지 본능에 지극히 충실했다.

“좋아. 그럼 대신 너 일주일 동안은 나한테 오지 마. 감시꾼 새끼도 바로 치워 주고. 알았어?”

“흐응. 날 흥분시킬 자신이 있어? 알았어. 그렇게 해 주지.”

스테판이 말을 마치자마자 유진은 그의 무릎에 다리를 벌리고 앉으면서 키스하기 시작했다.

그의 머리칼에 손을 집어넣어 당기고 자신의 혀를 내밀어 그의 입술을 스윽 핥았다. 그의 입술이 바로 열리자 혀를 미끄러지듯 집어넣고 입 안 곳곳을 할짝이면서 스테판의 혀를 자신의 것으로 문지르며 맛을 보다 감아올리며 빨았다. 스테판이 자신을 안으려고 하자 팔을 잡아 내리게 하고 그의 셔츠 단추를 하나하나 열었다.

바지를 약간 내려 치골이 드러나게 하고서는 그곳을 손으로 살살 매만지며 옆구리를 타고 올라와 가슴을 쓰다듬었다.

“흐음…… 제법인데.”

스테판이 만족스러운 신음을 흘리자 유진은 서로의 타액으로 번들거리는 입술을 내려 그의 가슴에 천천히 키스를 했다. 군살 하나 없이 잘 쪼개지듯 발달한 그의 근육과 복근은 매끈거리면서도 차가워서 묘한 감각을 느끼게 했다. 그의 넓고 탄탄한 가슴팍을 유진의 손과 입술이 함께 쓸면서 내려오다 스테판의 가슴 끝 작지만 확연히 단단해진 젖꼭지에 유진의 혀가 스치듯 닿자 그가 눈에 띄게 움찔했다. 그녀의 뜨거운 입술이 그것을 머금고는 입 속에서 혀로 핥으며 둥글리듯 가지고 놀다가 쪽 빨아들이자 그의 목구멍에서 그르릉거리는 거친 숨소리가 흘러나왔다.

“눈 붉어졌어. 굳이 거울로 확인 안 해 봐도 여기 이렇게 된 걸 보면 너도 알겠지?”

유진은 그의 툭 불거진 바지 중심부를 자신의 손을 갖다 대어 꽉 잡고선 아무렇지도 않은 듯 냉정하게 잠긴 목소리로 속삭인다.

“후후 역시 내 늑대 아가씨는 도발해야 재미있어지네.”

이번엔 자기 차례라는 듯 유진을 안으려고 하자 유진이 차에서 확 내려 버리면서 다시 한 번 다짐을 받는다.

“니 눈 붉게 만들어 줬으니 여기까지야. 기다리라고 나중에 더 죽여줄 테니.”

화가 난 듯 강하게 강조하면서 유진은 열려 있던 차문을 세게 닫으며 내려 버린다.

유진은 벌써 떠나고 없는데 스테판의 남성은 더 팽창하고 단단해져 통증까지 느껴질 정도로 서 버렸다. 마치 어서 유진을 다시 데려와 마음껏 가져 버리라고 외치는 듯하다.

분명 욕구불만으로 온몸이 터질 지경인데 그 소름 끼치는 흥분이 심장으로 전해져 떨림과 설렘으로 바뀌는 게 너무나 황홀하다.

나중에 더 죽여준다고. 역시 활활 타오르던 눈빛만큼이나 화끈하다니깐 유진 오늘 하루 종일 난 니 여성 안에 날 집어넣고 휘젓는 상상만 할 거 같은데 어서 널 한준에게서 떼어 놔야 할 텐데 말이야 니 마음이 더 이상 그놈에게 스며들지 못하게 해야겠어.

내가 유진 너한테 심하게 반해 버렸거든. 어떤 남자도 가지지 못한 예쁜 얼굴과 몸을 내 손안에 가두고 맑고 곧은 순수함을 드러내는 영민한 눈빛은 고스란히 나만 보고 싶어. 니가 날 사랑하게 만들 거야. 넌 그렇게 되면 날 절대 떠나지 않을 테지. 유진 너는 박은혜 처럼 연약하지 않으니까.

스테판은 고급 승용차 뒷좌석에 자신의 몸을 깊숙이 기댄 채 유진을 생각하며 한참을 그대로 있었다.

작가 프로필

ggam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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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결이 제대로 안됩니다 소재는 참 괜찮았는데.... 작가님 분발하셔야겠어요

    nan***
    2017.11.04
  • 소재의 신선함이 눈에 확 들었는데 구성이나 전개가 너무 허술하네요. 19금을 위한 상황 전개도 너무 극적이어서 이야기가 따로 노는 느낌이 들어요. 의욕적이다가 용두사미의 느낌이 들어요.

    kim***
    2016.05.22
  • ???????이거 제대로된거 맞아요? 내용이 너무 휙 휙 바뀌는데 갑자기 내용 바뀌니깐 당황스럽네요.

    rms***
    2016.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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