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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순한 정혼자 상세페이지

불순한 정혼자

  • 관심 1
소장
전자책 정가
3,800원
판매가
3,800원
소장
출간 정보
  • 2019.02.04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3.3만 자
  • 2.6MB
지원 환경
  • 앱
  • 웹
  • PC뷰어
  • PAPER
ISBN
9791125871712
E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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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순한 정혼자

작품 정보

요즘 같은 시대에 얼굴도 모르는 남자와 결혼이라니.
천하의 도아영이 이대로 얼굴도 모르는 남자와 결혼할 수는 없었다.

“저기, 선생님.”
“왜?”
“오늘 저녁 같이 드실래요?”
“뭐?”

아영이 재현을 향해 얼굴을 내렸다. 정확히는 그녀의 입술이 재현의 귓가로 이동했다.

“이웃 주민으로서 청하는 거예요.”

후, 하며 귀를 자극하는 입김.

간질거리면서도 묘한 감각에 재현은 적잖이 당황스러웠다.

‘이게 무슨!’

대운 재단의 후계자이자 현 대운고등학교 영어 교사, 강재현.
재현의 눈동자가 태풍을 만난 파도처럼 심하게 흔들렸다.



[미리보기]


“일부러 날 도발하려고 이러는 거야?”
“그렇다면 넘어오실래요?”
“네가 먼저 시작한 거야.”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그의 입술이 그녀의 입술에 닿았다. 그리고 그녀의 작은 숨소리마저 먹어치울 듯 무섭게 그녀의 입술을 집어삼켰다.

“후우, 싫으면 지금 말해.”
“아니, 싫지 않아요.”
“시작하면 멈추지 않을 거야.”
“원하던 바예요.”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커다란 손이 그녀의 브래지어 호크를 열었다. 열린 브래지어가 힘없이 가슴에서 떨어져 나갔다. 봉긋하게 솟은 가슴만이 남자 그가 홀린 듯 그녀의 가슴을 바라보다가 도톰하게 부푼 그녀의 가슴을 움켜잡았다. 하얀 가슴이 그의 손에 짓이겨졌다.

“하아…….”

가슴을 주무르는 손길에 자줏빛 유륜과 유두가 존재감을 키우며 솟아올랐다. 그가 손가락으로 정신없이 유두를 건드리자 그녀가 못 참겠다는 듯 허리를 비틀었다.

“하읏.”

그의 손놀림에 하얀 가슴이 반죽처럼 일그러졌고 단단하게 솟은 유두가 애타게 그를 기다렸다.
기다림은 길지 않았다. 곧 그녀의 유두가 그의 입 안으로 자취를 감추었다. 입 속에 들어간 유두는 쉬지 않고 그에게 빨렸다. 뽑히지 않을까 싶을 정도의 강한 자극이 줄기차게 이어졌다.

“하아읏…….”

오아시스를 발견한 사람처럼 그가 정신없이 그녀의 유두를 안으로 삼켰다. 맛있는 과즙이라도 나오는 것처럼 계속 빨아 당겼다.
참지 못한 그녀의 입에서 거친 숨소리가 흘러나왔다.

“그, 그만……. 하아앗…….”

그가 물고 있던 유두를 놓아주었다. 그리고 타액으로 번들거리는 유두를 만족스럽게 내려다보며 말했다.

“이 정도로 포기하겠다는 건가?”
“그, 그건 아니에요. 하앗…….”

그가 입고 있던 티셔츠를 훌렁 벗어 던졌다. 단단한 상체가 드러나자 아영은 이유 모를 설렘과 두려움이 느껴졌다. 그는 그녀의 어리둥절한 눈을 보며 소파에서 몸을 일으켰다. 그리고 바지를 벗었다. 바지와 함께 딸려 내려간 브리프. 그 바람에 그의 몸은 완전한 알몸이 되어 있었다.

“헙!”

그녀의 입에서 작은 비명이 튀어나왔다. 처음 보는 남자의 물건에 눈이 휘둥그레졌다. 물론 야동에서 본 적 있긴 했지만 남자의 물건을 실제로 본 건 처음이라 너무 놀랐다.
그런 그녀의 두려움 섞인 표정을 읽은 그가 한쪽 입매를 끌어 올리며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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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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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안했어요.....

    gon***
    2019.08.01

  • 확잡아끄는게없네요.맹숭맹숭

    mi5***
    2019.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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