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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때문에 살아 상세페이지

너 때문에 살아

  • 관심 0
소장
전자책 정가
2,200원
판매가
2,200원
출간 정보
  • 2019.05.30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5.6만 자
  • 2.9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25882756
E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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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때문에 살아

작품 정보

시한부 선고를 받은 지예를 다시 살리기 위해 그녀를 냉동 저장 탱크에 넣기로 결심한 이준.
자신도 저장 탱크에 따라 들어가 30년 뒤에 깨어났다.


지예를 살리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건 강이준,
하지만 30년 뒤에 깨어난 지예는 그를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데….

“지예야, 나야, 강이준, 모르겠어?”

지예는 여전히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듯 고개를 흔들었다.

“죄송해요. 전혀 기억이 나지 않아요.”

이준의 입에서 옅은 한숨 소리가 새어 나왔다. 그는 어떻게 해야 좋을지 알 수 없었다.
마음 같아서는 그녀를 품에 끌어안고 싶었지만 몸이 움직여 주질 않았다.
흐느끼는 목소리로 이준이 낮게 중얼거렸다.

“지예야. 그 잃어버린 기억, 다시 찾으려면 내가 어떻게 하면 되는 거니? 어떻게 하면 예전으로 돌아올 수 있겠니?”
“죄송해요.”

지독하게 달콤했던 키스의 기억마저 잊어버린 그녀.

“이 입술, 기억 안 나? 내 입술이 부드럽다며 항상 키스해 달라 그랬잖아.”
“기억 안 나요.”
“이 입술을 느끼면서도 모르겠어?”
“……싫어요, 그만해요.”

짝, 하는 소리가 허공에 쩌렁쩌렁 울렸다.

“경고했었죠? 한 번만 더 그러면 경찰에 신고한다고.”


#이렇게 키스하면 무너졌어 #내가 사는 이유 #지독한 소유



[미리보기]


“흐으, 이렇게 키스하면 내가 그대로 무너졌었나요?”
“내가 키스하면 넌 이렇게 여길 만져 줬어.”

그러더니 그가 한 손으로 지예의 손을 잡아 제 페니스를 만지도록 했다. 그의 두 다리 사이에서 거대하게 일어선 페니스가 그녀의 손에 닿았다.
놀란 지예가 움찔 놀라 손을 빼려 했지만 이준이 그녀의 손목을 잡고 놓아주지 않았다.

“기억 안 나? 항상 이렇게 만졌는데. 기둥을 잡고 부드럽게 앞뒤로 쥐고 흔들었어.”

그의 말에 지예는 커다란 남성의 기둥을 가만히 말아 쥐었다. 한 손에 다 쥐고도 기둥이 남았다. 딱딱한 듯 부드러운 표피의 느낌이 그녀의 손에 전해지자 지예는 천천히 앞뒤로 흔들기 시작했다.
페니스를 흔들자 그의 입에서 달뜬 신음 소리가 새어 나왔다.

“흐으으, 그래, 그렇게, 지예야, 기억하고 있네, 하아…….”
“내가 이렇게 해줬어요?”
“그래, 잘하고 있어.”

이준은 온몸을 바들바들 떨었다. 오랜만에 그녀가 만져 줘서 그런지 흥분이 돼서 미칠 것만 같았다. 숨을 제대로 쉴 수가 없었다.
이준은 옆으로 돌아누웠다. 두 손을 뻗어 그녀가 입고 있는 블라우스 단추를 풀기 시작했다.

“왜 하필이면 블라우스를 입고 있는 거야?”

다급해진 그에게 블라우스 단추 하나하나 끄르는 것은 고역이었다. 결국 이준은 블라우스의 앞섶을 잡고서 양쪽으로 잡아 벌렸다. 순식간에 블라우스 단추가 투두둑, 떨어져 나갔다.
레이스가 달린 하얀색 브래지어가 그의 눈앞에 펼쳐졌다. 이준은 재빨리 브래지어를 아래로 끌어 내렸다. 손가락 마디만큼 내려간 브래지어 안에서 핑크빛 유두가 쏙 올라오자 준은 손가락으로 부드럽게 유두를 매만졌다.
손가락 사이에 끼고서 희롱하듯 만지자 지예의 입에서 새된 신음 소리가 새어 나왔다.

“흐으, 하아앙!”
“네가 신음 뱉을 때마다 내가 좋아했어. 네가 내는 신음 소리가 미치도록 섹시하거든.”

그 소리를 더 듣고 싶다는 듯 이준은 손바닥 전체로 젖꼭지 끝을 빙글빙글 돌리며 그녀를 자극했다.
참을 수 없는 쾌감이 밀려오자 지예는 몸을 바를 떨며 신음을 내질렀다. 미쳐 버릴 것 같은 쾌감에 그녀는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그가 지예의 유두를 제 입술에 가두고는 쪽쪽 빨았다.

“으흐! 하아! 흐응…….”

작가

못된냥이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본능에 충실한 작가가 되겠습니다.

[출간작]
본능에 충실하게, 관계의 시작, 나쁜 손, 달콤한 수업, 엉큼한 도발, 친구의 계략, 널 볼 때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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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엉큼한 도발 (못된냥이)
  • 친구의 계략 (못된냥이)
  • 너 때문에 살아 (못된냥이)
  • 달콤한 수업 (못된냥이)
  • 나쁜 손 (못된냥이)
  • 관계의 시작 (못된냥이)
  • 본능에 충실하게 (외전포함) (못된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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