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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 트리거

  • 관심 0
소장
전자책 정가
3,800원
판매가
3,800원
출간 정보
  • 2018.12.10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5.6만 자
  • 2.6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25869146
E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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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 트리거

작품 정보

서른 넷, 삶의 무게는 여전히 무겁기만 하다.
햇살 약국 관리약사 차이경.
하루하루 살아내는 것만도 버거운 그녀에게 사랑은 사치다.

"뭐 찾으시는 거 있으세요?"

‘너. 나 어쩌면 널 찾고 있었나 봐.’

살면서 가지고 싶어도 못 가진 건 차이경의 마음 뿐이었다.
한국대 의대 3대 미스터리라 불리던 남자, 도제 피부과 원장 도재현.
그녀의 앞에 15년 전 첫 사랑, 재현이 다시 나타났다.

“난 너랑 다시 제대로 시작해보고 싶어.”
이경은 알고 있었다. 15년 전 그때 도재현의 마음은 넘치게 진심이었다는 사실을.

‘이러면 안 되는데, 나 또 가슴이 뛰어요.’
결국 나만 아플 거 아니까. 그러니까 난 이렇게 가슴도 뛰면 안 되는데.



[미리보기]


재현이 이경의 아래를 빨아들이는 색정적인 소리가 온 방안을 채우고 있었다. 귓가에 울리는 그 민망한 소리가 이경을 더 미치게 했다.

“으읏.”

재현은 애액이 쏟아져 나오는 그곳으로 작정한 듯 혀를 밀어 넣었다. 파고든 재현의 혀가 이경의 주름진 속살을 살살 긁어대자 미치겠다는 듯 이경의 허리가 밑으로 꼬꾸라져 내려갔다. 그리고 더 이상은 못 버티겠다는 듯 자꾸만 앞으로 달아났다.

“아직, 아직 아니야.”

다시 잡아 올린 이경의 엉덩이를 벌리고 재현이 클리토리스를 비비고 이로 깨물어댔다.

“아읏. 그만, 그만해도 되잖아요. 이제 그만 넣어요.”

애액은 충분하고도 남았다. 그런데도 재현은 작정한 듯 이경을 몰아붙였다. 이경이 쾌감에 미쳐 버릴 때까지. 저 아니면 이제 죽어도 못 산다는 소리를 듣고 싶기라도 하듯.

“넣어 달라니 넣어줘야지.”

하지만 밀고 들어온 건 재현의 손가락이었다. 푹하고 찔러 넣은 손가락을 재현이 미친 듯이 움직였다. 피스톤 운동을 하듯 쑤시고 쑤셔대다 이내 내벽을 긁어댔고 또 이내 젖은 속살을 휘저어댄다. 흥분한 이경의 속살들이 미친 듯이 재현의 손가락에 들러붙었다. 끈적하게 조여댔다.

“아아항, 하앙, 아응. 그만, 그만하고 넣어요, 제발.”

찔러 넣은 손가락을 다시 돌리자 이경이 곧 죽을 것처럼 교성을 질러댔다. 손가락을 빼내고 다시 혀를 밀어 넣고 핥아주자 반쯤 절정에 올라간 이경의 얼굴이 흥분으로 일그러졌다. 그리고 왈칵하고 터져 나오는 애액이 재현의 입가를 질퍽하게 적셨다.

“이제 그만, 그만 해요, 제발.”

흥분을 주체 못 한 이경의 질구가 바들바들 경련을 일으켰다. 더 이상 못 참기는 재현도 마찬가지였다. 입가에 묻은 애액을 손등으로 닦아내며 재현이 이경의 엉덩이를 고쳐 잡았다. 그리고 흥분한 제 것을 작정한 듯 쑤셔 박았다. 이미 반쯤 절정에 올라있던 이경의 속살들이 미친 듯이 재현의 것을 조이고 빨아댔다.

“으읏.”

미칠 것 같이 좋았다. 대학교 2학년 그때 나는 너를 안았어야 했다. 그랬으면 네가 아무리 날 밀어냈어도 나는 절대 너를 단념하지 못했을 테니까. 이렇게 맞춘 듯 내게 꼭 맞는 너를. 이렇게 죽을 것 같이 좋은 너를.

작가 프로필

백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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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6

구매자 별점
34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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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은 매력적인데,,,,초반부는 여주 가정사가 우중충...후반부는 오글오글

    no1***
    2020.04.05
  • 말랑말랑한 이야기 좋았어요

    nic***
    2019.01.20
  • ... 중간부터 포기해버렸어요 ㅠㅠ

    ari***
    2019.01.19
  • 유치해서 읽다가 도중하차 합니다.

    hm0***
    2019.01.19
  • 잔잔하고 이쁘네요 잘봤어요

    dls***
    2019.01.19
  • 한없이 잔잔잔잔하고 착한 성장소설!!

    sjm***
    2019.01.17
  • 의성어가 좀과하긴한데 이야기는 무리없이 진행되요 갈등이 너무 쉽게 해결되는 면도 있지만 남주의 직진이 돋보입니다

    ums***
    2019.01.16
  • 전 재미있었습니다~~~

    yan***
    2019.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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