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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한 남자 상세페이지

변한 남자

  • 관심 1
총 2권
소장
단권
판매가
3,500원
전권
정가
7,000원
판매가
10%↓
6,3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16.08.12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2.6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25823322
ECN
-
소장하기
  • 0 0원

  • 변한 남자 2권 (완결)
    변한 남자 2권 (완결)
    • 등록일 2016.08.24.
    • 글자수 약 24만 자
    • 3,500

  • 변한 남자 1권
    변한 남자 1권
    • 등록일 2016.08.25.
    • 글자수 약 22.9만 자
    • 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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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소설
* 작품 키워드: 불치병/장애, 삼각관계, 애잔물, 나쁜남자, 소유욕, 상처녀, 자상녀
* 남자주인공 : 최환 - 동화작가, 잔인한 냉혈한
* 여자주인공 : 한지운 - 삽화작가, 천사강림 보살녀
* 이럴 때 보세요: 무겁고 진지한 스토리에 몰입하고 싶을 때
변한 남자

작품 정보

어린 시절. 끔찍하게도 괴롭히던 그 아이.
관심을 위한 행위가 아니었다.
철없는 독점욕이 아니었다.
나이답지 않은, 폭력과 유사한 관심.
온갖 괴롭힘을 당했던 꼬마가 가해자를 만났을 때. 이 남자는 변했을까? 좋아했기 때문이라던 이 남자는 그때와 달라졌을까?





-본문 중에서-



그때, 지운의 위로 어두운 그림자가 생겼다.

의아함에 고개를 든 지운의 눈에 들어온 것은 새벽녘, 꿈에서 나타났던 얼굴, 방금 도망쳐 올 수 밖에 없었던 그 얼굴이었다.

지운의 눈이 커졌다.

커다랗게 변한 지운의 눈을 바라보며 남자는 잔잔하게 입을 열었다. 흡사 오래 만난 친우에게 하듯이 다정하게.

“왜 그렇게 급하게 뛰어갑니까? 그러다 넘어져서 다치기라도 하면 어쩌려고.”

말문이 막힌 지운에게 남자는 달래듯이 계속 말을 걸었다.

“거기다가 골목길에 주저앉아서 뭐 하고 계십니까? 쯧, 낮이라도 이런 곳은 위험합니다.”

그럼에도 지운이 반응이 없자 남자는 손을 내밀었다.

커다란 손. 어릴 적에도 분명 자신보다는 컸건만 나이를 먹은 것은 자신만이 아닌 모양이었다. 지금은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커다란 손이 자신 앞에 내밀어지자 지운은 울컥하는 심정이 솟아났다.

내밀어진 손을 거칠게 쳐서 밀어내고 지운은 자리에서 일어났다.

작가 프로필

눈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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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3

구매자 별점
11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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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악마남과 천사녀 ... 남주가 용서가 안 되고, 여주는 이해가 안 됩니다. 사랑이 이뤄졌다고 해서 해피앤딩이 아니며, 용서했다고 해서 이미 저지른 범죄가 없어지진 않을 테니 말입니다. +_+ 제게는 거의 피폐물 수준의 느낌이라 읽고나니 기운 떨어집니다. ㅠㅠ

    sto***
    2016.09.06
  • 학창시절 제 얘기 같아 놀랐어요. 아직도 가끔씩 괴로웠던 시절로 돌아가는 꿈을 꾸거든요. 작가님이 겪어 보신 것 처럼 생생하게 묘사하셔서 여주의 감정에 몰입한 것 같아요. 줄거리는 크게 어린시절 남주의 괴롭힘에 트라우마가 있던 여주가 성장 후 다시 남주를 만나 사랑에 빠진다는 얘기에요. 남주는 아무리 좋게 봐줄래야 봐줄 수가 없는 사람이에요. 환경이 사람을 그렇게 만들었나 싶다가도 글을 읽어보면 결국 남주의 본성이 그런 거더군요. 반사회적 인격장애자 같았어요. 아니면 그 경계에 있는 자라던가. 여주는 남주와 그 주변인물들이 자신에게 가한 학대와 방임 속에서 그 정도면 훌륭하게 자랐다고 생각될 정도의 멘탈을 가졌어요. 변한남자라는 타이틀을 쓰신 걸 보니 어떤 의도로 하신 건지는 알겠지만 로맨스라고 보기에는 위험한 부분들이 있어요. 남주가 행했던 모든 행동들은 사랑으로 보기에는 위험하거든요. 집착 내지 소유욕이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이런 범죄에 가까운 마음을 보고 있자니 끝까지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한편으로는 덮어버리고 싶더군요. 글의 필력이나 소재자체는 나쁘지 않은데 글이 너무나 길어요. 너무나 세세하게 쓰셔서 오히려 흥미가 반감되었어요. 그만큼 남여주가 서로에 대해 갖는 감정을 표현 하고 싶으셨던 건지 너무 풀어쓰신 듯.

    gon***
    2016.08.25
  • 표지와 제목이 주는 낮은 기대치를 뛰어넘는 의외의 반전있는 작품입니다만 과도한 군더더기와 반복이 지루합니다. 남주랑 여주랑 잘 되기를 염원하는 습관적인 본능과 관대함을 억제하고 들여다보면 남주와 남주 아버지의 행동은 평생 트라우마를 유발하는 심각한 아동학대에 범죄입니다. 성인이 되어 놓은 덫도 마찬가지구요. 남주 친구의 사과와 껄렁한 태도는 자기위안과 여주를 괴롭히는 이기적인 행동으로만 느껴집니다. 그럼에도 모든것을 포용하고 용서한 여주는 정녕 성선설의 정수입니다. 구타유발자가 꽤 등장하는데, 로맨스와 해피엔딩이 모든 것을 정당화할 수 없음입니다.

    tar***
    2016.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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