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무한의 순정 상세페이지

무한의 순정

  • 관심 5
총 2권
소장
단권
판매가
2,800원
전권
정가
5,600원
판매가
5,6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18.12.06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2.5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25869054
ECN
-
소장하기
  • 0 0원

  • 무한의 순정 2권 (완결)
    무한의 순정 2권 (완결)
    • 등록일 2019.01.10.
    • 글자수 약 9.2만 자
    • 2,800

  • 무한의 순정 1권
    무한의 순정 1권
    • 등록일 2019.01.10.
    • 글자수 약 8만 자
    • 2,800


[구매 안내] 세트 또는 시리즈 전권 소장 시(대여 제외) 이미 소장 중인 중복 작품은 다른 계정에 선물할 수 있는 쿠폰으로 지급됩니다. 자세히 알아보기 >

이 작품의 키워드

다른 키워드로 검색
무한의 순정

작품 소개

오연하

회사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 때문에 9년 만에 그 녀석과 재회했다.
그는 외국계 협력사의 팀장으로, 그녀는 국내 굴지의 대기업 계열사의 대리로.


“야, 업무 끝났잖아. 뭘 그렇게 딱딱하게 굴어? 우리 사이에.”
“우리 사이…….”
“친구 사이잖아. 그것도 아주 오래된. 안 그래?”

친구란 이름으로 상처만 준 공민수.

중학교 때 그녀의 진심을 짓밟았고, 같은 대학에서 다시 만난 그는 오만하고 제멋대로였다. 다시는 엮이고 싶지 않아 녀석이 군대에 간 사이 유학을 가버렸다.
더 이상 만날 일은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일 때문에 또 엮여버렸다.
달갑지 않지만 일 때문에 일주일에 서너 번은 얼굴을 마주봐야 하는 상황. 상처 받은 적 없다는 듯 무심하게 거리를 유지하려하는 그녀와 달리 자꾸 옛날 일을 들먹이며 그가 선을 넘어오려 한다.

“나랑 할래? 연애, 그거.”
그렇게 말하는 그 녀석이 그녀의 첫사랑이었다.

첫사랑은 여전히 ing.


[미리보기]


“안아 줘, 민수야. 나 하고 싶어.”

그녀의 말에 민수는 들고 있던 가방을 바닥으로 툭 떨어트리고 몸을 돌렸다. 애틋하게 쳐다보는 그녀의 얼굴을 두 손으로 감싸 쥔 그가 나직이 속삭였다.

“뭐야, 오연하. 도발할 줄도 알고.”
“우리 4일이나 못 했잖아.”
“그런 것도 셀 줄 아네. 난 또 나만 안달하는 줄 알았지.”

코끝이 닿을 만큼 가까워진 거리에서 그를 향해 고개를 한껏 뒤로 젖혀 올린 그녀가 그의 손등을 감싸 쥐며 대꾸했다.

“나도 안달해. 안 보며 보고 싶고, 연락 없으면 궁금하고, 너랑 있으면 키스하고 싶고 안기고 싶고.”
“나랑 증상이 같네.”

한쪽 입술 끝을 끌어 올리며 은근하게 미소 지은 그가 그대로 입술을 내렸다.연하는 살며시 입술을 벌려 그의 입술을 머금었다. 달금하게 빨았다가 놓아주며 혀를 내밀어 그의 혀와 맞붙이고 부드럽게 비볐다. 뜨겁고 축축한 감촉에 몸이 순식간에 달아올랐다. 키스를 하며 그가 몸의 방향을 틀었다. 그가 앞으로 한 발 내딛자 연하는 자연스럽게 뒷걸음질을 쳤다. 침실로 향하는 동안 단추가 톡톡 풀려 나간 블라우스가 문 앞에 툭 떨어졌다. 연하 역시 그의 티셔츠를 끌어 올려 벗겨 냈다.

그가 다시 키스하기 위해 고개를 숙여 왔다. 연하는 한 손으로 그의 입술을 막으며 어깨 위에 손을 올렸다. 키스가 막히자 민수의 눈썹 사이가 살짝 꿈틀거렸다. 그녀는 양손으로 그의 어깨를 잡아 자신과 서 있는 위치를 바꾼 후에 침대에 앉게 했다. 내내 올려다보던 그의 얼굴이 아래로 내려왔다. 그에게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섰다. 그가 두 손으로 그녀의 허리를 감싸며 엉덩이를 쓰다듬었다.

연하는 고개를 숙여 그에게 키스했다. 그의 벌어진 입 안으로 혀를 밀어 넣고 둥글게 굴리며 비비적댔다.그녀의 엉덩이를 강하게 틀어쥐던 그가 팬츠 호크를 풀더니 밑으로 내렸다. 그녀는 무릎 아래로 내려간 팬츠를 벗어 버리면서 브래지어를 풀어 바닥으로 떨어트렸다. 팬티마저 끌어 내린 그의 손길이 그녀의 다리 사이로 다가왔다. 민감한 부위를 문질거리는 손길에 연하는 작은 전율을 느끼며 몸을 비틀었다.

“여기 젖었다.”

이마를 붙이고 시선을 맞춘 그가 야하게 속삭였다. 미끈거리는 액체를 손끝에 잔뜩 묻히고 앞뒤로 문질러대는 손끝도 야했다.

“다리 올려 봐.”

그가 그녀의 한쪽 다리를 잡아 침대 위에 올려놓더니 벌어진 다리 사이의 샘 안으로 손가락을 쑥 집어넣었다.

“으응.”

푹 파고드는 손가락의 침입에 연하는 골반을 흠칫 털었다.

“조인다. 만져 주니까 좋아?”
“흐응. 좋아.”

야한 말과 함께 아래쪽을 푹푹 쑤셔대는 손가락에 그녀의 숨결이 흐트러졌다. 그가 하는 말들이 전혀 부끄럽지 않았다. 오히려 아찔한 감각을 자극하며 그를 더욱 갈구하게 만들었다.그녀는 그의 목을 끌어안으며 깊숙이 키스했다. 혀끝을 비비고 입술을 번갈아 빨다가 이로 살짝 깨물었다. 하지만 터져 나오는 신음 때문에 키스를 계속할 수 없었다.

“하읍. 하…….”

연신 들고나는 손가락 때문에 다리가 휘청댔다. 연하는 한 팔로 그를 끌어안으며 단단한 어깨를 깨물었다. 야릇한 괴로움에 엉덩이를 뒤로 빼려 했지만 그가 한쪽 엉덩이를 틀어쥐며 움직이지 못하게 힘을 주었다. 그의 손가락은 너무 자극적이었다. 안쪽을 공략하면서도 그녀의 민감한 부분을 꾹꾹 누르고 문질러대는 통에 서 있을 수가 없었다.

“이리 와.”

작가

레드향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도깨비 식당으로 오세요 (레드향)
  • 사냥꾼의 취향 (레드향)
  • 와일드 플라워 (레드향)
  • 무한의 순정 (레드향)
  • 아름다운 격정 (레드향)
  • 은밀야담 (Rustyuri, 레드향)
  • 겟하고 싶은 남자 킵하고 싶은 여자 (레드향)
  • 문제적 일편단심 (레드향)
  • 키스는 애피타이저 (레드향)
  • 문제적 일편단심 (레드향)
  • 키스는 애피타이저 (레드향)
  • 문제적 일편단심 (레드향)
  • 전설의 아도니스 (레드향)
  • 전설의 아도니스 (레드향)

리뷰

3.9

구매자 별점
54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 생각보다잼나네요 친구연인이야기는늘잼나네요

    ahn***
    2021.10.31
  • 동갑이라 툭툭 거리는게 톰과제리처럼 환장의 짝꿍 같아요....핑퐁같은 쌉쌀한 사랑일줄 알았는데 눈물이 찔끔거리는 신파라니 조금은 당황스럽기도 했고요...절절한 감정소모는 없는 조금은 간결한 문체가 스토리의 가벼움이 들긴 했지만 그래도 앤딩까지 보고싶게하는 필력은 있네요.. 마지막을 서둘러서 끝내 좀더 예쁜 모습을 더못본게 아쉽고 외전으로 2세랑 꽁냥꽁냥 보고싶네요..

    dun***
    2020.01.13
  • 귀여니 소설느낌 ..

    jsu***
    2019.05.15
  • 별 기대하지 않았는데 재밌어요 근데 여주가 불쌍해요 ㅜㅜ 남주를 좀 굴렸어야하는데

    kb2***
    2019.04.02
  • 재밌게 읽다가 갑자기 슬퍼져서 울면서 봤어요. ㅠㅠ

    dnt***
    2019.03.10
  • 눈물이 날 정도로 재미가 있었는데 끝이 흐지부지 하네요

    you***
    2019.02.24
  • 외전 더 보고싶네요. 재밌게 잘봤어요.

    you***
    2019.01.31
  • 외전을 주세요 !!

    enc***
    2019.01.21
  • 재미는 있는데 명차장 이름을 자꾸 틀리게 쓰셨네요 지우인데 지수라고 왔다갔다하니 정말 헷갈렸어요

    sds***
    2019.01.17
  • 감정적인 저는 나중에 눈물 찔끔거리며 봤어요 민수가 너무 늦게 알았어 ㅜㅜ 해피엔딩이라 다행이예요

    yrc***
    2019.01.15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현대물 베스트더보기

  • 딜 브레이커(Deal Breaker) (리베냐)
  • 은사 (블랙라엘)
  • 폐색기 (교결)
  • 음란한 딸기우유 (양과람)
  • 일탈 1995 (이분홍)
  • 공허의 절대적 미학 (최서)
  • 우리는 그걸 참교육이라고 부르기로 했어요 (허도윤)
  • 겁 없이 (서혜은)
  • 어려운 상사 (김영한)
  • 각인 효과 (산자고)
  • 음란한 정략결혼 (양과람)
  • 아버지의 개 (이아현)
  • 사랑할 때 알아야 할 것들 (정은현)
  • 메리 사이코 (건어물녀)
  • 히든 피치(Hidden Pitch) (지온설)
  • 정윤찬 호구 일지 (조코피아)
  • 옆집, 연하, 설렘 (달슬)
  • 러브:제로(Love:Zero) (이분홍)
  • 너티, 델리, 피치 (쥬시린시)
  • 야만의 습성 (화수목)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