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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일 정보
- EPUB
- 평균 2.5MB
- ISBN
- 9791125849032
- E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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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간 정보
- 2017.07.31. 출간
우아한 나의 절대자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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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나의 절대자작품 소개
<우아한 나의 절대자> 미다스증권 부사장 현준은 여자친구와 사별한 뒤 새로운 사랑을 만들기가 두렵다.
혹 여잘 만나도 하룻밤의 쾌락으로 끝나기가 일쑤인 그의 앞에 나타난 새로운 여비서 초영.
매혹적인 그녀와 불장난처럼 시작된 하룻밤이 점차 진지한 감정으로 발전하게 되는데...
<본문 중에서>
“그래도 남자직원한테 대시 받으니까 좋아?”
“좋을 것 없어요. 어차피 연락 안 할 거니까.”
태연한 척 해명을 곁들였지만 속으론 조마조마했다. 제발 무사히만 넘어가라.
“네가 연락을 하든 안 하든 그건 나한테 문제가 안 돼. 나한텐 너하고 어떤 키스를 하고 어떤 체위를 할지 그게 항상 문젯거리야. 저런 애송이들 하는 고민거리쯤은….”
엘리베이터 안에서 날아든 음탕하기 짝이 없는 공격에 초영은 숨이 턱 막혔다. 의연한 척 굴지만 질투심에 사로잡힌 표정은 눈빛에 적나라하게 맺혔다. 일순간 현준이 초영의 목을 끌어당겼다. 그러더니 거칠게 엘리베이터 벽에 밀어붙였다.
“아까 그 녀석에게 잘도 미소를 보여주더군.”
“그럼 울어요?”
“왜 임자 있다고 말 안 했어?”
“금방 내리고 문이 닫혀버려서 말할 기회를 놓쳤어요.”
현준이 저항하는 초영의 두 팔을 한 손으로 가뿐하게 제압하더니 입술 사이를 혀로 벌려 헤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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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2016년 <악마의 선율>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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