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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에 찾아온 남자 상세페이지

크리스마스에 찾아온 남자

  • 관심 0
소장
전자책 정가
3,000원
판매가
3,000원
출간 정보
  • 2018.12.13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0.2만 자
  • 2.6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25869467
E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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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에 찾아온 남자

작품 정보

한진식품 대표 강성진의 딸, 강여리.

하지만 그녀의 삶은 그녀를 이용하려고만 드는 아버지 때문에 불행하기만 했다.
그런 그녀에게 어느 날 한 남자가 찾아들었다.

“남자친구 있습니까?”

그녀에게 호감을 보이며 불쑥 다가오는 남자, 차은혁.

하지만 그녀는 그에 대해 아는 게 하나도 없었다.
그래도 싫지 않았다. 아니 좋았다.

“없어요.”

그와 함께 할수록 걷잡을 수 없이 커진 마음.
뒤늦게 알게 된 진실은 그녀의 마음을 부쉈다.

종적을 감춘 그녀의 앞으로
눈 대신 비가 쏟아지는 크리스마스 날
그가 다시 찾아들었다.

“드디어 찾았군.”


[미리보기]


좋아한다는 말을 직접, 저 잘난 입으로 듣고 싶었다.
조금 실망스러운 표정으로 변하려는데 갑자기 그녀의 입술 위로 그의 입술이 내려왔다. 순식간에 먹힌 그녀의 입술 사이로 혀가 미끄러지듯 들어와 그녀의 여린 살을 헤집었다. 혀와 혀가 서로 한 몸인 듯 엉켰고 여리의 숨소리가 가빠졌다.
길게 이어진 키스에 여리는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그와 나눈 키스가 처음이 아니었지만 오늘은 뭔가 달랐다. 너무 저돌적으로 달려드는 혀를 막을 길이 없었다.

“하아…….”

숨 쉬기가 버거워진다고 느끼는데 입술이 떨어져 나갔다. 하지만 그 입술은 그녀의 목덜미를 타고 점점 아래를 향해 내려갔다.
여리는 처음 느껴 보는 감각이 너무 생소했다. 간지러우면서도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야릇한 기분에 휩싸였다.
투둑.
그녀가 입고 있던 연분홍빛 셔츠가 열리기 시작했다. 하나둘 열릴 때마다 그녀의 속살이 공기 중에 노출되었다.
목덜미를 힘껏 빨던 그가 고개를 들었다.

“싫으면 지금 말해.”
“은혁 씨…….”

그녀는 알고 있었다. 그가 지금 무엇을 하려는 것인지. 솔직히 겁이 났다. 누구나 처음은 두려운 법이니까. 하지만 그렇다고 그를 거부하고 싶지는 않았다. 그녀는 차은혁이라는 남자를 너무 사랑했고 그 남자를 위해 몸을 열어 줄 수 있었다.

“네 몸에서 나는 향기가 얼마나 사람을 미치게 하는 줄 알아?”

은혁의 목소리가 탁해졌다. 그런 그를 보며 여리가 그의 볼을 쓰다듬었다.

“은혁 씨가 원하면 전 괜찮아요.”

그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은혁의 손이 그녀의 셔츠 단추를 단숨에 열었다. 그리고 묵직한 가슴을 감싼 브래지어를 위로 올렸다.
탄력 있게 부푼 유방과 가운데 정점을 보자 은혁은 참을 수 없는 욕정이 피어났다. 그는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그녀의 정점을 입 안에 넣었다.

“하앗.”

그녀가 신음을 흘리며 허리를 들썩였다. 하지만 그는 가차 없었다. 입 안에 든 맛있는 유두를 혀로 굴리다가 마음껏 빨아 당겼다. 유즙을 뽑아낼 것처럼 흡입하는 그의 애무에 여리는 정신이 멍해졌다.
참을 수 없는 요상한 기분에 여리는 신음을 터트리며 갈 곳 없는 손을 그의 어깨로 가져갔다.

“이, 이상해요…….”
“느껴 봐. 섹스만큼 본능에 솔직한 것도 없으니까.”

작가

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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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8

구매자 별점
9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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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뭔가 인소같은 느낌이네요...앞뒤 설명없이 끊어졌다 붙었다하고...너무도 뻔해서 긴장감도 없어요. 여주가 이름처럼 여리여리...돈 아까워서 꾸역꾸역 다 읽기는 했습니다ㅜㅜ

    lej***
    2019.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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