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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짐승 상세페이지

나의 짐승

  • 관심 0
소장
전자책 정가
2,200원
판매가
2,200원
출간 정보
  • 2016.08.19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4.3만 자
  • 2.5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25823612
E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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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짐승

작품 정보

-소개글-


진짜, 뭐지?’

그녀는 알몸이었다.

몸에 덮여 있던 시트가 누운 자리에서 일어나려는 그녀의 동작으로 인해 스르륵 미끄러지듯 흘러내리며 새하얀 나신을 드러냈다.
겁을 집어먹는 대신 시영의 머릿속은 서늘히 식어 내리며 둔하게 늘어진 정신이 꿈틀꿈틀 제자리를 찾아갔다.

벗고 자는 버릇 따위는 없었다.
남들과 살갑게 지낸 것도 없지만, 원수로 지낸 적도 없었다. 무난하게 살아왔고, 평범하게 지내왔다.
그런데 왜…….

차분히 분석하듯 이 일과 연결되는 일이 뭐가 있었는지 되짚어 보지만 딱히 떠오르는 것은 없었다.
숙이고 있던 그녀의 얼굴이 살짝 들린다. 순간 소름이 솟았다. 추워서가 아니었지만, 얼음처럼 차가운 것이 닿은 듯 섬뜩함이 끼쳤다.
실제로 그녀가 있는 곳은 춥지도 덥지도 않은 최적의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고 있었다. 제가 벌거벗고 있다는 것도 즉각 알아차리지 못할 만큼 쾌적한 상태였다.

다만 살갗에 드는 이질감.
노골적이며 분명한 시선.
앞을 볼 수 없는데도 알 수 있었다.

누군가 있다.




-본문 중에서-

그의 페니스가 섰다. 바지를 입고 있어도 앞섶을 뚫을 듯 부피를 늘이며 팽창시킨 것이 눈에 보인다.

시영이 희미하게 입 꼬리를 말았다.

그의 각도에서는 그녀의 여성이 적나라하게 보일 것이다.


“정말. 잘 핥네.”

“당신 개니까.”

“그래.”


가지런한 이를 드러내는 그녀의 미소가 천진했다.


“착하다.”

작가 프로필

오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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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의 짐승 (오사치)

리뷰

3.1

구매자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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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접해요.......

    dig***
    2016.09.07
  • 소설아니었나요? 개연성이 없더라도 앞 뒤 얘기를 붙여줘야하는 거 아닌가요? 작가님 망상의 한폭을 숭덩 잘라내서 출간한 거같아요. 적어도 이야기로 엮어내겠다는 노력의 기미조차 느낄수 없었습니다.

    kye***
    2016.08.30
  • 좀 특이하긴 한것 같아요 소설 자체가... 근데 읽다 만 느낌이라서 읽고나서 제가 뭘 읽었지?? 라는 의문을 갖게 만들어요. 두 사람들의 속마음을 좀 더 알았더라면 좋겠어요.

    bit***
    2016.08.29
  • 쯧ㅡㅡ 짜증나네 진짜 요세진짜 읽을게없어..아..내돈

    dbs***
    2016.08.28
  • 남주의 미친 사랑 마음에 듬 . 여주 쿨 하고 시원함 간단하고 질질 끌지 않아 좋음

    hil***
    2016.08.27
  • 19금에 19금을위한 19금의 이야기

    leu***
    2016.08.24
  • 씬은강한데... 남주 집착도 강하고... 여주도 쿨하니 좋은데.... 얘기는... 스토리 초입에서 끝나네?... 이건 열린 결말도 아니고 서론인데.... 부연이 아니고 2편 더 쓰셔야할듯.... 떡밥은 잔뜩 뿌리고 나몰라라 손털면 아니되오...ㅠ.ㅠ

    lad***
    2016.08.24
  • 씬주구장창있고 알맹이는없음 돈아까움

    ksi***
    2016.08.22
  • 강열하네요 뭔가부연적인 설명이더있었음..좋앗겟어요

    dlw***
    2016.08.22
  • 이런 스타일 글 좋아해요. 강렬하게 훅~ 치고 들어오는 몰입력 강한 글이라서 임팩트도 좋았고요. 재미있었어요.

    sim***
    2016.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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