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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자

  • 관심 1
총 3권
소장
단권
판매가
200 ~ 3,000원
전권
정가
6,200원
판매가
6,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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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정보
  • 2019.06.03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2.7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25882862
ECN
-
소장하기
  • 0 0원

  • 보호자 (외전)
    보호자 (외전)
    • 등록일 2019.11.15.
    • 글자수 약 6.3천 자
    • 200

  • 보호자 2권 (완결)
    보호자 2권 (완결)
    • 등록일 2019.07.24.
    • 글자수 약 9.7만 자
    • 3,000

  • 보호자 1권
    보호자 1권
    • 등록일 2019.07.25.
    • 글자수 약 9만 자
    • 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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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자

작품 정보

알코올 중독자인 부친의 장례식장에서 그가 말했다. 이제부터 그가 네 보호자라고.
그렇게 그와 1년을 보내고 7년 동안 긴 이별을 하게 되는데….


알코올 중독자인 부친의 장례식장에서 그가 말했다.

“이제부터 내가 네 보호자야.”
“웃기시네. 내 보호자는 이미 죽었거든요. 저기 영정 사진 안 보여요?”

그렇게 그와 1년을 보내고 7년 동안 긴 이별을 하게 되는데….

“내가 널 길들일 거야. 매일 그 생각만 하도록.”
그런 그와 하룻밤을 보내 버렸다. 어릴 적 그녀의 보호자와.

“가끔 그런 생각을 했어.”
“…….”
“널 만나 키스하는 생각.”

말을 끝내자마자 도엽의 입술이 그녀의 입술 위로 내려앉았다. 부드럽고 촉촉한 입술이 닿자 순간, 그녀의 몸이 완전히 굳어버렸다.
당황스럽기도, 어색하기도, 이상하기도 했지만……, 입술을 떼어내고 싶은 생각은 없었다.
시간이 멈춘 것처럼 그렇게 얼마 동안 서로의 입술을 가만히 물고만 있었다. 여기서 더 나가면 서로의 관계가 어떻게 될까 고민하는 것처럼 입술을 문 채 움직이지 않았다.
7년 만에 만나서 한 시간도 채 되지 않아 키스라니…….


#내가 보호자 #널 길들일 거야 #7년 만에 키스 #매일 하고 싶게



[미리보기]


“진짜 몰라? 진짜 그런 생각해 본 적 없어?”
“없어요.”

그녀의 대답이 실망스러운 듯 도엽이 미간을 살짝 찌푸렸다.

“그럼 내가 그 생각을 바꿔 줘야겠네.”
“…….”
“매일매일 나랑 하고 싶은 생각이 들도록 만들어 줄게. 내가 널 길들일 거야. 매일 그 생각만 하도록.”

그렇게 말하고 내려다보는 도엽의 시선이 지독하게 매력적이고 뜨거워 그녀의 심장이 터져나갈 것처럼 쿵쾅거렸다. 한 번 뛰기 시작한 심장이 좀처럼 멈출 생각을 하지 않았다.
마른침을 꿀꺽 삼키며 그를 올려다보는데 도엽이 그녀가 입고 있는 슬립을 아래로 내렸다.
시원한 한기와 함께 느껴지는 민망함에 리진이 브래지어를 두 손으로 가리자 도엽이 그녀의 손을 치워 내더니 브래지어 컵을 위로 올렸다. 도엽이 핑크빛으로 물든 그녀의 젖꼭지를 내려다보다 입가에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예쁘네.”

그러더니 젖꼭지에 그대로 입술을 묻었다.
쪽쪽, 소리가 나도록 빨아대자 리진의 온몸이 바들바들 떨렸다. 처음 느껴 보는 신체의 반응에 리진은 정신이 혼미해졌다.

“으흐, 아저씨…….”

그를 애타게 찾듯 리진이 도엽을 부르자 도엽은 그에 대답을 하듯 핑크빛으로 물든 유두를 혀로 살살 굴리며 빨고 또 빨았다.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처럼 빨아대던 그의 혀가 점점 아래로 내려와 리진의 배꼽 주위를 핥았다.
하얀 속살에 혀가 닿을 때마다 리진의 몸이 움찔거렸다. 도엽이 한 손으로 그녀의 유두를 잡고 비틀고 다른 한 손으로는 리진이 입고 있는 슬립을 발목까지 한 번에 내렸다. 하얀 속살 위로 팬티가 드러나자 그가 팬티 라인 위에 입술로 도장을 찍듯 키스를 퍼부었다.

“하아아, 아저씨, 그만…….”

리진은 온몸을 비틀며 애원했다. 지금 제 몸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그녀조차도 알지 못했다. 불에 활활 타는 것처럼 온몸이 순식간에 뜨겁게 달아올랐다.
민망하고 창피해진 리진이 두 손으로 팬티를 가렸지만 소용없었다. 도엽의 손이 그보다 먼저 팬티 안을 파고들었다.
까칠하게 자란 터럭을 지나 가장 예민한 골짜기 안으로 도엽이 손가락 하나를 찔러 넣었다. 내밀한 속살을 가르고 손가락이 들어오자 리진은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진동을 하듯 그녀의 살갗이 파르르 떨렸다.

“아저씨, 아흐, 거긴…….”

순식간에 온몸을 휘감아 도는 강렬한 쾌감에 리진의 몸이 마구 비틀렸다. 뭍 위로 막 건져 올린 생선처럼 이리저리 몸을 비트는 데도 리진의 안에 박혀 있는 손가락은 그대로 꽂혀 있었다.
불이 붙은 것처럼 홧홧거리는 느낌이 온몸을 휘감아 돌자 리진은 그의 팔을 붙들고서 애원했다.

“아저씨, 그만, 하응.”

끔찍할 정도로 나른하게 쉬어 버린 도엽의 목소리가 리진의 귓속으로 파고 들어왔다.

“싫어? 내가 이렇게 해주는 게?”
“싫은 게 아니라, 그냥……, 흐으, 모르겠어요. 아흐응. 아파요, 흐아.”
“알았어. 천천히 할게.”

손가락이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하자 지금까지 내본 적 없는 신음 소리가 그녀의 입에서 튀어나왔다.

작가

남현서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달콤, 은밀, 짐승 중독자

출간작 [폭우] [은밀한 스캔들] [은밀한 결혼] [달콤한 정복자] [엉큼한 상사님] [특별한 일탈] [심장을 할퀴다] [널 가지는 데 걸리는 시간] [밤이면 밤마다] [달콤한 짐승] [보호자] [짐승의 유혹] [짐승의 취향] [선을 넘다] [시작은 원나잇] [짐승을 만나다] [비서 유혹] [원하고 원망해] [가시 박힌] [어긋난 관계] [그날 밤의 충동] [짐승 중독] [달콤한 쓰레기] [너에게 복종]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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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6

구매자 별점
33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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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리보기랄 너무 달라요 전개만 빠르지 내용 자체는 너무 오글거려요..그리고 800자도 안되는 작품인데 굳이 두권으로 나눠서 내신 이유가 뭔가요? 물론 수익성일 이유가 크겠지만..e북 출판을 리디에서 담당하는건지 아니면 각 출판사에서 담당하는건지 모르지만 최소한 800자 이내의 책은 그냥 한권으로 내주세요.

    zka***
    2019.12.02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sup***
    2019.07.30
  • 재미있어여 ㅋㅋ잘 읽었어요

    dms***
    2019.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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