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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악마 상세페이지

이웃집 악마

  • 관심 0
소장
전자책 정가
2,500원
판매가
2,500원
출간 정보
  • 2017.01.09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7.2만 자
  • 2.5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25830887
E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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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악마

작품 소개

외모 우수. 학벌 우수. 직업 우수.
인생이 프리패스인 십년지기 우혁에게
우아한 백조인 서아의 제안!


“친구끼리의 섹스 는 연인과의 섹스와 다르다는데…,
너랑 나, 그 다르다는 섹스 한 번 해보는 건 어때?
진짜인지 확인해보고 싶어.”


갑자기 궁금해졌어.
과연 친구의 관계를 유지하며 몸만 섞을 수 있는 걸까?


“그거 알아? 사람의 혀가 섞이면 영혼이 섞인다고 하더라.”


거절은 없다.
계약을 입술로 하는 남자, 신우혁.


“그러니 이제 이 계약, 물릴 수 없어.”



그에게 한 번 붙잡는 걸 놓아주는 취미 따위, 있을 리가 없었다.




-본문 중에서-


“카섹스. 해 보고 싶다고 하지 않았어?”
“그렇긴 하지만…. 아앗, 아….”

대답을 할 여력도 없었다. 우혁의 손이 이미 브래지어 사이의 틈으로 파고들어서 서아의 가슴을 주무르고 있었기 때문에.
저번과는 달리 거칠고, 화가 난 듯한 모습이었다. 브래지어를 풀기는커녕 이렇게 사정없이 급하게 들어오다니….

‘왜…?’

의문이 들었지만, 그뿐이었다.
완전히 그의 페이스에 말려버린 서아는 아무것도 하지 못한 채 그저 온 몸을 우혁에게 맡길 수밖에 없었다. 아니. 오히려 그 순간에도 우혁의 목을 감싸 안았다.
우혁이라는 존재가 그랬다. 어떤 순간에도 그가 닿는 즉시 저도 모르게 온 몸이 반응해왔다.
단 이틀 동안의 잠자리. 그 중에서도 제대로 끝까지 간 건 단 하루. 그런데도 그 단 하루의 기억은 인생 전체를 관통할 정도로 강렬했다.
우혁의 얼굴이 천천히 내려오더니 목을 가볍게 깨물기 시작했다. 서아는 이빨의 감촉이 닿을 때마다, 정수리부터 찌르르 전기가 울리는 것 같은 느낌을 느꼈다.
이어 그의 손이 바지를 내리고 속옷 위를 미끄러졌다. 부드러운 면 너머로 손가락의 움직임이 느껴졌다. 자신의 중심으로 들어오려는 미묘한 압박감이 온 몸을 저릿하게 했다.
실제로 속옷 위에서 지긋이 눌러오는 손가락은 금방이라도 들어올 것만 같이 팽팽하게 속옷 위를 눌러댔으니….

‘어쩌지.’

기분이 좋다고 생각하면서도, 여전히 망설임이 존재했다.
무엇보다 아무리 사람이 없고 썬팅이 되어 있다지만, 이곳은 바깥. 그때 차에서 있었던 가벼운 장난이랑은 너무나도 다른 상황이었다. 지금이라도 눈을 뜨면 바깥의 어둠이 눈에 들어올 것만 같은데….

‘위험한 짓이라고 했었지.’

우혁이 말했던 위험한 짓이라는 단어가 계속 머릿속에서 맴돌았다. 아…, 그래. 맞아. 지금 우리는 위험한 일을 하고 있어. 어쩐지 그것만으로도 온 몸이 흥분으로 달뜨는 것 같다.

“금방 젖었네. 언제부터야?”
“무, 무슨 소리야.”

제 상태를 들켰다는 사실에 서아가 당황해 말을 더듬었다.

“말해봐. 차 안에 탔을 때부터? 아니면 여기에 와서 내가 키스했을 때부터?”

작가

설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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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3

구매자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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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미있게 봤어요~~

    jhg***
    2020.12.05
  • 읽기보고 샀는데 완전최악이다

    you***
    2017.04.23
  • 산만해요.너무 짧고..

    moo***
    2017.04.02
  • 남주의 기나긴짝사랑이 드디어마주보네요

    kis***
    2017.03.19
  • 음... 글이 쫀득한맛이없어요. 단순한 구조로 풀어가는 친구연인 소재라 분위기 성적긴장감 이런게 중요한데 그런거 전혀 못느꼈구요. 뭐 거창하게 서두만 깔아놓고 막상 하는게 없어요 씬도 재미없고.. 그냥 재미가없고 페이지수도 적은데 지루합니다. 이 두개도 그나마 남주 짝사랑 시점이 안되서 드림.

    llx***
    2017.03.11
  • ㅋㅋ여주는 엉뚱한 게 귀엽고 남주는 아닌척 하는 순정남이네요. 뒤에 남주 시점에서 그 기나긴 순정에 짠했어요.

    my6***
    2017.03.08
  • 댓글이없어서 망설이기는했지만 괜찮았어요

    ari***
    2017.03.07
  • 가볍게 읽기좋네요..10년 지기 친구를 연인으로 만들기위한 계획적인 계약..

    gon***
    2017.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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