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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칙한 닥터 상세페이지

발칙한 닥터

  • 관심 1
소장
전자책 정가
3,500원
판매가
3,500원
출간 정보
  • 2017.06.26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3.4만 자
  • 2.5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25840664
E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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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칙한 닥터

작품 소개

이 세상의 모든 고통이 모여 있는 것 같지만 그래도 사람이 살아가는 곳 대학병원.
그 곳에서 바닥타일 보다 조금 높다는 최하층 계급 인턴.


“최민준. 난 누군가를 만날 생각이 없어. 인턴이 연애라니……. 무리야.”

“넌 날 이미 남자로 느끼고 있어.”


대답할 말을 찾지 못해 단단한 민준의 가슴을 밀어내며 뒷걸음치려는데 그는 한 손으로 그녀의 허리를 붙잡은 채 끌어당겼다.


“널 보면 가슴이 터질 것 같은데 그게 사랑이라면 맞는 것 같아.”

“사랑한다. 전해인.”




-본문 중에서-



그녀를 물끄러미 바라보며 당부하는 민준의 목소리는 깊은 울림이 되어 가슴속으로 들어왔다. 해인이 지금 느끼는 울림이 무엇인지, 심장이 덜컥 내려앉은 것 같은데 왜 그런 건지 알 것 같았지만 모른 척했다. 드러내면 안 되는 감정이었다.

“지금 우리 뭐야?”

“난 우리가 연인으로 가능하다고 생각해.”

해인의 표정 변화와 뒷걸음치는 모습을 아무 말 없이 응시했다. 그녀가 그에게 갖는 감정의 변화를 인정하고 받아들일 때까지 기다리기 힘들었다. 폭발할 것 같은 마음을 겨우 참고 그녀에게 조심스럽게 다가가 어깨를 끌어안으며 혼란스러울 해인의 등을 다독였다.

열린 창으로 불어오는 바람에 흩날리는 해인의 머리칼을 한 손으로 쓰다듬었다. 병원에서는 볼 수 없는 모습이었다.

“엉뚱해 최민준.”

“발칙해 전해인.”

“그런가? 그래서 싫어?”

“아니. 너무 좋지.”

그의 상체를 밀어 침대에 눕혔다. 같이 눕는 게 아니라 민준만 눕혀졌다. 해인은 말에 올라탄 여신의 모습과 같았다.

작가

강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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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7

구매자 별점
95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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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인적으로 메디컬 좋아해서 찾아서 읽는편인데... 이책은 좀 아니네요 의학적인 내용은 환자에 대한 객관적인 서술뿐이고 것두 이환자 저환자 쓸데없이 너무 많구요 인턴생활이 어떤지 보여주려 한것 같은데 그건 로설에서 다룰 내용은 아니라고 생각해요...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어쨋든 구매하고 몇날몇일 걸려서 겨우 다 읽었습니다 안읽으려다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장르라 읽기는 다 읽었는데 다시볼것 같지는 않네요 닥터의 순정, 어큐트 등등은 재밌게 보고 재탕도 했는데... 여튼 저에게는 재미없는 책이었습니다...

    hon***
    2018.10.24
  • 악조없고 꼬인 내용 없고 심지어 겹사돈에 대한 가족들 반대도 없이 둘이서 알콩달콩한 스토리에요. 다만 처음에 두사람이 사랑에 빠지는 부분이 살짝 어색..

    bon***
    2018.02.02
  • 음 그냥 쏘쏘 급하게전개되고 남주가 사랑에빠찌는모습들도 어색합니다

    kis***
    2017.09.07
  • 바쁜 와중에도 연애해서 결혼하는 의사들이야기

    dhr***
    2017.08.31
  • 군더더기없이 간결하고 재미있었어요

    mir***
    2017.08.21
  • 달달하고 갈등없고 그래요

    kb2***
    2017.08.18
  • 볼만해요. 남주가. 넘 가벼운거 빼고

    ell***
    2017.08.17
  • 간만에 괜찮은 로맨스에 만족합니다 남주여주 너무나 사랑스러워요

    lsn***
    2017.08.15
  • 요근래읽은 메디컬 중에 제일 괜찮았어요.. 큰 갈등도없고 알콩달콩이라...잔잔잔잔하여 재미없을수도있으나..저는 좋았습니다 남주 부들부들 제 취향입니다

    slk***
    2017.08.12
  • 내용 좋고 다 좋은데, 의사 정도 되면 피임은 제대로 하면서 몸정을 쌓아야되지 않나 싶네요~ 할 때 마다 약 먹는지는 모르겠지만 바쁜 인턴이 언제 약먹을 새가 있나 싶고.. 콘돔을 필수인데, 에필 때 빼고 한번도 언급을 안하네~ 그동안 읽었던 로설은 쉬는 날,,. 의사던 변호사던 경찰이던 검사던 간에 박스채로 사다 놓더만.. 현실성이 느~~무 없으신 듯..

    mol***
    2017.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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