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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할 것 없는 우리들의 연애 상세페이지

특별할 것 없는 우리들의 연애

  • 관심 0
소장
전자책 정가
4,000원
판매가
4,000원
출간 정보
  • 2019.01.10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8.8만 자
  • 2.6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25870739
E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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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할 것 없는 우리들의 연애

작품 정보

모든 건 새벽에 일어났다.
sns에서 유명한 작가이지만 현실에서 야근의 팀장인 송이.
업무에 치여 커피의 한계를 느낀 그 새벽,
날아온 메세지가 잠을 깨웠다.


「하늘사랑 출판사 대표 데이비드 리입니다.」


카페인과다섭취가 안겨준 출판사 대표와의 만남.
혼란스러운 속내와 달리 순탄한 계약과정이 흡족했다.
모든 일이 잘 풀렸다고 생각하는 순간,


"지금 뭐하세요?"
"처음 당신이랑 마주했을 때부터 이러고 싶었으니까."



[미리보기]


“음…….”

그에게 입 안을 점령당했음에도, 그녀의 입에서 작게 신음 소리가 새어 나왔다. 그녀의 작은 반항에도 동건은 멈추지 않았다. 입술을 놓아준 그의 입술이 귓불을 지나 목덜미에 닿았다. 아주 느린 속도로 귓불과 목덜미를 간질이던 그의 혀가 가슴에 닿았다. 분홍빛 유두 주변을 어슬렁거리던 것이 결심을 한 듯 딱딱하게 솟아 있는 열매를 건드렸다. 송이가 소리를 내지 않으려는 듯 입술을 물었지만, 새어 나오는 거친 숨은 막을 수 없는 모양이었다. 단단하게 세운 혀로 열매를 간질이는 일을 멈추지 않으면서 긴 치마를 걷어 올린 동건이 작은 천을 손으로 잡았다.

“데이비드!”

희미해지는 정신을 붙잡은 송이가, 그의 손을 붙잡았다. 동건이 고개를 들어 흔들리는 그녀의 눈을 바라봤다. 서두를 마음이 없는 듯 다시 위로 올라와 그녀와 눈을 맞춘 그가, 부드럽게 머리칼을 뒤로 넘겼다.

“괜찮아. 괜찮을 거야.”

어린아이를 달래 듯, 얼굴 곳곳에 짧게 입을 맞췄던 동건이 다시 그녀의 입술을 찾았다. 그의 온기와 손길, 부드러운 음성에 마음을 굳힌 듯 송이가 손을 뻗어 그의 티셔츠를 잡았다. 입술을 뗀 동건이 티셔츠를 벗어 냈다. 그녀의 몸 위로 걷어져 있는 치마를 벗겨 낸 그가 아래로 뻗은 다리를 부드럽게 만졌다. 그녀의 살결이 떨려 오는 게 손끝에 전해졌다. 부드러운 손길로 부드러운 허벅지 안쪽을 만지던 동건이 조심스럽게 작은 팬티 위에 손을 댔다. 그녀의 몸이 다시 굳어졌다. 은밀한 곳을 부드럽게 만지며 그가 다시 그녀의 분홍빛 유두를 혀로 간질였다.

“하…….”

그의 능숙한 손길에 입술을 다문 채 소리를 내지 않으려 애쓰던 그녀도 결국에는 신음을 흘렸다. 그의 타액으로 가득한 그녀의 분홍빛 열매가 안을 밝히고 있는 조명에 비춰 반짝였다. 그녀의 몸 곳곳으로 그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겨졌다. 마지막, 남은 천 조각마저 벗겨 내 그녀의 몸에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못하게 만든 그가 숨을 깊게 들이마셨다. 자신의 손길이 닿는 곳곳마다 여린 살이 떨려 왔다. 불안한 듯 흔들리는 눈빛으로 자신을 보고 있는 그녀를 향해 미소를 지어 보인 그가, 다시 입술을 찾았다. 몰아붙이듯 거친 키스를 하던 동건이 손을 아래로 내려 조금 전까지 천으로 가로막혀 있던 곳에 손을 댔다. 자신의 키스에 응답하던 송이가 아래쪽에 느껴진 감촉 때문인지 모든 행동을 멈췄다. 그런 반응에도 그는 그녀의 입 안을 희롱하는 걸 멈추지 않았고, 은밀한 곳에 닿은 손 역시 마찬가지였다. 그의 손과 혀가 움직일 때마다 송이의 몸이 떨려 왔다. 그의 입에 막혀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의 손이 움직일 때마다 그녀의 목구멍에선 알 수 없는 소리가 새어 나왔다. 그를 받아들일 준비가 됐다는 신호를 내보내는 몸을 확인한 그가 입술을 떼고 그녀를 바라봤다. 열에 들뜬 입술 사이에서 뜨거운 숨이 뱉어졌다.

“지금 말해. 지금 말하면 그만할게.”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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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2.0

구매자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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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별할건 없고 정신은 엄청나게 사나움 초집중해서 읽지 않으면 내용 파악이 안 됨 엔터키를 너무 아끼셔서 다닥다닥 붙은 문장때메 가독성 떨어짐

    nex***
    2019.02.22
  • 정말 특별할거 하나 없네요

    932***
    2019.02.15
  • 등장인물이 넘 많아요 인물 파악하느라 지쳐요 첫사랑인데 너무 지지부진하게 이끌었네요 중도하차요

    krh***
    2019.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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