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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판 | 우리함께, 지은 상세페이지

개정판 | 우리함께, 지은

  • 관심 1
소장
전자책 정가
4,000원
판매가
4,000원
출간 정보
  • 2018.05.24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9.3만 자
  • 2.6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25861294
E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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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판 | 우리함께, 지은

작품 소개

본 책은 [우리 함께, 지은]의 19금개정판작품입니다.


지은과 우진의 상큼발랄코믹 로맨스!

평범한 삶을 살다 처녀귀신이 된 김지은,

어느 날 교통사고 속에서 너무나 아름다운 그녀 박지은을 들여다본 순간,

그녀 안으로 들어가 버리고 말았다.


“저기, 만나서 반가워. 난 박지은. 27살이래. 넌 몇 살이니?”
“난 이우진. 네 남편, 서른 살이야. 잘 부탁한다고도 해야 하나?”


나를 향해 웃어주던 그녀가 나의 지은이 아니라는데도, 우진은 여전히 깊게 울리는 심장을 멈출 수가 없었다.

멈추어지지 않는다, 멈추고 싶지 않다, 그녀를 이대로 그냥 보낼 수 없다.



[미리보기]


그가 내 허리를 감싸 안고는 이마에 가볍게 키스했다. 심장이 또다시 콩콩콩 뛰었다. 아, 이런 방정맞은 심장 같으니. 너 현이 씨 만나러 온 거잖아. 근데, 이 남자 품에서 지금 뭐하는데? 나는 이렇게 헤프게 날뛰는 심장을 힐책했다. 그는 보잘것없는 나와 결혼하려고 결심할 정도로 날 정말, 진정으로 사랑해주던 남잔데. 내가 우진 씨를 살짝 밀어내며 말했다.

“직장 내에서 이래도 되는 거야?”

그가 웃으며 말했다.

“뭐 어때. 내 회사인데.”
“….”
“당신은 내 아내고.”

승강기가 경쾌한 소리를 내며 멈췄다. 승강기에서 내리자, 한쪽으로 죽 앉아있던 사람들이 일어나서 일제히 인사했다. 비서들인 것 같았다. 3명. 3명이구나. 근데, 이상하네? 왜 죄다 남자들이지? 얼떨떨한 표정으로 그들과 같이 고개 숙였다. 하지만 인사를 나눌 시간 따윈 없었다. 그가 내 손을 잡은 채, 사장실로 직행해버렸으니까. 방에 들어오자마자 그가 나를 꼭 안았다.

“아, 정말 좋다. 우리 지은이가 이런 서프라이즈도 다 하고.”

그가 내 정수리와 이마에 자잘하게 키스했다. 정말 감격스러운 모양이었다. 행동 하나, 하나에 묻어나는 그의 따스한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말 않고 찾아와 점심 한 끼 같이 먹는 게 뭐 그리 대수라고 이렇게까지 정신 못 차리며 행복해하는 걸까? 안쓰러운 마음에 나도 조심스레 그의 허리를 감싸 안았다.

작가 프로필

권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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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2

구매자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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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른 곳에서 본것인데 개정판이라 다시 구매!!! 가끔 다시 꺼내서 볼정도로 저의 최애작중에 하나지요 지은과 우진~~그리고 칸 봐도 봐도 지루하지않아요^^ 역시나 다시봐도 배꼽빠지게도 하고 눈물 콧물 다 빼고~~ 원래는 제목이 "콩콩콩 쿵쿵쿵" 이였는데 콩콩과 쿵쿵이는 어디가지않네요^^

    fre***
    2019.08.01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soy***
    2018.11.01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mon***
    2018.06.10
  • 리뷰가 없네요. 빙의 취향이라 미리보기 보고 구매 했는데 재미 있어요. 남주 취향 저격이네요. 넘 달달하고 애절한 남자~ 여주 너무 귀엽고 이런 비슷한 소설 교통사고로 빙의 되는 거 그것도 재미 있게 읽었는데 비슷 하면서도 또 다른 느낌 있네요. 19는 너무 약했어요. 작가님 이 부분은 더 더 분발 하세요 ㅋㅋㅋ

    sno***
    2018.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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