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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의 은밀한 유혹 상세페이지

닥터의 은밀한 유혹

  • 관심 1
소장
단권
판매가
300 ~ 3,800원
전권
정가
4,100원
판매가
4,1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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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정보
  • 2018.09.06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2.5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25865605
ECN
-
소장하기
  • 0 0원

  • 닥터의 은밀한 유혹 (외전)
    닥터의 은밀한 유혹 (외전)
    • 등록일 2018.11.15.
    • 글자수 약 1.2만 자
    • 300

  • 닥터의 은밀한 유혹
    닥터의 은밀한 유혹
    • 등록일 2018.10.11.
    • 글자수 약 13.7만 자
    • 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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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의 은밀한 유혹

작품 소개

아침드라마의 명품 악역 민소연으로 활동하는 이혜린.
스폰서 제안을 뿌리치는 그녀 앞에 나타난 오만한 남자 정인우.

이혜린, 널 원해.


내가 원하는 건 이혜린 하나라는 걸 이제는 알겠어.
처음부터 난 당신을 원했던 거야.

연기보다 날 미치게 하는 건 없어.
정인우, 당신은 내 취향 아니야.




[미리보기]



어림없는 소리.
인우는 혜린을 놓아줄 생각이 전혀 없다.
그의 몸은 아직도 이혜린이란 여자 때문에 뜨거워진다. 돌아 버릴 듯 격렬한 섹스, 쾌감. 그걸 충족시켜 줄 수 있는 건 불행하게도 이혜린 하나뿐임을 인우는 너무나 잘 안다.
그러니 어떤 핑계를 댄다 해도 이혜린은 정인우를 떠날 수 없다.
그가 버리기 전까지는.
쏴아, 욕실 바닥을 내리치던 물소리가 조금 달라졌다는 걸 인우가 깨달았을 때, 그의 등 뒤로 희고 부드러운 손길이 뻗어 왔다. 차가운 물방울이 튕겨 오르는 매끄러운 근육을 쓰다듬는 가냘프지만 짜릿한 손길에 인우는 마녀의 주술에라도 걸린 듯 꼼짝할 수가 없었다.


“내일 새벽 비행기야.”


인우의 등에 볼을 대고 손을 뻗어 그의 허리를 끌어안으며 혜린이 나지막하게 속삭였다. 그녀의 숨결이 인우의 살갗에 닿기 전에 보드랍게 부풀어 오른 젖가슴이, 도드라진 유두가 인우의 탄탄한 등을 짓누르는 감촉이 먼저였다.
차갑고 작은 손이 인우의 사타구니 사이로 미끄러져 들어가서는 이미 반쯤 일어선 그의 단단한 성기를 천천히 쓰다듬어 내렸다. 비로소 정인우의 얼굴에 미세한 진동이 일었다.


“가면 한동안 못 하니까.”


못 본다가 아니라 못 한다.
그게 이혜린의 차가운 진심인 것일까. 인우는 이를 윽물었다.
넝쿨처럼 휘감긴 핏줄이 혜린의 손바닥에 뚜렷하게 느껴질 만큼 인우의 성기는 순식간에 발기했다. 딱딱한 성기의 기둥을 훑어 내리면서 혜린이 덧붙였다.


“결혼식은 언제 해?”


이혜린의 질문에 인우의 입매가 비뚜름하게 치켜 올라갔다. 굵은 물줄기가 뚝뚝 떨어지는 그의 눈가에 스민 것은 서늘한 냉기였다.


“쓸데없는 데 신경 쓰지 마.”
“정리, 해야 하니까.”
“누구 마음대로?”
“…….”
“이혜린, 네 멋대로 굴지 마. 내가 결혼 따윌 한다고 해도 너하고 내 관계하고는 상관없으니까.”
“나하고는 상관있어. 난 당신 정부가…… 흐읍!”


휙, 곧장 상반신을 돌린 인우가 그대로 혜린을 우악스럽게 끌어당기며 굶주린 듯 키스했다. 입술 산이 선명한 도톰한 입술을 삼키고 거세게 빨아들였다. 매끄러운 입술을, 뜨거운 혀를 거칠게 빨 때마다 질척이는 소리가 들리고 인우의 숨결도 거칠어졌다.
말캉한 젖가슴을 거머쥐고 탐욕스럽게 주무를 때마다 인우의 두꺼운 목에 휘감긴 혜린의 손끝이 자디잘게 떨렸다. 그러면서도 확실하게 그를 끌어당기고 있었다. 제게서 떨어지지 못하게, 제게 더 깊게 함몰되게.
인우는 그 손길에서 벗어날 수가 없다. 벗어나고 싶지 않다.


“하아하아…….”


가쁜 숨을 내쉬며 겹쳤던 입술을 뗀 인우는 혜린의 작은 턱으로, 목으로, 쇄골로, 젖가슴으로 뜨거운 입술을 거침없이 미끄러뜨렸다. 입술과 혀에 달라붙는 살갗의 감촉에 거친 흥분이 휘몰아쳤다. 심장이 터질 것 같았다.
열기에 휩쓸린 인우의 거친 손길이 혜린의 몸을 더듬어 갔다. 쏟아지는 물줄기를 따라 젖가슴을 어루만지고 매끄러운 허리에서 풍만한 엉덩이로 그리고 허벅지 사이 사타구니로 비집고 들어갔다.
깨끗하고 검은 음모가 무성하게 돋아난 둔덕을 쓰다듬자 혜린이 움찔 놀라 허리를 떨었다. 그러나 인우는 혜린의 귓불을 깨물고, 하얀 목에 이를 박아 넣으며 탄력 있게 뭉친 살점을 찾아내서 거칠게 비볐다.
단단하고 밀도 높은 살집이 인우의 손길에 곧추서듯 부풀어 오르고 혜린의 입에서는 미약한 흐느낌이 흘러나왔다.


“아아…… 인우 씨…….”


눈을 감은 채 저도 모르게 허리를 들썩이는 혜린을 보며 인우는 자신의 성기처럼 빨갛게 발기한 그 자그맣지만 탐스러운 살점을 입에 물고 한껏 색스러운 소리가 나도록 빨아 주고 싶었다. 달뜬 숨을 내뱉던 혜린이 결국 못 견뎌서 파르르 떨다 말간 물을 왈칵 쏟아 낼 때까지 샅샅이 핥아 주고 싶었다.
충동을 못 이긴 인우가 뜨겁게 달아오른 반들거리는 살점을 계속해서 비비며 은근히 물었다.


“빨아 줄까?”

작가

신윤희(에드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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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 최고의 로맨스는 지금 쓰는 이 글이기를
항상 바랍니다.

<출간작>

그대라서 다행입니다. 그녀를 위해. 갈망(渴望), 그 여름의 잔해. 코드 블루(Code Blue). ER(Emergency Room). 내 심장에 사는 너. 러브 온 에어(Love On Air). 열병(The Fever). 서른, 사랑을 잃다. 맛있는 그대. 당신이 사랑하는 동안에. 나의 짐승 같은 교수님. 나쁜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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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3

구매자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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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주가 경영도 잘하는 닥터였네요 하나하나 노력으로 성취하며 배우가 되어가는 여주~ 두사람 서로에게 꼭 필요한 존재네요

    wes***
    2023.04.02
  • 시점이 왔다갔다 하는데 정리가 안되고 지저분한 느낌이에요ㅜㅜ 나오는 주인공마다 매력 없고....좋아하는 키워드 다 들어있는데 폭망함ㅠ..

    gou***
    2020.08.20
  • 남주 여주 별루 매력도 없고 내용도 없고 너무 실망이예요

    lsn***
    2018.10.30
  • 결말이 아쉽네요 외전 주세요^&^~~

    eeo***
    2018.10.28
  • 괜히..봤어...내가..

    jes***
    2018.10.21
  • 안읽히는 책이예요.너무 실망이예요 중간에 덮어요.

    mis***
    2018.10.21
  • 미리보기에는 재미있어서 결재했는데, 삭제할래요

    you***
    2018.10.17
  • 진짜 미친듯이 좋아하는 작가님이라 아묻따 구입해서 읽었는데 진짜 결말이 훌러덩 날라가버린 느낌이에요. ㅠㅠ 작가님 쓰기 싫으셨던 건가요~~~ ㅠㅠ

    won***
    2018.10.17
  • 외전이 나온다해도 이런 끝은 너무하네요. 엔딩이 통째로 날아간듯 허무해요.

    viv***
    2018.10.17
  • 재미있게 봤습니다.

    sus***
    2018.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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