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세 번째 달 상세페이지

세 번째 달

  • 관심 0
소장
전자책 정가
3,500원
판매가
3,500원
출간 정보
  • 2017.12.30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3.1만 자
  • 4.7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25856320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다른 키워드로 검색
세 번째 달

작품 정보

아름다운 갤러리와 카페들이 늘어선 달맞이길. 아름다운 해운대 바닷가를 펼치고 예술과 감성이 늘어선 이 거리에서 자유로운 로맨티스트 화가 윤지훈, 물질 만능 주의 무감성녀 허정윤이 만나게 되는데.



<본문 발췌글>

“지훈 씨. 그거 알아요?”
“아, 몰라요.”
뭔데요 라고 이야기 해야지. 생글생글 웃으며 말하는 데 뭔가 놀리는 것 같다. 하지만 정윤은 굴하지 않고 말을 이어갔다.
“여기 달맞이 길에는 세 가지 달을 볼 수가 있대요.”
“세 가지요?”
“네. 뭘까요? 맞춰보세요.”
정윤이 고개를 까딱거리며 놀리듯이 말했다. 굉장히 의기양양한 표정이었다. 지훈은 속으로 풋하고 웃었다. 궁금해 죽겠지 라는 표정으로 지훈을 바라보는 게 웃겼기 때문이다.
“음…일단은, 저 하늘에 있는 달 일거고요.”
“맞아요. 두 번째는요?”
두 번째 달도 답을 알 수 있었다. 정윤이 계속해서 바다로 시선을 주고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훈은 바로 정답을 말하지 않고 뜸을 들였다. 생각하는 척 하는 것이었다. 정윤은 지훈이 어려워만 하고 있는 줄 알고 신나서 들떴다.
“음…. 아! 바다 위에 비친 달?”
“오! 정답!”
검고 검은 바닷물에 달빛이 비친다. 검은 바닷물 안에 마치 달이 잠겨 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 바닷물이 출렁일 때마다 달이 요동쳤다.
“두 번째는 해운대 바닷가에 비친 달이에요.”
“응. 정말 예쁘네요.”
바닷물에 잠겨 있는 달 위로 은은한 빛을 내뿜는 광안대교가 가로질러 간다. 누구나 이 풍경을 보면 여기에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서 있을 것이다.
“그럼 자, 마지막 세 번째 달은 무엇일까요?”

작가 프로필

와랑와랑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훔쳐 보다 (와랑와랑)
  • 세 번째 달 (와랑와랑)

리뷰

4.7

구매자 별점
3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아직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 번째 리뷰를 남겨주세요!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현대물 베스트더보기

  • 불건전 사내교육 (김연서)
  • 난잡한 정략결혼 (밀혜혜)
  • 손끝이 시들지 않으려면 (얍스)
  • 스토커 관찰 일지 (윤여빈)
  • 깡패가 웬 영어학원에 (굳기)
  • 쓰레기는 함부로 줍지 말 것 (쏘삭쏘삭)
  • 폭우 (보라영)
  • 팔딱팔딱 첫사랑! (양과람)
  • 역전의 순간 (임은성)
  • 이지 투 플리즈 (Easy to Please) (마지노선)
  • 킬링 웨딩 (강윤결)
  • 조교 취향 공략법 (진새벽)
  • 호프리스 로맨틱(Hopeless Romantic) (반심)
  • 또 거짓말을 해! (채씨)
  • 촉수는 논외였는데요 (준필)
  • 베갯머리송사 (김살구)
  • 빗장 밖의 해일 (임은성)
  • 꽃은 미끼야 (건어물녀)
  • 각인(刻印) (더럽)
  • 메리 사이코 (건어물녀)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