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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짝할짝 상세페이지

할짝할짝

  • 관심 4
소장
전자책 정가
3,500원
판매가
3,500원
출간 정보
  • 2016.08.12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9.9만 자
  • 2.6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25823247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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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소설
* 작품 키워드: 동거, 친구>연인, 고수위, 계략남, 까칠남, 순진녀
* 남자주인공 : 장석현 - 명세대 법대생, 수려한 외모에 차가우면서도 능청스러운 성격의 남자
* 여자주인공 : 이소이 - 대학생, 아름답고 순진한 여자
* 이럴 때 보세요: 화끈하고 자극적인 이야기가 땡길 때
할짝할짝

작품 정보

10년을 기다렸다.
빗장이 풀리자 그는 제 안에 깊숙이 도사리고 있던 악마 같은 욕망이
스멀스멀 기어오르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네가 원하는 걸 가져. 이젠 그래도 돼.
누군가 그의 마음속 귀에 대고 은밀하게 속삭였다.
아무것도 신경 쓰지 말고, 그 무엇도 배려하지 말고
그동안 갖고 싶어 미칠 것 같았던 그것을 가지라고.


“한 번만 핥을게.”
“뭐?”
“딱 한 번만 빨아 보면 안 될까?”
“…….”
“못 빨게 하겠다? 그럼 손이라도 넣게 해주든가.”


이건 장석현이 아니야!
소이는 그동안 제가 알던 석현과는 180도로 다른 그의 모습에 아연실색했다.
그는 하루아침에 딴사람이 되어 있었다.


“선택해. 당할 건지, 할 건지.”
“왜 내가 그런 선택을 해야 하는데?”
“내가 널 좋아하니까.”


소이는 화르르 달아오른 체온 때문에 금세 볼이 발갛게 달아올랐다.
결론은 같았다.
지금이냐 나중이냐 그 차이일 뿐.

“안 오면 내가 네 방으로 간다.”




[할짝할짝 -본문중]


그는 단단하게 솟은 기둥을 한 손으로 잡고 소이의 입구에 가져다 댔다. 힘이 잔뜩 들어간 덩어리가 입구를 짓누르듯 문질러대자 그녀는 아랫입술을 질끈 깨물고 신음을 삼켰다. 여린 살을 비집고 들어온 기둥은 계곡을 따라 거칠게 오르내리며 진액을 유도했다.
그가 더 힘주어 문질러댔다. 구멍 속으로 기둥이 푹 들어가자 그녀는 고개를 꺾으며 저도 모르게 힘주어 그의 것을 물었다.

“네가 먹었어.”

“아니야.”

“정말이야. 난 갖다 대기만 했는데 네가 삼켰어. 봐, 지금도 네가 쓕쓕 빨아당기고 있어.”

석현은 소이의 얼굴을 바라보며 신기한 듯 웃었다. 그는 자신의 기둥을 반쯤 물고 수축과 이완을 번갈아 하는 그녀의 입구를 내려다보았다. 검은 숲에 방울방울 이슬이 묻었다.

“더 빨아들여 봐.”

“못 해. 그러지 마.”

“어서. 조금만 더 벌렁거려 봐. 완전 귀엽다, 여기.”

그는 소이의 입구에 쑤셔 박혀 있는 제 기둥을 바라보며 흥분했다. 신기했다. 별개의 몸이 하나가 된 이 순간이 신기하고도 감동적이었다.

“그럼 내가 먹여 줄게.”

“읏!”

석현은 소이의 허리를 바투 잡고 힘껏 허리를 쳐올렸다. 끝까지 찌르고 들어오는 그의 기둥에 그녀는 허리를 들어 올리며 이불을 쥐어뜯었다. 강렬하면서도 짜릿한 쾌감이 묵직하게 안을 꽉 채우자 그녀는 숨을 헐떡였다.

“맛있어? 맛있어, 소이야?”

“으응…….”

그는 더욱 허리를 재우치며 한 손으로는 그녀의 볼을 어루만졌다. 그녀가 제게서 눈을 떼는 게 싫었다. 한시라도 다른 곳을 보는 건 원치 않았다.

“하아, 하앗, 하…….”

연거푸 뜨거운 호흡을 내뱉는 소이의 입술을 엄지로 문지르며 그는 미간을 살짝 찌푸렸다. 쫀쫀하게 빨아들이는 그녀의 압력 때문에 기둥이 불끈거렸다.

“언제든 먹여 줄게. 네가 원하면 언제든, 어디서든!”

“좀 더……. 좀 더 많이 먹고 싶어.”

기뻤다. 소이가 저를 원하는 마음을 거침없이 표현해주는 것이 더할 나위 없이 행복했다. 그는 그녀의 가느다란 목을 한 손으로 움켜쥐고 더욱 엉덩이를 몰아붙이며 재촉했다.

“말해. 계속 말해. 날 얼마나 좋아하는지. 날 어떻게 생각하는지!”

“넌…….”

그녀의 몸에서 나온 진액이 비벼져 앙큼한 소리를 자아냈다. 찐득찐득하고 차진 소리가 격렬해질 무렵 소이의 표정이 한순간에 싸늘해졌다. 석현은 섬뜩할 만큼 저를 차갑게 노려보는 그녀의 눈빛에 사정하지 못한 채 굳어 버렸다.

“개새끼야.”

“뭐?”

“온통 그 짓밖에 머리에 없는 개새끼.”

“헉…….”

소스라쳐 몸을 일으켜 보니 꿈이었다. 석현은 충격으로 얼룩진 눈으로 주위를 돌아보며 가쁜 숨을 몰아쉬었다.

<중략>

“조금만 기다려, 이소이.”

새근새근 고른 숨소리를 내며 잠든 소이를 바라보는 그의 눈빛이 어둠 속에서 은밀하게 빛났다.

“졸업까지 얼마 안 남았어. 교복만 벗어 봐.”

차갑게 굳어 있던 그의 입가에도 사악한 미소가 점점 번지기 시작했다.

“낱낱이 발겨서 샅샅이 먹어줄 테니까.”

그는 저도 모르게 침이 고여서 손등으로 입술을 쓰윽 닦았다. 흘러내린 이불을 끌어다 가슴까지 잘 덮어준 뒤 방을 나섰다. 방문을 닫기 전 그는 평온한 소이를 향해 마지막 경고처럼 말을 남겼다.

“개는 한 번 주인으로 삼은 사람을 평생 배신하지 않아.”

꿈에서 소이가 제게 한 욕을 떠올리며 읊조렸다.

“난 네 개새끼가 될 거다.”

작가

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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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5

구매자 별점
343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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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리뷰예요 다 보고 수정할께요

    dus***
    2023.08.12
  • 스토리를 떠나서 말투가 너무 유치해요ㅋㅋㅋㅋ 현실적인 말투가 아님ㅠㅠ

    dan***
    2021.11.25
  • 유치하긴한데 남주가 멋져서 읽을만했어요ㅎㅎ

    ain***
    2019.03.23
  • 부러워디지겠네^^ 석현아 너란남자는 전생에 나라를 구하고세워야 가질수있겠지.. 그냥종이로라도가져야긋다

    mor***
    2019.01.24
  • 굉장히 유치할거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캐릭터 설정도 좋았고 스토리도 에피까지 있어서 괜찮았어요. 남주가 10살때부터 쭈욱 한결같이 여주만 바라보고 여주만 사랑한 지조남에 절륜하고 , 어린 나이임에도 여주에 대한 책임감이 강해서 좋았어요. 처음 둘이 **한 이후에 남주가 감격해서 우는것도 좋았고 여주를 책임지겠다고 미래를 준비하는 모습도 멋졌어요

    hak***
    2018.04.29
  • ㅠㅠ 유치해요. 산만ㅠㅠ

    524***
    2018.04.27
  • 너무 유치해서 끝까지 못 읽었어요

    deq***
    2017.11.21
  • 너무 유치했어요 ...ㅠㅠ 무슨 고딩소설 보는 것 같은 ..

    kim***
    2017.11.02
  • 19금을 보기 위해 샀지만 너무 내용이 산만하여 집중이 안되었음...

    dls***
    2017.09.19
  • 19금을 위한 내용은 사실.. soso 최근 달달에 기막한 편집컷만보다 오랜만에 찌릿했네요

    ppo***
    2017.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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