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그대 오는 밤 상세페이지

그대 오는 밤

  • 관심 0
소장
전자책 정가
3,300원
판매가
3,300원
출간 정보
  • 2017.01.02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0.1만 자
  • 2.5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25830696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다른 키워드로 검색
그대 오는 밤

작품 소개

부모님에 대한 상처로 결혼은 절대 꿈꾸지 않는 여자와
그 어떤 것보다도 결혼이 우선인 남자의 엇갈릴 듯 말 듯한 연애.


“연애, 해보자고. 어떻게 되나.”
“난 계속 기다릴 거야. 낮이든 밤이든. 밤이면 더 좋겠지만.”
“잊지 마. 난 당신이 오기를 기다린다는 거.”


그는 계속해서 그녀를 유혹했다.





<본문 중에서>


그의 입술은 몇 번이나 유리의 목덜미를 물고 빨았다. 혓바닥으로 핥다가 깊숙이 숨을 빨아들이듯 살결을 물었다. 신음대신 허리가 저절로 비틀렸다. 이러다 목덜미의 살이 뜯겨져 나가는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그는 집요하고 긴 키스를 그녀의 여린 목선에 들이부었다.
움푹 팬 쇄골로 입술이 옮겨갔을 땐, 유리는 저도 모르게 그의 어깨를 붙잡았다. 불에 달구어진 듯 뜨거워진 남자의 혓바닥은 매우 농밀한 움직임으로 그녀의 쇄골과 어깨를 샅샅이 핥아나갔다.
그는 손으로 계속해서 유방을 주물렀다. 떡 주무르듯 문지르고 손가락 사이로 삐져나온 돌기 같은 유두를 집요하게 튕겨댔다. 그가 주는 쾌감만큼 그녀의 몸도 알아서 반응했다. 젖가슴이 온통 그를 향해 꼿꼿하게 일어서는 느낌이었다.

“하앗…….”

그가 고개를 좀 더 내려 유두를 입 안 가득 머금었을 때, 유리는 신음성을 터뜨리며 그의 어깨를 좀 더 세게 붙잡았다. 기댈 곳이 필요했다. 아니 그녀의 것이 아닌 몸이 제멋대로 반응하게 될까 봐 붙잡을 무언가가 필요했다. 유리는 필사적으로 무형의 어깨를 잡았다.
그의 혓바닥에 의해 굴려지는 유두. 입 안 가득 빨아들여질 땐 그 감각이 너무도 짜릿하고 흥분되어 유리는 고개를 잠시 들어 올려 그의 새카만 머리를 내려다봤다. 자신의 젖가슴에 파묻혀 애무를 하고 있는 남자의 움직임이 무척 유혹적으로 보였다.
유리는 그의 머리칼에 자신의 손가락을 넣고는 가만히 매만졌다. 그러자 유두를 빨아대는 그의 입술에 더욱 큰 힘이 가해졌다.

“아악!”

제 몸에서 젖가슴이 떨어져나가는 듯했다. 유리는 수치심도 모르고 붉어진 얼굴로 교성을 질러댔다. 무형은 시선을 들어 올려 그녀의 흥분된 얼굴을 흘깃 쳐다봤다. 만족스러운 미소가 그의 얼굴에 가득 퍼졌다.
그녀의 살결은 도자기처럼 매끈하고 부드러웠다. 생각지도 못한 풍만한 젖무덤은 선물 같았다. 갤러리에서 얼핏 그녀의 몸매를 보며 상상했던, 그런 질펀한 섹스가 될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먹기 좋게 작고 도톰한 유두를 계속해서 혀로 굴렸다.

작가

배유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남자친구 필요해? (배유미)
  • 놈의 독재 (배유미)
  • 블루 요하네스버그 (배유미)
  • 이리 와요, 선배 (배유미)
  • 결별의 끝 (배유미)
  • 탐하는 남자 (배유미)
  • 로맨틱 오피스 (배유미)
  • 비서 대여 (배유미)
  • 그대 오는 밤 (배유미)
  • 그녀를 사랑해줘요 (배유미)
  • 욕망보다 짙은 (배유미)
  • 비밀의 지중해 (배유미)
  • 윈터 레인 (winter rain) (배유미)
  • 여비서 (배유미)

리뷰

3.7

구매자 별점
38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 한결같은 무형의 사랑에 변하는 여주 좋았요

    zzs***
    2018.01.18
  • 잔잔하면서 잘 안 읽히네요

    ek1***
    2017.02.19
  • 서른,서른 다섯 주인공 대화치고는 너무 해맑아요. 여조남조 수준도...쩝

    nik***
    2017.02.07
  • 재밌게 봤습니다. 짧은 감은 있어요.

    aj0***
    2017.02.07
  • 괜찮게 읽었는데 내용이 짧네요. 에필도 부족하고 아쉽네요.

    you***
    2017.02.06
  • 전반부 까진 괜찮았는데 중반부터 너무 급전개에 여주의 고민을 너무 빨리 해결해버려서 좀 많이 아쉽네요

    hyh***
    2017.02.06
  • 너무 재미 없어요. 작가님 다른글은 그래도 잔재미가 있었는데 이번글은 보다 덮었어요.

    cco***
    2017.02.06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현대물 베스트더보기

  • 은사 (블랙라엘)
  • 적의 계절 (청자두)
  • 딜 브레이커(Deal Breaker) (리베냐)
  • 음란한 딸기우유 (양과람)
  • 폐색기 (교결)
  • 공허의 절대적 미학 (최서)
  • 겁 없이 (서혜은)
  • 어려운 상사 (김영한)
  • 일탈 1995 (이분홍)
  • 사랑할 때 알아야 할 것들 (정은현)
  • 이건 이제 제 겁니다 (님도르신)
  • 원나잇 에버 애프터 (한종려)
  • 옆집, 연하, 설렘 (달슬)
  • 히든 피치(Hidden Pitch) (지온설)
  • 블랙 아이스 (고성후)
  • 음란한 정략결혼 (양과람)
  • 메리 사이코 (건어물녀)
  • 각인 효과 (산자고)
  • 러브:제로(Love:Zero) (이분홍)
  • 메마른 수조의 물고기들 (함초롱)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